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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아세아•하나의 꿈"을 주제로 한 “2015세계지식포럼•중한고위기업가포럼"이 성도에서 막을 열었다.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15 세계지식포럼•중한 고위기업가포럼"에는 중한 거물급 정계요인, 기업리더, 문화계 인사 5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는 얼마전 성도시에서 열린 "포춘 글로벌포럼"(財富全球论坛)과 "세계화상대회"(世界华商大会)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것으로 된다.


  특히 삼성, 현대, LG、SK、포항… 한국 GDP의 70%를 주름잡는 대기업 고위 기업가 200여명이 전세기로 성도에 걸음 하면서 이번 포럼은 세계적 흉금과 안목으로 중한 경제의 새 기회와 아태협력의 새 전망을 론의하고 중한 경제의 새로운 기원을 진맥하는 비즈니스 맞춤형 자리로 부상했다.


  현재 중국은 경제의 뉴 패러다임 전환에 적응하는 템포를 다그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부 연안 지역에 집중돼 있던 기업들의 관심이 중서부 내륙지역으로 확대되고 경제 성장 둔화를 완화시키기 위한 뉴노멀론이 열의되면서 무한한 투자저력을 보이고 있는 중국 내륙지역의 대표 도시 성도시가 각별한 주목을 받게 되였다. 중국매일경제신문사와 한국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2015 세계지식포럼•중한 고위기업가포럼"이 중국 서부대개발 핵심 거점 지역인 사천성 성도시에서 열리는 리유도 여기에 있다.


  20일에 열린 "한류포럼"은 세계적으로 문화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중한 문화환경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는 량국의 문화맥락을 살펴보며 향후 중한 량국이 협력해 나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한류포럼"에서는 "중한 영화 기술 인재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 "중한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트렌드와 협력", "TV 프로그램 제작 협력을 통한 시장 개혁방안" 등 3개 주요 세션을 둘러싸고 참석귀빈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고 문화의 다각적인 가치와 디지털 기술발전에 따른 콘텐츠의 중요성 증대, 문화격차, 문화소외 등 새롭게 대두되는 문화과제와 효률적 대처방안에 대한 론의도 뜨겁게 이루어졌다.


  21일 열린 "2015세계지식포럼•중한고위기업가포럼"은 " '1대1로'와 인프라 스트럭처 투자", "급부상한 중국 서부 내륙시장","' 뉴노멀' 시대의 중한 경제협력 3.0" 등 5개 세션으로 마련됐으며 현재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핫 키워드인 "1대1로" 프로젝트와 "뉴노멀", 중국 서부 대개발의 비즈니스 기회, 중한FTA 활용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되였다. 중한 량국의 기업가 20여명이 "중국 서부시장의 투자기회", "서부 소비시장 공략의 성공 원인", "서부시장 확장의 특색산업","중한 기업가간 상무협력 모식", "중한 FTA 활용 방안" 등을 둘러싸고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현재 중국 서부 대개발의 거점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성도시는 "1대1로"와 "장강 경제벨트" 프로젝트의 추진과 더불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2014년 성도시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100억 달러, 수출입 총액은 558억 달러에 달했다. 성도에 발을 내디딘 세계 500대 기업은 262개로 집계됐다. 한국 상공계의 엘리트들은 일찍 중국 서부지역의 거대한 상업 기회를 포착하고 육속 중국 서부에 투자해 왔다. 사천성을 일례로 2013년 신증 투자액이 10억 6000만 달러에 달해 2011년의 3배에 육박했다. 한국기업으로는 롯데백화점과 현대자동차 등 기업들이 사천성에 둥지를 틀었다.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 중한 고위 기업가 포럼이 중한 량국 경제의 협력을 추진하고 중국 서부시장을 뚫는 열쇠가 될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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