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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보험산업이 성장일로에 있다. 올해 11개월 동안의 총 보험료 수입은 40% 이상 증가하여 118조1000억동(약 5조7000억원)에 달했다. 

27일(현지시간) 재무부에 따르면 베트남 보험시장에는 약 30개의 손해보험회사, 18개의 생명보험회사, 2개의 재보험회사, 14개의 보험중개사와 외국계 보험 회사의 지점 등 총 64개의 보험회사가 있다.

최근 재정 관리부 보험 관리 및 감독국의 프엉 응옥 칸(Phung Ngoc Khanh) 국장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보험 상품의 총수는 850개의 손해 보험 상품과 450개의 생명 보험 상품이 있다"고 말했다. 

수량뿐만 아니라 보험 상품은 7가지 생명보험사업, 11가지 손해보험사업 및 건강보험 모두를 위해 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많은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농업보험의 경우 보험 총액이 30만4017가구를 아우르는 농민과 기관의 총 규모는 7조7479억동에 이른다. 이 분야의 총 보험료는 3940억동이다. 총 보험 보상액은 7129억동에 달했다. 

프엉 국장은 또한 2018년에 보험 회사의 총자산이 390조7170억동(약 18조8716억원)으로 추정되며 연 18%(2011~2015년 16%, 2016~2018년 23 %)의 평균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총 투자는 324조6440억동(약 15조6803억원)으로 평균 성장률 연 19%(2011~2015 년 16%, 2016~2018년 24%)로 추산된다.  

총 예비비는 247조5000억동(약 11조9295억원)으로 추산되며, 평균 성장률은 연 21%(2011~2015년 15%, 2016~2018년 27%)이다. 총 자본은 82조5840억동(약 3조9888억원)으로 추산되며, 평균 성장률은 연13%(2011~2015년에는 9%, 2016~2018년은 20%)에 달한다.

2018년 총 보험 수익은 151조10억동(약 7조2933억원)으로 평균 성장률 22%(2011~2015년 23%, 2016~2018년 21%)로 추산된다. 매달 보험 회사는 평균 2조5000억동(약 1207억원)을 보험금으로 보상한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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