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794_353999.jpg


    료녕성 조선족문학창작현황을 되돌아보는 학술세미나가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5년문필회 중점행사로 철령시 서풍현 성평향 중화휴가촌에서 개최됐다.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서풍현인민정부에서 협조, 심양시기원그룹과 신련국제실업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 중국사회과학원 민족문학연구소 장춘식평론가, 일본 동경경영시스템연구소 주임연구원 허승호평론가를 비롯하여 료녕성내 문화단체 책임자, 문학회 회원 도합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이미 출간된 《료동문학》 제26집과 류광순시집 《박꽃》, 허형행시집 《압록강 푸르른 강이여》를 소개하면서 올해 료녕성 문인들이 문학창작에서 거둔 성과를 회고하였다. 아울러 올해 출간된 허승호평론집 《문학론평》은 료녕성 문학창작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했다.



권춘철회장 발언. 


 료녕신문 최호총편집은 축사에서 “료녕문단이 수필을 주축으로 기타 쟝르에서도 질적도약을 가져왔다. 이는 전반 조선족문단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 료녕신문은 이전에도 그러했는바 향후에도 계속 ‘압록강문학상’을 통해 전반 조선족문단의 발전을 위해 힘다하겠다”고 표했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 “농민시인 류광순과 시집 《박꽃》”(김광명), “류광순시집 《박꽃》에 대한 소견”(리창인), “문학은 왜 문악이 아니고 문학이냐?”(허승호), “문학창작과 문학인의 열정”(장춘식)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자유토론에서 문필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현시대 돈이 되지 않는 문학을 버리지 못하는 리유가 문학이 자기를 만드는 과정”이기때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13일, 일행은 서풍현인민정부 강관화현장의 인솔하에 서풍현에 자리한 “성자산성”(城子山城)유적지를 돌아보고 서풍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분야의 발전상황을 소개받았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56 중국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1차 회의 베이징서 개최 중국조선어방.. 14.10.29.
655 중국 첫회 세계미디어정상회의 글로벌 뉴스대상 평가 결과 공개 중국조선어방.. 14.10.29.
654 중국 "중공중앙 의법치국을 전면 추진할데 관한 약간의 중대한 문제에 대한 결정"에 관한 습근평총서기의 설명 중국조선어방.. 14.10.30.
653 중국 신화사,중공중앙의 몇가지 중대문제 결정,설명 발송 중국조선어방.. 14.10.30.
652 중국 베이징 옌자오조선족발전촉진회 설립 중국조선어방.. 14.10.30.
651 중국 물위를 달리는 스님 신기록 118미터 중국조선어방.. 14.10.30.
650 중국 조선족주식제마을 정부투자 6천만 쟁취 새도약 꿈꾼다 중국조선어방.. 14.10.31.
649 중국 25마디로 보는 4차 전원회의 《결정》 중국조선어방.. 14.10.31.
648 중국 중국조선족 항일가요합창단 안중근기념관서 합창 중국조선어방.. 14.10.31.
647 중국 선양에 한국명품 대형의류매장 오픈 중국조선어방.. 14.11.03.
646 중국 룡정시 일송정을 새롭게 수건 중국조선어방.. 14.11.03.
645 중국 중국 부패척결에 거센 바람 중국조선어방.. 14.11.03.
644 중국 “방송의 향연” 전국 조선어 아나운서 사회자 경연 페막 중국조선어방.. 14.11.03.
643 중국 조선족 국가1급배우 리옥희씨 영화 "소리굽쇠" 출연 file 중국조선어방.. 14.11.03.
642 중국 시진핑 주석 전군 정치사업회의 참여 취재기 중국조선어방.. 14.11.04.
641 중국 장백산관광 직통차 곧 개통 중국조선어방.. 14.11.04.
640 중국 한국문학작품독후감대회시상식 길림대학에서진행 중국조선어방.. 14.11.05.
639 중국 한국어영상스토리텔링대회 및 k-pop대회가 대련세종학당에서 중국조선어방.. 14.11.05.
638 중국 최광일 전국《내가 가장 사랑하는 인민경찰》로 선정 중국조선어방.. 14.11.06.
637 중국 주인 없는 가게, 2년간 월수입 3000위안 웃돌아 중국조선어방.. 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