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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오후, 연변작가협회, 중앙민족대학, 연변대학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50后〉(50년대 출생)소설가 작품연구세미나》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하 진흥총회)의 후원으로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세미나에는 길림공상학원 당위서기이며 진흥총회 회장인 신봉철, 부회장들인 오장권, 유창진, 남명옥 등과 장백산잡지사와 길림신문사의 전임사장인 남영전, 원로작가 림원춘 그리고 중앙민족대학, 연변대학, 흑룡강대학의 학자, 평론가들과 연변작가협회 부분적인 회원들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중앙민족대학 민족문학연구소 소장인 오상순교수의 사회하에 4시간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50년대에 출생한 대표적인 소설가들인 허련순, 리혜선, 최홍일, 리여천, 우광훈 등 5명의 작품(장편소설 중심)을 10명의 평론가와 학자들이 현대적인 시각과 다양한 방식으로 재조명하였다.



좌로부터 허련순소설가, 김관웅교수, 김미란박사생.



좌로부터 리혜선소설가 , 김경훈교수, 조일남주임.



좌로부터 최홍일소설가, 김호웅교수, 리위연구생(김호주임 론문 대독).



좌로부터 리여천소설가, 우상렬교수, 김영옥교수.



좌로부터 우광훈소설가, 리광일교수, 리태복교수.


세미나에서 연변대학 김관웅교수와 연변대학 조선문학 김미란박사생은 《중국조선족 페미니즘, 디아스포라문학의 선두주자 허련순의 소설세계》와 《디아스포라의 치유와 소통의 꿈을 담은 〈중국색시〉》라는 제목으로 허련순(1955년생)소설가의 작품세계를, 연변대학 김경훈교수와 연변작가협회 평론분과 조일남주임은 《리혜선의 작품세계를 말하다-녀성 인물형상을 중심으로》와 《가족의 운명, 그리고-리혜선의〈빨간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리혜선(1956년생)소설가의 작품세계를, 연변대학 김호웅교수와 연변교육출판사 편집실 김호주임은 《치렬한 작가의식과 철학적 안목-최홍일의 중, 단편소설을 중심으로》와 《최홍일의 〈눈물 젖은 두만강〉 소고》라는 제목으로 최홍일(1954년생)소설가의 작품세계를, 연변대학 우상렬교수와 북경외국어대학 김영옥교수는 《리여천의 작품세계》와 《한 가족과 민족의 수난의 기록-리여천의 소설세계》라는 제목으로 리여천소설가(1955년생)의 작품세계를, 연변대학 리광일교수와 흑룡강대학 리태복교수는 《인간과 자연의 관련속에서의 우광훈의 소설-중, 단편소설을 중심으로》와 《실존의 본연을 찾기 위한 〈흔적〉만들기와 지우기-우광훈의 장편소설 〈흔적〉을 앞에 두고》라는 제목으로 우광훈(1954년생)소설가의 작품세계를 각각 조명하였다.



좌로부터 오상순교수, 최국철부주석, 오장권부회장, 리봉우서기.


세미나에서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이 개회사를 하고 진흥총회 오장권 상무부회장이 축사를, 연변대학 조선-한국어학원 당위서기 리봉우가 페회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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