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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3월 18일(금) 아침뉴스

 

■ 실업률 4.5%로 상승

 

17일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2월~2월 사이 실업률이 4.5%로 상승했다. 2021년 11월~1월보다 0.6% 증가한 수치이다. 총 고용인구 약 33,700명이 감소한 3,642,800명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라우치퀑 장관은 “5차확산으로 인하여 노동시장이 급격하게 악화되었다.”고 말했다. 소비, 관광부분은 1.4% 증가해 6.9%, 식음료 서비스산업은 1.9% 증가해 8.1%로 나타났다.

 

■ 사회복지지원수는 안정적

 

17일, 사회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월 사회복지지원건수가 21,6446건으로 1월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 지원은 2,205건으로 0.5% 감소했다. 장애수당은 17,471건으로 0.2% 감소해 전체 수령인원은 303,442명으로 보고됐다. 한편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월 443건으로 전월보다 7.5% 감소했다.

 

■ 캐리 람 장관, 방역조치 중간검토 발표예정

 3월 20일이나 21일경 

 

17일, 캐리 람 장관이 방역조치에 대한 중간검토를 할 때라고 언급하고 3월 20일이나 21일에 종합적인 업데이트와 향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유지된다고 발표한바 있다. 람 장관은 “펜데믹에 대한 주민들과 일부 금융기관이 방역조치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 2달이 중요한 시기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원래 종료기간은 4월 20일이지만 앞서 중간점검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정국가발 항공편 운행중단과, 국경통제, 도착자에 대한 격리기간, 코로나 의무검사, 전수검사, 대면수업등에 대한 중간 검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간점검이 필요한 이유로 확진자가 감소해서가 아니라 감염수가 일정하기 때문이다. "홍콩은 금제금융허브 도시이다. 국제적 위상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입국자의 격리기간 단축에 대한 리포터의 문의에는 “ 의무격리기간이 14일이다. 파악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건강보호센터의 조치가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6일과 7일차에 음성이 나오면 격리해제가 된다.”고 말하고 “현재 감염환자가 너무 많다보니 단순한 상황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캐리 람 장관 일일언론브리핑

 

17일 오전, 캐리 람 장관, 소피아 찬 장관, 토니 고 병원국장이 언론브리핑 중으로 방역대책을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코로나 감염중증 환자와 사망사례를 줄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수검사 시기 : 전수검사 시기에 대해서 람 장관은 “향후 2-3개월 동안은 감염 환자수를 줄이는데 집종할 예정이다. 전수검사는 2월말부터 구체화하고 인력 준비 등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 준비가 되면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하고 “전수검사가 3월 26일에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한적이 없다.”고 지적하고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는 가짜정보는 공식발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전수검사 세부사항을 알고 싶어하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하고 며칠 안에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2월말부터 시행해온 각종 대책에 대한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95%되면 방역조치가 완화되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완화, 국제선 재개”가 목표가 돼서는 안된다. (현재 펜데믹 상황을 안정시키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

 

병원당국 토니 고 국장은 “감염환자를 위해 11,000개 병상이 마련되었다. 많은 환자들이 입원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심각한 환자가 우선적으로 입원된다.”고 말했다. 감염환자를 돌보기 위한 의료진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본토 의료진이 지원한다. 병원당국 직원 15,700명 중 20%가 감염되었다. 감염직원들 거의 절반은 업무에 복귀햇다. 향후 충분한 인력을 보강을 위해 노력중이다. 경구용 치료제가 홍콩에 들어야 중증화 되는 것을 예방한다. 현재 10,368명이 입원 중으로 이중 2%가 중태이다. 

 

중국본토 의료진에 관해서는 "본토 의료인력은 고급의료기관에서 파견된 엘리트이다고 말하고 광동어를 구사하여 의사소통에 문제없다고 말했다.

 

■ 코로나 접종률 95%일 때 방역조치 완화해야

 

17일, 정부 자문의이자 미생물학자 유엔 쿽영 박사와 홍콩대학교 교수 2명은 기사를 통해 “코로나 예방접종률 95% 이상일 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거주지 조건이 되는 경증 환자는 자택격리 할 것”을 권장했다. 

 

 

  ▲예방접종률 : 17일 저녁 8시 현재, 홍콩예방접종률 1차는 91.3%, 2차 접종률은 81.3%로 나타났다. 3-11세 사이 1차 접종률은 56.1%, 2차 접종률은 6.7%로 기록되었다. 80세 이상 접종률은 55.56%로 여전히 낮은 수치이다. 

 

▲국제선 항공 재개해야 : 최근 코로나 감염자는 지역감염으로 해외유입 수입사례는 미미한 만큼 국제선 운항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총 9개국발 항공(Australia, Canada, France, India, Nepal, Pakistan, the Philippines, the United Kingdom,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이 4월 20일까지 홍콩도착이 금지된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21,650건

 

 3월 17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PCR 양성사례 8,628건 확진사례로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감염자사례를 PCR 검사와 RAT 검사결과를 분류해 보고하고 있다. RAT양성사례 13,022건 포함해 총 21,650건이 보고됐다. 

 ▲ 총 확진사례 670,713건, 총 사망사례 5,136건

 ▲일일확진사례 PCR 8,628건 (수입 9건) + RAT 13,022=21,650건

 -PCR 검사 일일 8,628건

-RAT 검사 13,022건 양성확인(격리명령서 발행)

- 치료 중 10,520명

-사망사례 24시간 이내(+202) 20세-104세(남성 120명, 여성 82명): 미접종 129명이며 사망사례중 185명이 65세이상으로 보고됐다. 20세, 24세 환자는 심장질환자. 46세는 고혈압 등 젊은 층은 만성질환 병력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2곳 지정

 사틴, 튠문

 

 3월 17일 오후,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내일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감염치수가 높은 양성사례자 거주지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 봉쇄구역 : Sheung Sam House, Lung Hang Estate, Sha Tin, excluding kindergarten and car park on G/F

 ▲ 봉쇄구역 : Block 5, Po Tin Estate, Tuen Mun, excluding elderly centre on G/F

 

 3월 4부터 3월 17일까지 해당구역에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3월 19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통화당국, 기본금리 인상 

 

 17일, 통화당국이 기준금리를 0.75%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금리인상 효력은 즉시 적용된다. 기준금리는 환매거래에 대한 할인율을 계산하는 기초 이자율이다. 홍콩 기준금리는 미연준 보다 0.5%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3월 16일(미국시간), 미연준이 금리를 0.25% 상향조정에 뒤따른 조정이다. 미연준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미연준은 올해 6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예정이다. JLL 조사기관에 따르면 홍콩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은 펜데믹으로 많은 활동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높은 차입비용으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모기지론 차용자들에 대한 영향도 모기지 금리 상한선으로 인하여 제한적일것으로 예상된다.

 

■ 격리시설 1,600개 룸 제공

5번째 정부격리시설

 

어제 17일, 유엔롱 Hung Shui Kiu의 Kai Pak Ling Road 격리시설이 운영을 시작했다 이중 노인층을 위한 격리시설은 1/3 제공된다. 유엔롱 격리센터는 칭이, 산틴, 판링, 주하이대교에 설치된 격리시설에 이어 5번째로 본토지원을 받아 건립된 격리시설이다. 존 리 장관에 따르면 최근 4개 격리시설 수용률은 80%이다. 

 

■ 18세이상 영주권자 대상 방역지원금

전자소비바우처대신 현금 원해

 

18세이상 영주권자에게 지급하는 hkd10,000 전자소비바우처 1차 지급이 4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 설문조사에서 80% 이상 사람들이 소비권대신 현금을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데믹 기간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는 현금이 더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 정부 시설격리 중 오염 묻힌 남성 체포돼

 

27세 남성이 Queen's Hill Estate에서 격리 중 벽에 오물을 묻힌 혐의로 체포되었다. 퀸스힐 주택은 신규 공공주택으로 격리시설 부족으로 임시로 시설격리시설로 사용 중으로 보안국이 격리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 위조 코로나 예방접종 면제증명서 수백건 발급

 건당 hkd800

 

  지난 2월 24일부터 백신패스 제도가 시행 중이다.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 슈퍼마켓 등 특정건물에 입장할 수 없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하는 경우, 의사소견서를 소지해야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 진료를 하지 않고 의사소견서를 발행한 의사, 간호사와 직원이 체포됐다. 건 당 hkd800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사 증명서 수백건을 적발하고 조사 중이다. 현재는 1단계가 2월 24일부터 시행 중으로 12세 이상은 최소 1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1단계는 4월 29일까지, 2단계는 4월 30일부터 6월 29일 까지이다. 2단계는 18세 이상 모든 주민은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3단계는 6월 30일부터 시행되며 모든 주민은 2차 접종 9개월 후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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