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1.jpg

기호 1번 대선후보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이 차를 타고

선거운동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 콤파스 TV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이 서부 칼리만탄 폰티아낙 거리 유세 현장에서 한 시민에게 뺨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면 영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다.

 

아니스 바스웨단-무하이민 이스칸다르 팀의 선대위원장 무함마드 사우기 알라이드루스(Muhammad Syaugi Alaydrus)는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선거운동 기간 후보들의 경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자카르타에서 모습을 드러낸 시아우기 위원장은 "모든 유권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두 후보에 대한 경호를 강화할 것"이라며 “해당 사건에 고의성이 있는지는 아직 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아우기 위원장은 현장에서 해프닝이 있었음에도 유세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었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는 보안 당국에 넘겼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되지 않을 뿐 유세 중 종종 발생하는 일”이라며 “캠페인이 차질 없이 진행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13일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2024년 대선에 출마할 정-부통령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야당 대선후보인 아니스 바스웨단-무하이민 이스칸다르 팀이 기호 1번, 프라보워 수비안토-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팀이 기호 2번, 간자르 프라노워-마흐푸드MD 팀이 기호 3번으로 결정되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023년 11월 28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며, 대선 투표일은 2월 14일이다.

 

인니투데이 정치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바로가기▶

  • |
  1. 2024-0101.jpg (File Size:25.1KB/Download: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080 인도네시아 "한국처럼 개고기 불법화하자"…인니서도 금지법 여론 커져 file 인니투데이 24.01.22.
12079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헤어질 결심’?… 투쟁민주당 창립기념식 불참 해외 순방 file 인니투데이 24.01.22.
12078 태국 “18명 사망”태국 폭약 공장 폭발 라이프프라자 24.01.18.
12077 일본 일본, 우주 쓰레기 제거 라이프프라자 24.01.17.
12076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전면광고’ 선거법 논란… 콤파스 “국방부 홍보일 뿐 대선과 무관”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5 인도네시아 [2024 대선] 3차토론 국방안보 정책 공방에서 ‘탈탈 털린’ 프라보워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4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프라보워와 ‘독대 만찬’… 노골적 선거 개입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3 인도네시아 “간자르 들러리 하기 싫다”… 프라보워•아니스 3차토론 방송사 ‘공정성’ 딴지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2 인도네시아 차 없는 날 ‘우유 배포’ 선거법 위반 논란… 기브란 “정치 활동 아니었다”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1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복수비자 5년짜리 발급 개시… 관광, 비즈니스 목적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0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이제 체류기간 연장도 온라인으로!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69 인도네시아 간자르-마흐푸드 캠프 자원봉사자, 군인들에게 집단 폭행 당해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68 기타 말레이시아, AI 보급 박차…국민교육용 무료 프로그램 출시 라이프프라자 24.01.17.
12067 일본 대한항공 여객기, 삿포로 공항서 폭설 속 출발하려다 다른 항공기 들이받아 라이프프라자 24.01.17.
12066 태국 태국서 2월 '동남아 최대' 코브라골드훈련…한미 등 7개국 참가 라이프프라자 24.01.15.
12065 인도 인도 우주 비행사, 러시아 장비 사용 우주 비행 라이프프라자 24.01.15.
12064 기타 '현금 부족' 中부동산업체 완다, 상하이호텔 인니 갑부에 매각 라이프프라자 24.01.04.
12063 일본 日지진 남 일 아니다…2035년까지 주요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라이프프라자 24.01.04.
» 인도네시아 야당 대선후보 아니스 바스웨단, 유세 중 뺨 맞아 … 캠프 ‘고의성 조사’ file 인니투데이 24.01.02.
12061 인도네시아 엄마 성화에 ‘할례’ 받은 딸의 호소...금지 규정에도 인니서 암암리에 계속 file 인니투데이 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