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려
 
4월 7일 금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메트로(METRO) 백화점 옆 어린이예능교육원(후흐딘 오를란 부테흐 투브)에서 오후 2시부터 성황리에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4/09 [03:59]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대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요람 몽골인문대학교 (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가 주최한 2017년 제20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가 4월 7일 금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의 무지개 식당 근처에 위치한 메트로(METRO) 백화점 옆 어린이예능교육원 (Хvvхдийн Урлан Бvтээх Төв=후흐딘 오를란 부테흐 투브)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됐다.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오른쪽부터) 베. 시네오드(B. Shine-Od) 군과 베. 아니르마 양(B. Anirmaa) 양이 사회자로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테. 알탄체체그(T. Altantsetseg) 몽골인문대학교 언어문화대학장(왼쪽)이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김미옥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오른쪽)이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왼쪽)이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KCBN-TV 황성민 대표가 대회 현장 촬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4학년 재학생들이 대회 출전 후배 응원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KOICA 단원 홍평안 선생(왼쪽)이 대회 진행자로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최창규 몽골한인회 사무총장(맨왼쪽)이 심사위원장으로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오른쪽부터) 테. 알탄체체그(T. Altantsetseg) 몽골인문대학교 언어문화대학장, 김미옥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강구철 몽골국립대 법대 교수,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대회 참관을 위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대회 중간 중간에는, 참가 대학교 재학생들의 노래, 춤, 율동, 연극이 어우러졌다.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이번 행사에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학생들이, 한복을 예쁘게 차려 입고, 대회장 안팎에서의 귀빈 안내 요원으로 나서, 대회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이번 행사에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왼쪽부터) 베. 하탄톨(B. Khatantuul), 테. 홍고르졸(T. Khongorzul), 엠. 냠자야(M. Nyamzaya) 양이 한복을 예쁘게 차려 입고, 대회장 안팎에서의 귀빈 안내 요원으로 나서, 대회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이 한복은 우리나라 경인여대에서 기증해 준 한복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소통(疏通=Харилцан ойлголцол=Mutual communic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본 2017년 제20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의 대상 수상의 영예는 국제UB대학교, 최우수상(2등상)은 몽골국립대학교 예술과학대학, 우수상(3위)은 몽골인문대학교, 장려상(4위)은 몽골국립대학교 법과대학이 차지했다.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무대 밑에서 진행요원들이 대회 진행에 분주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김미옥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이 대상 시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왼쪽부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과
▲대상=>베. 바트체체그(B. Battsetseg, 국제UB대학교)
▲최우수상=>엘. 마랄오드(L. Maral-Od, 몽골국립대 예술과학대)
▲우수상=>오. 우린촐몬(O. Uuriintsolmon, 몽골인문대학교)
▲장려상=>베. 첸드수렌(B. Tsendsuren, 몽골국립대 법대)

늘 그랬던 것처럼, 본 기자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몽골 대학생 말하기 대회 개막 직전에, 대회 출전 애(愛)제자 오. 우린촐몬(O. Uuriintsolmon=О. Үүрийнцолмон) 양에게 대한민국의 D제약 제품인 원기 회복 음료를 건넸다.

이 애(愛)제자는 짐작이나 했을까? 이 스승이, 직접 발품을 팔아, 13구역에 있는 전문 매장에서, 이 대한민국의 D제약 제품인 원기 회복 음료를 굳이 사 온 곡절을?

이 D제약 제품인 원기 회복 음료가 그냥 일반 음료가 아니라, 애(愛)제자들의 필승을 기원하는 스승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음료라는 것을? 알면 어떻고, 모르면 또 어떠하리?

올해 대회를 앞두고 틈틈이 발음 교정을 해 주면서 이 애(愛)제자의 대상 수상을 기원했으나, 어디 세상 일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가? 몽골 현지에서 현직 패션 모델로도 활동 중인 이 애(愛)제자는 우수상(3등상)에 머물렀다.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애(愛)제자 오. 우린촐몬(O. Uuriintsolmon=О. Үүрийнцолмон) 양에게 원기 회복 음료를 건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의 정성이 1퍼센트 부족했었음을 자책하는 동시에, 최선을 다한 애(愛)제자의 분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우수상(3등상)은 상이 아니던가?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최창규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이 몽골인문대학교(UHM) 오. 우린촐몬(O. Uuriintsolmon=О. Үүрийнцолмон) 양에 대한 우수상 시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향후, 몽골인문대학교 애(愛)제자들이 더욱 노력해, 선배들의 찬란한 수상의 영광을 계속 재현해 나가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1_left_t.gif   k1_right_t.gif
 
2012060402216889.jpg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k1_left_bt.gif   k1_right_bt.gif

 

 
 

 

imgt_sns.gif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7/04/09 [03:5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2014081048533209.gif
2014012430083224.gif  
  • |
  1. 20170407_151340.jpg (File Size:89.3KB/Download:3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680 캄보디아 캄보디아 내국인 관광객 증가…지난 주말 이틀간 30만 돌파 뉴스브리핑캄.. 22.05.24.
10679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 나이트클럽서 총격 사건 ‘충격’ 뉴스브리핑캄.. 22.05.24.
10678 캄보디아 자전거 수출 54% 증가, 미국 가장 많아 뉴스브리핑캄.. 22.05.24.
10677 몽골 전국 10개 아이막 센터에 화력발전소 건설사업 시작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4.
10676 몽골 몽골 외교부 B.Battsetseg 장관, 다보스 회의 참석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4.
10675 몽골 몽골인민당 교섭단체는 헌법 개정에 대해 논의하지 않아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4.
10674 몽골 100대 국내 기업에 대한 축하와 감사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4.
10673 몽골 한국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4.
10672 몽골 국민에게 닿지 않는 '10조'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4.
10671 몽골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32명, 지방 14명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4.
10670 몽골 우리는 주택담보대출의 계약금을 20%까지 인상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어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4.
10669 몽골 외국인에 대한 비자 승인 코드는 이메일로 전송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4.
10668 몽골 교육과학부, 체육 시간에 호흡할 수 없었던 아이가 죽었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4.
10667 몽골 190여 개국의 국가원수와 정부, 환경부 장관들이 몽골에 모여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4.
10666 캄보디아 법원, 켐 소카 전 야당대표 결정적 증거 재생요청 기각 뉴스브리핑캄.. 22.05.23.
10665 캄보디아 뽀삿주, 불법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철거명령 내려 뉴스브리핑캄.. 22.05.23.
10664 몽골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의 이전 패키지 사용자 주의 사항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3.
10663 몽골 MRI 검사는 9월까지 예약이 만료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3.
10662 몽골 식량안보는 유행하는 주제가 아니다!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3.
10661 몽골 WHO 원숭이두창 전염병에 관한 권장 사항 file 몽골한국신문 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