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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홍콩지부(담당관 문은명)는 지난 11월 29일(금) 회원 및 홍콩 교민 등 3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2019 코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김옥희 고문의 축사로 시작되었고 문은명 담당관의 코윈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코원의 차세대 행사와 위안부 피해자 사진전 행사에 대한 간단한 보고가 있었고 회원들의 후원으로 준비된 사일런스 옥션이 완판으로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그 외에 첼리스트 박시원 이사의 무반주 첼로 연주가 참석한 이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행사의 분위기가 풍요로워졌다. 

 

문은명 담당관은 유엔의 2030년 아젠다(https://bit.ly/2L7K0KI)와 발맞추어 여성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윈 홍콩지부를 홍콩 정부에 공식 협회로 등록 신청을 마쳤다.

 

이번 행사에 준비위원장으로 수고한 이수림 회원은 “홍콩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차분하지만 내실 있게 행사를 마쳐 기쁘며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의 마지막 시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간단한 본인 소개와 함께 자유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폭넓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마지막을 보내면서 코윈의 날 행사를 뜻깊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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