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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1일, 2015 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무용류) 강습반 수료식이 연변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주내 8개 현, 시 문화관과 동북3성의 조선족문화관, 내몽골 홀룬부이르시 아룬기문화관에서 온 51명 문화지도간부와 문예골간들은 그동안 학습한 내용에 기초하여 조선족무용기본, 조선족무용창작, 조선족소도구무용기본, 조선민족타악 등 부분으로 된 회보공연을 펼쳤다.


  “무형문화재를 계승, 발양하고 민족무용을 전승하자”를 주제로 한 강습반은 17일에 개강하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변가무단,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향개명, 최미선, 송미라, 진경수 등 12명 전문가를 초청해 15일간 조선족무용의 실기와 리론을 전수했다.


  수료식에서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 판공실 주임 주경국이 대표발언을 하면서 선조들이 창작하고 전승해온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터득하고 민족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했으며 민족의 력사와 문화의 변천에 대한 료해를 깊이있게 했다고 말하면서 여러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지도를 통해 전문수준을 제고했을뿐만아니라 우리 민족의 무형문화재에 대한 리해도 깊이있게 했다며 돌아가서 그간 배운 지식을 조선족대중들에게 적극 전수하겠다고 했다.


  연길시조선족예술단 국가 1급연주원이며 연변대학 객원교수인 진경수는 지난해에는 장고를 가르치고 올해에는 꽹과리도 함께 가르쳤는데 수강생들의 자질이 일층 제고되고 이들에게서 배우려는 갈망을 느꼈기에 신심을 갖고 가르칠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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