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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수 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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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 총영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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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수석부의장이 한반도 정세에 대하여 강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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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영 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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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회에 참석자들이 손에 손잡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홍콩지회가 주관하고 주홍콩총영사관이 후원하는 평화통일강연회가 지난 25일(월) Admiralty에 위치한 Marriot Hotel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갑수 평통회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도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평화의 미래가 되려면 많은 걸림돌과 어려운 점들이 많다. 복잡하게 얽혀진 남북관계, 북미관계 등을 이해하시는데 도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총영사관 김원진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남북한의 대치를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평화 하는 한반도 정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나라를 지키고 민족의 번영과 함께 부강한 나를 만들어야하는 숙명과 같다.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오늘 강연회는 큰 의미가 있다. 평화와 안전, 평화통일 문제에 대해 우리가 정확히 이해하고 미래의 통일시대를 대비해서 감당해 나가야한다.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홍콩한인회 김운영 회장은 ”세계가 주시하는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이루어진다. 이 시점에 평화통일강연은 의미가 크다.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정착을 이룩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평화로운 미래시대에는 홍콩한인사회에 자유경제의 더 많은 무궁무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는 홍콩한인사회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역사의 해이다. 조국 대한민국의 진정한 비핵화가 이루어지며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태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사로는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초청되었다.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하여 강연을 펼쳤다.”과거와는 달리 북한의 생각이 변화하고 있다. 북한은 군사문제가 우선으로 하는 ‘선군정치’였다. 핵과 경제를 함께 주도해나가는 정치였다. 그러나 지난 4월 20에 북한체재 노동당전원 대회에서 경제총력전으로 정세가 바뀌었다. 우리가 변화하는 이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해 나가야한다. 홍콩은 한국에 매우 중요한 교역대상국이다.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통일하는데 홍콩한인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제17대 국회 한나라당 원내 대표,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 13대- 17대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재 간사의 사회로 강연회와 만찬 그리고 가수 비담의 특별공연이 이루어졌다. 가수 비담의 공연 중에는 참석자 전원이 일어나 홀 전체에 손에 손잡고 큰원을 만들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했다. 홍콩한인들의 조국에 대한 평화와 안전에 대한 높은 갈망이 엿보이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콩내의 주요 기관장과 기업단체 및 평통회 자문회의 회원들 그리고 유학생 등 약 160명이 참석했다.

(위클리홍콩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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