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 업계뉴스 2023년 10월 20일(금)

 

■ 한인요식업협회, 김장하는 날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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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요식업협회가 주관한 “김장하는 날” 1일차 행사가 홍콩 전역 33군데에서 진행됐다. 가장 국제적인 도시 홍콩에서 가장 한국적인 김치를 홍보하고 K-FOOD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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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를 만드는 과정은 각팀의 한국인들이 주도했으며 29개 국적 332명이 참가해 명실공히 5대양 6대주 사람들로 3세부터 67세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가했다. 

 

332명 중 외국인 261명 참여했다. 한국 식문화를 외국인에게 직접 홍보함으로써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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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자는 33군데 현장 중에서 코즈웨이 베이 지역 타운까스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인 유은하 세프가 주도하는 김장 만들기에 쿠킹센터 로컬직원 18명이 참여했다. 

 

타운가스 현장에 함께 참여한 이종석 회장은 “한국은 사 계절이 있다. 김장은 겨울동안에 먹을 김치를 가족이나 친구, 이웃들과 다함께 모여 담근다.”고 한국의 김장문화를 설명했다.

 

김치 중에서 어떤 김치를 가장 좋아하냐는 본 기자의 문의에 “배추김치, “깍두기”, “파김치”라고 대답하여 이미 다양한 김치를 즐기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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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하 세프는 김치 속을 넣는 방법, 김치를 감싸서 보관하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가르쳤다. 한 참가지는 “만든 김치는 각자 집으로 가져야 가족과 함께 먹을 예정이다. 뜻 깊은 시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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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회장에 따르면 오늘 홍콩 전 지역에서 진행되는 ‘김장하는 날’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물류파트너사인 MCC(대표 박성태)와 한인상공회 사무국을 포함한 프로젝트 멤버들이 많은 수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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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10월 21일(토), 사이완호 지역에 있는 한국국제학교에서 한마음 장터가 오전 11시부터 개최된다. 

 

한인 요식업 협회는 코원 홍콩 회원 봉사단과 함께 김장시연, 현장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장자회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방문자들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글, 사진 :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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