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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중국 흑룡강성위원회 통일전선공작부 조민 부장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10월 하얼빈 국제박람회 도내 업체 참가 등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黑龍江省) 과 한국 제주 두 지역의 경제 교류가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8일 오전 제주상의를 방문한 중국 흑룡강성위원회 통일전선공작부(이하 통전부) 조민 부장 일행과 제주상의 회장단이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고 한라일보가 전했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4월 제주상공회의소 파견단이 흑룡강성을 방문해 중국흑룡강성교상투자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흑룡강성위원회 통전부와 하얼빈시위원회 통전부, 흑용강성 과학기술청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제주를 찾았다.


  조민 흑룡강성위원회 통전부 부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제주에서 넓은 바다를 보니 가슴이 시원해지고, 앞으로 관광·에너지·무역 등의 분야에서 많은 공통점을 지닌 두 지역의 교류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된다"며 "다음에 흑룡강성에서 만날 때는 제주기업들과 함께 방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두 지역에서 상호방문단을 수시로 파견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키로 합의한 가운데 흑룡강성 방문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하얼빈 국제박람회'에 제주기업들이 꼭 참석해 주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은 "제주와 흑룡강성의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상의가 앞장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하얼빈 국제박람회에 제주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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