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윈(담당관 송영란)은 지난 21일 홍콩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홍콩 내 한인 대학생들을 위한 차세대 인재양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CYMERA_20151125_070856.jpg

 

차세대 인재양성 세미나는 현지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차세대 학생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후원하고자 코윈이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당일 행사에는 최영우 한인회장, 최종석 교민담당영사, 정도경 글로벌 어린이재단 회장, 이명희 적십자 회장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YMERA_20151125_063821.jpg


홍콩의 차세대 한인 학생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윈 송영란 담당관의 개회사와 내빈 소개로 행사의 1부를 열었다. 송 담당관은 개회사에서 학생들에게 "열심히 배우고, 듣고, 보고, 공부하고, 좋은 친구 많이 사귀어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제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한국인이 되라"는 슬로건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코윈에서 마련한 만찬과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2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친교를 도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CYMERA_20151125_064347.jpg


이번 세미나는 학생들의 세계화를 향한다는 취지로 홍콩 입법회 멤버이자 신민당 대표인 레지나 입(Regina Ip), 중문대 평생교육원장 엘라 첸 박사(Dr. Ella Chan), Weir & Associates의 대표변호사 셰인 위어(Shane Weir) 등 세 명의 외국인 인사가 멘토로 초빙됐다.

CYMERA_20151125_064146.jpg


강사들은 'What's goals' & objective, Student's duty, role, right 등의 주제로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시하며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비전을 심어 주는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이렇게 좋은 취지의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차세대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홍콩타임스 편집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4 중국 중국 금리 인하 한국 주식 시장에 호재 중국조선어방.. 14.11.28.
953 중국 중국 해외유학 대학원생 60% 경영학과 전공 중국조선어방.. 14.11.28.
952 중국 리커창, "고부가가치 아웃소싱 서비스산업 육성" 중국조선어방.. 14.11.28.
951 중국 中침구 기인 머리에 205개 국기 꽂아 중국조선어방.. 14.11.28.
950 중국 란저우, 미남 미녀 앞세운 '고속철 시대' 연다 중국조선어방.. 14.11.28.
949 중국 신곡 '시다다 펑마마를 사랑한다' 中서 폭발적 인기 중국조선어방.. 14.12.01.
948 중국 중국에서 축구가 체육 필수과목 된다 중국조선어방.. 14.12.01.
947 중국 룡정중학교에 윤동주조각상 세워져 중국조선어방.. 14.12.01.
946 중국 한국인의 중국꿈, 베이징에 정착한 한국인 ‘치킨 형제’ 중국조선어방.. 14.12.01.
945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외사공작회의 참석 및 중요 연설 발표 중국조선어방.. 14.12.01.
944 중국 조선족 축구신동들 이야기, 중앙TV 중국조선어방.. 14.12.02.
943 중국 난징대학살 유가족 가족제사 프로그램 가동 중국조선어방.. 14.12.02.
942 중국 2014 미스 월드 관광문화 중국 결승전 폐막 중국조선어방.. 14.12.02.
941 중국 난징대학살 '통곡의 벽'에 희생자 87명 추가 중국조선어방.. 14.12.02.
940 중국 하얼빈 2014 中 아름다운 도시 9위 중국조선어방.. 14.12.04.
939 중국 조선족의사 면역력증가 처방약, 중약연구 돌파적 성과로 주목 중국조선어방.. 14.12.04.
938 중국 할빈빙설제 '중국 관광축제상' 획득 중국조선어방.. 14.12.04.
937 중국 칭다오한국인 '청명상하도' 입체종이공예 제작 중국조선어방.. 14.12.08.
936 중국 할머니 된 판빙빙, 82세 측천무후로 파격 변신 중국조선어방.. 14.12.08.
935 중국 흑룡강성, 한국 충남도 교류협력 활성화 중국조선어방.. 1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