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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4월 5일(화) 아침뉴스

 

 ■ 홍콩청명절, 법정 공휴일

 외곽에 많은 사람 몰릴 것으로 예상

 

오늘 4월 5일은 청명절로 홍콩사람들은 조상묘를 방문하는 날이다. 외곽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코로나 전파위험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한꺼번에 많이 모이지 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방역의료팩 배부장소 89곳 리스트

4월 7일부터 운영 지난 2일부터 정부가 전 주민에게 방역의료팩을 배부하고 있다.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빌딩과 건물에 배부하고 있으며 외출 등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의료팩을 받지 못할 경우 문 앞에 “의료팩 배부안내서”를 붙여놓는다. 의료팩을 수령하지 못한 사람은 배부안내서를 가지고 18곳 지역에 배치된 89개 배부처를 방문하면 의료팩을 수령할 수 있다. 의료팩 배부서가 없는 사람은 거주지역내 배부처에서 간단한 등록 후 수령받을 수 있다. 방역의료팩에는 한약캡슬 2상자, 신속진단키트 20개, KN95마스크 20개가 들어있다 

 ▲89곳 배부처 리스트 : https://gia.info.gov.hk/general/202204/04/P2022040400630_390415_1_1649084787424.pdf

 

■ 캐리 람 장관, 재임 선거 출마하지 않는다

 

4일 오전, 캐리 람 장관이, 6대 행정장관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미 중앙정부에 사임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람 장관은 "재출마 하지 않는 결정은 가족의견을 고려한 것이다. 작년 3월에 이미 중앙정부에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캐리 람 장관은 2017년 7월 1일부터 5대 행정장관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임기는 올해 6월 30일에 완료된다. 캐리 람 장관은 42년동안 홍콩정부 공직을 수행했다. 존리 정무장관이 차기후보에 대해 거론되고 있다는 리포터의 문의에 “차기 행정장관 후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 한약, 보건시스템의 일부

배부된 한약캡슐, 치료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4일, 캐리 람 장관이 한약이 공중보건 시스템에 일부가 되었다고 언급하고 “ 방역의료팩에 들어있는 2박스 한약캡슬은 코로나 예방약이 아니라 감염초기에 복용하는 치료제이다.”고 말했다. 전 주민에게 배부된 한약은 감염초기에 복용하는 치료제로 사용해야한다. 어떤 약이든 의사와 상의해야 하며 약에 대한 사용설명을 읽고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 COVID-19 의무검사 25곳 지정

 

4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25곳 구역을 지정했다. 해당구역을 특정시간에 방문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반시 고정벌금 hkd10,000,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의무검사 25곳 리스트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0404.pdf

▲https://gia.info.gov.hk/general/202204/04/P2022040400652_390411_1_1649077650201.pdf

 

■ DSE 시험, 일정대로 진행

4월 22일 시작

 

4일, 교육부 케빈 영 장관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DSE 시험일자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22일부터 5월 14일 까지 진행된다. DSE(대학입학시험)응시자는 RAT 검사를 받아야 하며 건강신고서를 작성해야한다.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페니스베이 검역소에 따로 설치된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DSE 시험결과는 7월 20일에 발표된다.

 

■ 올해 3월, 평년보다 더웠다.

 

천문대에 따르면 중국 남부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올해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 월평균 기온이 섭씨 25도로 평년보다 3.1도가 높았다. 총 강수량은 92.7mm로 평년보다 23% 더 많은 비가 내렸다. 3월 마지막날 31일 오후에는 최고기온이 29.3도까지 올라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 부동산 판매 4.3% 감소

 

4일 토지등기소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부동산 매매가 전월대비 4.3% 감소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57.3% 감소했다. 매매가는 전월대비 3.4% 감소해 hkd348억이 기록되었다. 이 중 주거용은 2,869건으로 전월대비 1.5% 감소, 전년대비로는 61.5% 감소했다.

 

■ 대한항공 7일간 홍콩도착 금지

 4월 10일까지, 한국발은 정상운행

 

 4일 오후, 정부가 대한항공(KE607) 인천발 홍콩행 항공을 오늘 4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홍콩도착을 금지시켰다. 지난 4월 2일에 도착한 승객 3명이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여 599H 규정에 따라 7일간 홍콩도착이 금지된다. 홍콩발 인천행 항공은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한편, 4일 보고된 확진자중 12건이 해외유입 수입사례로 이 중 한국 3명, 독일 2명, 싱가포르, 인디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스페인, 아일랜드 등이 포함되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3,138건

  확진사례 계속 감소, 4천 미만

 

 4월 4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PCR 검사 1,589건으로 보고됐다. RAT 양성사례 1,549건을 포함해 총 3,138건이 보고됐다. 

  ▲ 총 일일감염 PCR 1,589건(수입사례 12건)+ RAT 1,549건=총 3,138건

 : 해외유입 수입사례 : 한국, 독일, 스페인, 싱가포르, 인디아

 - PCR 검사 일일 1,589건

 - RAT 검사 1,549건 양성확인

  ▲ 일일 사망사례 +77 건 (24시간 이내 공공병원에서 사망(남성 47명, 여성 30명) 41세~99세(62명 미접종, 1차접종 13명, 2차접종 2)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2곳 검사결과

116가구는 응답없어, 후속조치

 

 4월 3일 저녁,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어제 4일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했다.. 감염치수가 높은 양성 사례자 거주지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양성사례 9건이 확인되었고 14건은 검사결고가 확실하지 않아 재검사 중이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구내에 머물렀으며 정부는 주민들에게 RAT 키트와 약품을 전달했다. 34가구는 응답이 없어 후속조치가 취해진다.

  ▲봉쇄구역: Choi Lok House, Choi Fook Estate, Kwun Tong, excluding elderly centre on G/F 주민 1,613명 검사, 양성사례 26건 발견 

 ▲봉쇄구역 : Shing Yuk House and Shing Chun House, Tin Shing Court, Tin Shui Wai

  1,750명 검사, 양성사례 14건 발견 

 

 3월 22일 부터 4월 3일까지 해당구역에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4월 5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아시아나로 새벽 00:30분 도착 시

 호텔예약은 출발 다음날부터 

 

 한국발 홍콩행 저녁비행기 아시아나행으로 새벽 00:30분 도착 시, 출발 다음날부터 계산되어 7박 호텔을 예약하면 된다. 예를 들어 수요일 저녁비행기로 홍콩도착 목요일 새벽 00:30분에 도착하면 목요일부터 숙박하게 된다.

 

■ 개념없는 등산객들, 마스크와 키트 마구 버려

 

환경단체 그린어스가 1월부터 3월까지 홍콩 외곽지역 청소 작업을 79차례 실시했다. 해당기간 동안 총 15,000개의 쓰레기가 수거되었다. 이 중 물티슈, 티슈 등이 전체 쓰레기 중 약 32%를 차지했고 담배꽁초, 식품포장재는 전체 쓰레기 40%이상을 차지했다. 쓰레기중에는 쓰고버린 마스크와 신속항원진단키트도 발견되었다. 단체는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거나 집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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