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하고 정확한 “홍콩한타임즈”◆

홍콩 뉴스 4월 4일(월) 아침뉴스 

 

■ 이번 주는 맑은 날씨, 낮과 밤 기온차 심해 이번 주는 대륙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바람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낮과 밤 기온차가 심해 어린아이, 노약자들의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천문대에 따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는 낮기온이 올라가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4일, 최저기온은 17도 낮최고 기온은 25도로 예상된다.

 

■ 전자소비바우처 1차 지급

이번 주 목요일(7일), 이전 등록자 대상

 

정부가 18세이상 영주권자에게 지원하는 전자소비바우처 hkd10,000 1차 지급이 이번 주 목요일에 지급된다. 이전에 등록한 계정 약 630만에게 1차 hkd5,000이 지급된다. AlipayHK, Tap & Go 또는 WeChat Pay HK 계정은 hkd5,000이 지급된다. ▲옥토포스 지급은 충전제한액으로 hkd3,000을 먼저 충전할 수 있으며 잔액 금액만큼 hkd1,000을 더 충전 할 수 있다. 5월말까지 hkd4,000을 모두 소비한 사람은 6월 16일에 나머지 hkd1,000이 지급된다. 2차 지급은 올해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상세사항은 추후 공지된다.

 

■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무료공급

 

3일, 정부가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팩스로비드(Paxlovid)와 멀누피어비어(Molnupiravir)를 일반사립병원에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일반 의사는 적합한 코로나 환자에게 무료로 처방하며 약값 청구는 하지 않아야 한다. 60세 이상 노인, 5세이하 아동, 임신 28주 이상 여성, 면역저하자 포함 고위험 감염 위험환자를 우선으로 처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병원당국, 정부 치료시설, 진료소 노인요양원 등에서 경구용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4월 1일 현재, 7,100명에게는 팩스로비드, 15,800명에게는 멀누피어비어 치료제를 처방했다.

 

■ 6대 행정장관 선거관련 실내모임 허용

선거일 5월 8일(일)까지

 

4월 3일부터 16일까지 행정장관 입후보 등록기간이며 선거일은 5월 8일이다. 정부는 후보자들에 대한 선거관련 모임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선거위원회의원 등 관련된 모임을 실내에서 가질 수 있으며 야외 단체모임은 허용되지 않는다.

 

■ 무료 코로나검사 제공

70세이상 노인대상, 4월 말까지

 

70세 이상 노인들은 사전예약 없이 약 100군데 지역검사센터에서 무료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70세이상 노인의 예방접종률이 높지않아 코로나 감염시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위험이 높다고 보고 노인대상 무료검사를 4월 말까지 제공한다.

 

■ COVID-19 의무검사 25곳 지정

 

3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25곳을 지정했다. 해당구역을 특정시간에 방문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반 시 기본벌금 hkd10,000,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질 수 있다.

 ▲의무검사 25곳 리스트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0403.pdf

 

▲코로나이동검사센터 리스트https://gia.info.gov.hk/general/202204/03/P2022040300670_390370_1_1648994470707.pdf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2곳 지정

 쿤통, 틴슈와이

 

 4월 3 저녁,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내일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감염치수가 높은 양성 사례자 거주지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봉쇄구역: Choi Lok House, Choi Fook Estate, Kwun Tong, excluding elderly centre on G/F

 ▲봉쇄구역 : Shing Yuk House and Shing Chun House, Tin Shing Court, Tin Shui Wai

 3월 22일 부터 4월 3일까지 해당구역에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4월 5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3,709건

 

  4월 3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PCR 검사 1,832건으로 보고됐다. RAT 양성사례 1,877건을 포함해 총 3,709건이 보고됐다. 

   ▲ 총 일일감염 PCR 1,832건(수입사례 10건)+ RAT 1,877건=총 3,700건

 : 해외유입 수입사례 : 싱가포르, 프랑스,영국, 태국, 스위스

  - PCR 검사 일일 1,832건

 - RAT 검사 1,877건 양성확인

 ▲ 치료 중 10,009명 

 ▲ 일일 사망사례 +99 건 (24시간 이내 공공병원에서 사망(남성 49명, 여성 47명) 미접종 59명, 1차접종 28명, 2차접종 8명, 3차접종 1명

▲ 총 감염사례  1,171,422건 (PCR 742,006 + RAT 429,416) 

▲ 총 사망사례 : 8,172건( 5차확산으로 7,959건)

 

■ 캐리 람 장관 일일 언론브리핑

 사망사례, 중증환자 감소

 

3일 오전, 캐리 람 장관이 소피아 찬 장관, 토니 고 병원국장과 함께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3월 29일 중국에서 의료전문가 7명이 네 번째로 홍콩에 도착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한의학 전문의로서 환자치료경험이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노인층 접종률이 여전히 낮다고 지적하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노인가족들도 여러 군데에 배치된 코로나 검사센터와 이동센터에서 검사받을 것을 촉구했다. 전 주민에게 배부하는 의료방역팩에 대해서 람 장관은 “어제부터 방역의료팩이 배부되고 있다.” 캐리 람 장관은 어제 2일 홍콩섬 서부 사이잉푼 지역 가정을 방문해 방역의료팩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2일동안 약 300만 명에게 방역의료팩이 전달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피아 찬 장관은 중국본토 의료진을 소개하면서 “본토 의료진들은 병원당국과 함께 코로나 환자 최적화 치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과 양의학 합동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약 300명의 환자에게 약 1,400건의 진료를 했다.

 

토니 고 국장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해 공립병원 병상수용이 크게 감소되었다. 사망사례와 중증환자가 감소했다”고 말하고 “많은 환자들이 음성으로 판정되었지만 만성질환자들은 치료가 계속 필요한 상황으로 5,000명이상이 아직 입원중이다.”고 밝혔다. 5차확산 정점이었던 3월 초 공립병원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환자가 약 250명이었으나 최근에는 약 150명으로 줄었다. 사망자도 일일 300명에서 100명 안팎으로 떨어졌다. 

 

■ 방역세트 배부, 전 주민 대상

 2일부터 13일까지

 

 4월 2일부터1일 저녁, 정부가 “전 주민에게 배부하는 방역팩 지급 1단계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 된다“고 밝혔다. 방역팩 1단계 배부는 가장 먼저 필요한 저소득층, 쪽방 세입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방역의료팩에는 한약캡슬 2상자, 신속진단키트 20개, KN95마스크 20개가 들어있다

 

■ 3일 연속, RAT 검사,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수검사는 적절한 시기에 진행 

 

정부가 이번 주 금요일 8일부터 10일까지 연속 3일 간 모든 주민이 신속항원키트(RAT)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2일 부터 정부가 방역의료팩을 전 주민에게 배부하기 시작한 가운데 캐리 람 장관이 언론 브리핑에서 3일 간 연속으로 자발 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으로 요청했다. RAT 검사 목표는 보이지 않는 감염사례를 식별하기 위함이다. 람 장관은 “하수검사, 봉쇄구역 검사에서 양성사례가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확진자수는 여전히 높다. 지역사회에 보이지 않는 전파 사슬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3일 동안 연속으로 신속검사하고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음성반응자는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람 장관은 “3일간의 연속검사가 전수검사를 대체되지는 않는다.“고 말하고 ”전수검사 시행시기는 적절한 진행시기를 위해 펜데믹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3차 접종 95%이면, 12월경에 일상생활 복귀

 노인 낮은 접종률이 걸림돌

 

정부 자문의이자 미생물학자 유엔 쿽영 박사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3차까지 모든 주민이 받는다면 7월부터 점차 개선되고 12월에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엔 박사는 본토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이 최우선으로 풀어야할 문제는 코로나 예방접종률을 목표량에 달성하는 것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노인들의 접종률을 높이고 모든 주민 95%이상이 3차 접종을 받으면 7월경에는 일상생활로 점차적으로 돌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노인층 접종률이 낮은 것이다“고 지적하고 "노인들의 예방접종을 받도록 돕는 것이다. 노인층의 접종률을 높이지 않으면 오미크론 감염률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앞으로 코로나 변이가 계속 변화하고 위험도가 더 높아 지게 되며 예방접종 후 6-9개월 후에는 항체율이 크게 떨어져 새로운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나 감염되었다가 회복된 사람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예방접종 후나 회복 후에는 혈액 내 T림프구(T lymphocytes, 적응면역을 주관하는 세포)가 관련 감염바이러스를 인식하고 면역반응을 일으켜 감염세포를 예방할 수 있다. 변이 바이러스의 구조적 단백질을 인식하기 때문에 변종바이러스도 방어할 수 있다. 3차 접종률이 목표치에 달성하면 7월부터 점진적으로 일상생활을 회복하게되어 12월경에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3차 접종을 권장했다. 

 

 한편, 4월 3일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1차 92.2%, 2차는 85.1%로 기록됐으며 3차 접종건은 약 285만건으로 나타났다. 노인 70-79세 접종률은 82.03%, 80세 이상 접종률은 58.27%로 여전히 낮은 수치이다

 

■ 코로나 감염의심 환자, 의무검사 명령

환자는 2일 이내에 검사받아야 한다.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정부가 의료종사자에게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에게 의무 검사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계속 지속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일반병원에서 진료받다가 담당의사가 코로나로 의심되는 경우, 의무검사 명령을 서면으로 내린다. 환자는 서면지시서 발급일 2일 이내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감염위험이 있으므로 이동검사센터나 지역검사센터를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 지시서를 발급한 의사로부터 받은 검체병에 검체를 담아 지정된 검체제출서에 제출해야 한다. 

 

1. 목과 코에 있는 깊은 타액채취를 담당의사가 제공한 샘플병에 담아 지정된 제출서에 제출해야한다.

▲검체 제출처 리스트 : https://www.coronavirus.gov.hk/pdf/specimen_collection_points.pdf

 ▲ 자세한 사항 : www.coronavirus.gov.hk/eng/early-testing.html).

▲ 위반 시 처벌 :감염가능성에 노출된 사람들은 역학조사를 통해 의무검사명령을 받게된다. 의무검사 위반 시, 기본벌금 hkd10,000이 주어진다.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기소될 수 있으며 최고hkd25,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지정된 시간이외에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최고 5등급 hkd50,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코로나 의무검사는 PCR검사

 

 코로나 고위험 구역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게 의무검사 명령이 내려진다. 어제 1일, 소피아 찬 장관은 “의무검사 대상은 RAT 검사가 아니라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방역의료팩이 모든 주민에게 배부된다. 찬 장관은 “PCR 검사와 RAT 검사를 통해 지역감염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어린이 예방접종 촉구

오미크론 감염아동, 독감보다 7배 사망률 높아

“미접종 어린이, 빨리 예방접종받을 것” 촉구

 

홍콩대학교 연구 분석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어린이 사망률은 독감보다 7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 구안 리와 박사는 “바이러스 변종이 어린이의 신경계와 호흡기로 침투해 합병증을 유발하게되어 심각한 상황이 된다. 신경계가 바이러스로부터 공격 당하면 급성뇌염이 될 수 있으며 열과 경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빨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1단계, 4월 21일부터 예정

 

@홍콩한타임즈(www.hkha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54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24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24.
1053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23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24.
1052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22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24.
1051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21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21.
1050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20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20.
1049 홍콩 홍콩 펜데믹 상황, 반등된다 해도 대처가능 file 홍콩한타임즈 22.04.17.
1048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16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16.
1047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워 14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14.
1046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13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13.
1045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12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13.
1044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11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11.
1043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10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10.
1042 홍콩 [단신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9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10.
1041 홍콩 [단신 종합] 홍콩뉴스 4월 7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07.
1040 홍콩 [단신 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5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05.
» 홍콩 [단신 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4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04.
1038 홍콩 3차 접종 95%면 12월경 일상생활 복귀... 노인들 낮은 접종률이 걸림돌 file 홍콩한타임즈 22.04.02.
1037 홍콩 [단신 종합] 홍콩뉴스 2022년 4월 2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4.02.
1036 홍콩 [단신 종합] 홍콩뉴스 2022년 3월 31일 file 홍콩한타임즈 22.03.31.
1035 홍콩 홍콩, 코로나 확진자 감소추세... 청명절, 부활절 연휴 이후 확산 우려 file 홍콩한타임즈 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