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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문화와 예술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이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끌 우리 주 문화사업(2013년 11월 국가공공문화서비스체계시범구 제2패 건설자격 취득)이 다가오는 올 9월말에 최종 감독지도검사를 받고 마무리를 짓게 된다.


국가공공문화서비스체계서비스시범구는 국가문화부와 재정부에서 손잡고 건설했다. 시범구는 광범한 인민대중들의 기본문화권익을 출발점으로 정부를 주도로 하고 공공재정을 버팀목으로 한다. 또 전민을 서비스대상으로 하고 기층 특히는 농촌을 중점으로 하며 공익성과 기본성, 균등성과 편리성의 요구를 견지하기 위해 공동으로 전개하는 도시와 농촌 기초공공문화건설사업중 하나이다.


우리 주는 지난 2013년 11월에 제2패 건설지역 자격을 획득했다.


2일, 주문화국에서 입수한 공개자료에 따르면 검사를 앞둔 현재 우리 주 문화사업은 최종 통과에 큰 차질이 없다.


▧ 우리 주 국가공공문화서비스체계시범구건설 조건 구비


우리 주 공공문화서비스체계건설의 실제상황과 국가의 건설기준을 놓고볼 때 우리 주는 국가공공문화서비스체계시범구를 건설할 조건을 구비하고있다.


시범구를 건설하는데 튼튼한 사업토대가 마련되여있는데 특히 문화시설이 비교적 구전하다. 례를 들면 3억여원을 투입해 신설한 연변도서관과 연변박물관은 부지면적이 각각 1만 2000평방메터, 1만 5000평방메터가 되며 동시에 연변군중예술관을 새롭게 개조했다. 현재 전 주에는 9개의 박물관, 9개 문화예술관, 8개의 공공도서관, 1개의 어린이도서관이 있다.


다음으로 기층진지가 비교적 공고한데 65개 향진에 전부 300평방메터를 넘는 종합문화소들이 건설되여있다. 1049개 행정촌과 167개 사회구역에는 모두 문화활동실이 갖춰져있는데 그중 대부분 문화활동광장까지 건설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런가 하면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활동들도 다양하게 펼쳤다. 주, 현급 도서관과 박물관, 문화관의 무료개방을 실시했는데 주도서관은 지난해 연인수로 10만명, 주박물관은 2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왔고 주군중예술관은 지난 한해만 50여차례의 문예강습반을 조직하면서 4000여명의 예술인재를 발굴해냈다. “문화혜택 시골에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건 활동들도 다양하게 전개됐는데 2013년에만 전 주에서 도합 618차에 달하는 공연을 펼쳤고 1만여권에 달하는 도서들을 “농가책방”에 전달했다.


다음으로 풍부한 문화재 역시 시범구건설조건에서 무시할수 없는 무게감을 과시한다.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조선족농악무는 유엔“인류무형문화재대표작명록”에 수록되였고 그외 16개 무형문화재가 국가급명록에, 77개 무형문화재가 성급명록에 이름을 올렸다. 11개 단위와 35개 단위가 각각 국가급, 성급 문물보호단위로 선정되였고 국가진귀문물이 600여점에 달하며 발해유적지가 3곳, 장성자원이 114킬로메터나 된다. 문화유산에 대한 발굴, 보호, 전승, 리용은 공공문화서비스체계건설에 중요한 버팀목이 되였다.


▧ 우리 주 국가공공문화서비스체계시범구건설 관련 사업 배치


최근 우리 주는 마무리단계까지 계속하여 꾸준히 건설사업을 전개한다. 전 주적으로 국가공공문화서비스체계시범구건설 지도소조를 내오고 확대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회의에서 “실시방안”을 연구, 제정하고 통일적인 계획을 내오고 각 분야에서 맡게 될 임무를 분명하게 확정지어 질서있게 건설사업을 마무리할 타산이다.


주문화국에서 입수한 사업배치계획서에 따르면 프로젝트건설을 틀어쥐고 하드력량을 강화한다. 현재 우리 주의 각종 우대정책과 국가문화의 번영발전 기회를 틀어쥐고 문화건설 투입을 더 늘여 한패의 공공문화의 기초프로젝트를 건설하고 향진, 가두 종합문화소 건설을 강화하는 등 건설프로젝트를 진행 및 공고히 한다.


또 서비스기능을 완벽화해 문화혜택이 곳곳에 닿도록 한다. 군중들이 쉽게 접수하고 적극 참여할수 있는 활동형식을 많이 취하게 되는데 전람전시, 지식경연, 과학기술보급강습반, 심리상담교육, 문화차집, 영화관람 등 내용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더욱 많이 조직하게 된다. 여기에 우수한 문화예술인재 양성과 서비스능력, 수준 제고 역시 빼놓을수 없다.


“더욱 많은 군중들이 문화혜택을 받도록 한다”는것은 시종일관 우리 주 시범구건설의 중요목표이기도 하다. 하기에 인민군중의 기본문화권익을 보장해주고 도시와 농촌 기층문화서비스를 완벽화하는것도 중요한 건설사업내용중 하나이다.


다음으로 제대로 된 제도설계로 프로젝트연구를 완성하는것이다. 우리 주는 소수민족지역이라는 현실에 결부 해 “소수민족지역공공문화서비스균등화제도설계연구”라는 프로젝트를 내왔다. 기관간부, 과학연구전문가, 기층사업자들로 프로젝트연구팀을 내오고 우리 주 공공문화서비스의 농촌과 도시 균등화, 약소군체와 주체군중의 균등화, 조선족과 한족 군중의 균등화, 기타 소수민족과 조선족군중의 균등화 및 주외 조선족군중과 주내 조선족군중의 균등화를 실현하기에 앞장섰고 또 앞으로 더욱 완벽화된 균등화를 실현하기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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