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은 말레이시아의 칩 패키지 업체에 그래픽처리장치(GPU)로 불리는 칩을 조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요구사항은 조립만 포함하고 - 미국의 어떤 제한에도 어긋나지 않으며 - 칩의 제조는 포함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일부 계약은 이미 타결되었다.

인공 지능(AI)의 돌파구를 촉진하거나 슈퍼컴퓨터와 군사용 애플리케이션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고급 GPU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싱턴은 정교한 칩 제조 장비를 판매하는데 점점 더 많은 제약을 가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그 제재가 크게 작용하면서 AI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속에서 중국의 소규모 반도체 설계업체들이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비록 미국의 제한은 받지 않았지만, 이것은 중국 기업들이 언젠가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복잡한 기술을 요구할 수 있는 분야이다.

반도체 공급 사슬의 큰 중심지인 말레이시아는 중국 칩 기업들이 외부 조립 수요를 다변화하면서 사업을 더 유치할 수 있는 입지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Huatian Technology와 대부분의 다른 말레이시아 칩 패키징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Unisem은 중국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목격하였다.

그리고 중국 칩 설계회사들도 말레이시아가 중국과 좋은 관계, 저렴한 가격, 경험이 풍부한 노동력, 정교한 장비로 여겨지기 때문에 좋은 선택으로 여기고 있다.

Chia는 중국에서 GPU 조립을 주문받는 것이 미국에서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Unisem의 사업 거래는 "완전히 합법적이고 규정 준수"다고 말했고 말레이시아에 있는 Unisem의 고객 대부분은 미국에서 온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중국 칩 스타트업 두 곳의 투자자는 중국 밖에서 자사 칩을 조립하는 것도 중국 외 시장에서 제품 판매를 더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였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반도체 패키징, 조립, 시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13%를 점유하고 있고 2030년까지 이 비율을 1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칩 업체들은 Xfusion을 포함한 말레이시아에서의 확장 계획을 발표하였다. 9월에 회사는 말레이시아의 NationGate와 협력하여 데이터 센터를 위해 설계되고 고성능 AI 및 컴퓨팅에 사용되는 GPU 서버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Star Five도 페낭에 디자인 센터를 짓고 있으며, 칩 패키징 및 테스트 회사인 Tongfu Microelectronics는 작년에 미국 기반 칩 제조업체인 AMD와 합작 투자를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시설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혜택으로 인해 말레이시아는 수십억 달러의 칩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독일의 Infineon은 지난 8월 제조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50억 유로(54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021년 미국 Intel 칩 제조업체는 향후 말레이시아에 70억 달러 규모의 첨단 칩 패키지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베트남과 인도와 같은 다른 국가들도 칩 제조공정을  확장할 방법을 찾고 있다.

https://vtc.vn/cong-ty-trung-quoc-tim-den-malaysia-lap-rap-chip-cao-cap-ar841581.html

라이프 플라자 기술대학 인턴 기자 - Ngọc Thứ (수빈)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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