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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3월 31일(목) 아침뉴스 

 

■ 전기보조금 hkd1,000, 12개월로 분할지급

총 280만 가구, 오는 6월부터

 

2022/23 예산에서 발표된 전기요금 지원금이 오는 6월부터 12회에 걸려 총 hkd1,000가 지급된다. CLP Power, Hongkong Electric 전기회사 계정에서 지원금이 사용량에서 공제되어 전기공과금이 발행된다. 6월부터 5월까지는 매달 hkd80, 마지막 달 6월에는 hkd120이 지급(사용량 공제)된다.

 

■ 코로나 예방접종 부작용 사례

 

3월 27일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건은 약 1,494만회로 기록됐다. 이중 7,251건의 부작용이 보고되었으며 87건은 접종 14일 이내에 부작용이 나타났다. 당국 자료에 따르면 2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의 사망사례 중 백신 미접종자 사망이 10만명 당 804.2명인 반면, 접종자 사망률은 52.8명으로 나타났다. 미접종자가 급성뇌졸증 또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한 비율이 10만명 당 17.5명인 반면 접종자 사망률은 1.6건으로 낮았다. 부작용사례 대부분은 경미한 사례로 보고됐다.

 

■ 사망사례, 대부분 백신 미접종자 

 

 5차 확산으로 총 7,493명 사망 : 지난 12월말부터 시작된 5차확산으로 공공병원에서 7,444명이 사망했고 나머지는 공공영안실에 보고된 사례이다. 코로나 환자 총 사망자는 7,706명으로 기록됐다.

 

■ 알러지 환자, 코로나 백신 부작용 거의 없어

염려할 필요 없다

 

최근 홍콩알러지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 약 90%가 최소 1회 이상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 중 5%만이 부작용을 경험했다. 협회는 “알러지있는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염려하지 말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습진, 비염, 천식 등의 환자가 음식, 약물 알러지가 있는 5-76세 회원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 오는 토요일 4월 2일, 의료용품 배부

전 주민 대상

 

정부가 4월 2일부터 홍콩 전 주민에게 의료용품팩을 배부한다. 팩에는 한약캡슬 2상자, 신속진단키트 20개, KN95마스크 20개가 들어있다. 전 지역 130곳 물류센터를 통해 300만 여개의 팩을 주민들에게 배부된다. 17,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230개 이상의 자선단체를 통해 봉사자가 모집되었다. 공무원들도 배부업무에 배치된다. 배부는 7일 이내에 배부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 이민국 업무 재개

 

이민국 공공서비스 스마트 신분증 교체, 출생, 결혼등록 등 공공 서비스가 4월 1일부터 재개된다. 비자업무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28일부터 e-Visa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청자는 이민국을 직접 방문하지않고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잇다. 

▲ 자세한 사항 : www.immd.gov.hk/eng/evisaonline.html

 

■ 봉쇄구역 3곳 검사결과

양성사례 103건 발견

 

지난 29일 저녁부터 어제 아침까지 진행된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 3곳에서 양성사례 103건이 발견되었다. 3곳 봉쇄구역은 Tsing Yi Cheung Ching Estate의Ching Yeung House 양성사례 56건, Kowloon Bay Richland Gardens에서 양성사례 45건, Fanling Dawning Views 블록 6에서 양성사례 2건이 발견되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6,981건

 

 3월 30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PCR 검사 2,994건으로 보고됐다. RAT 양성사례 3,987건을 포함해 총 6,981건이 보고됐다. 

 

 ▲ 총 일일감염 PCR 2,994건(수입 5건) + RAT 3,987건=총 6,981건

  - PCR 검사 일일 2,994건

  - RAT 검사 3,987건 양성확인

  ▲ 치료 중 10,702명 

 ▲ 총 일일 사망사례 +135 건 (이중 117건은 24시간 이내 공공병원에서 사망(미접종 63명, 1차접종 34명, 2차접종 19명, 3차접종 1명)

 

 ■ 캐리 람 장관 일일 언론브리핑 

 

 30일 오전, 캐리 람 장관이 재무금융서비스 크리스토퍼 허이 장관과 함께 언론브리핑을 통해 “5차 확산이 거의 3개월이 되었다. 다양한 방역조치로 1월 7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었다.”고 운을 떼고 “어제 29일, 국제비즈니스위원회가 개최되어 상공회의소 130명과 함께 회의를 했다. 총영사 등과는 온라인 회의로 방역대책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이해한다. 특히 외국상공회의소와 금융기관의 지위와 역할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물류센터로서 인명안전이 우선으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이러한 조치가 기업과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5차 확산으로 국경 간 물품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본토와의 협력으로 화물운송을 정상화하기 위해 화물연결 지점에서 차량을 제공하고 본토 화물운전사가 상품을 홍콩연결 지점까지 배송하고 있다.

   

"펜데믹 속에서 인재들이 홍콩을 떠나고 있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하고 홍콩이 경제중심, 금융중심으로서 국제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홍콩의 전통적인 이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방 처방에 대해서는 코로나 확진사례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고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한약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 금융산업 개발강화, 인재가 핵심 : 재무금융서비스 크리스토퍼 허이 장관은 “홍콩금융시스템과 국제금융 산업은 새로운 트렌드로서 발전했다. IMP가 발표한 것처럼 홍콩은 여전히 국제적인 금융허브로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도착자들에 대한 격리조치 완화를 환영하면서 “홍콩정부는 국제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홍콩을 계속 개방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하고 “ 인재와 기회가 핵심이다. 정부가 기업부문의 발전을 강화하고 인재를 육성할 것이다. 금융산업의 개발에 힘쓰며 전 세계에 비즈니스를 개방하는 방식으로 계속 강화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홍콩경찰 모집 조건 완화

영주권자면 신청할 수 있다

 

경찰채용 조건이 완화된다. 이전에는 홍콩에서 7년 동안 거주해야 경찰채용에 응시할 수 있었지만 본토와 해외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채용에 응시할 수 있게된다. 내일 4월 1일부터 경찰관, 보호관찰관, 보조경찰경비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홍콩영주권자가 신청할 수 있다.

 ▲ 신청 : https://www.police.gov.hk/ppp_en/15_recruit/how_to_apply.html

 

 ■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

 4월 21일(목)부터

 요식업 비즈니스 70% 회복

 

4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단계로 완화된다. 요식업 4인 좌석 제한, 구내식사가 밤 10시까지 연장된다. 요식업 협회 사이몬 웡 회장은 “구내식사 금지령이 해제된 후, 요식업 비즈니스가 펜데믹 이전 70%까지 회복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5차 확산으로 이전 매출의 약 30~40%로 재정적 압박을 받은 일부 식당들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화물 운송비도 인상되어 물품공급망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물류비 hkd9,800이었는데 최근에는 hk15,900~18,400까지 인상되었다. 웡 회장은 전자소비바우처 지급으로 약 10~15%가 요식업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자소비 바우처는 식당이나 소매업 보다는 슈퍼마켓이나 약국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21일부터 시작되는 1단계 완화는 요식업, 체육시설, 문화레저 스포츠시설, 뷰티샵 등이 운영재개 될 예정이다.

 

■ 보이스 피싱, hkd1,460만 피해

 

사이잉푼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이 본토 법집행관이라고 속인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고“코로나 백신을 본토에서 홍콩으로 밀수한 사건에 연류되었다.”고 속이고 27세 남성의 계좌를 다른 곳으로 올겨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 수차례에 걸려 이체를 한 후, 피해자는 사기가 의심되어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해 4월에는 90세 여성이 보이스피싱으로 hkd2억 5,000만을 사기당해 역대 최고 피해를 입었다.

 

■필리핀 헬퍼 폭행혐의 여교사, 무죄판결

헬퍼의 거짓진술 들통 나

 

지난 2020년 10월에서 2021년 5월 사이, 필리핀 헬퍼를 학대하고 폭행해 기소되었던 여교사가 어제 30일, 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았다. 담당판사는 “외국인 헬퍼의 진술이 거짓과 허점으로 가득찼다.“고 헬퍼를 질책했다. 청소세제가 든 죽을 먹으라고 강요 부분도 진술때마다 달랐으며 고용주가 헬퍼 머리를 잡아당겨 벽에 머리를 부딪히게 했다는 헬퍼의 진술도 일관성이 없고 자신의 상태를 즉시 확인하지 않았다. 월급받는 날에 고용주가 ”급여를 주지않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진술했으나 매월 1일에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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