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침체상태를 보이던 중국조선어문자정보처리화와 표준화가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힙입어 재도약하고 있습니다.


중국조선어문자정보처리화는 1985년 중국조선어가 국가 소수민족언어정보처리부호집건설대상에 들어가면서 걸음마를 뗐습니다.


당시 <모택동선집>과 전국인대 및 전국정협 공용문건은 조선어를 포함한 5종 소수민족언어로 번역, 인쇄했고 또 컴퓨터화수요로부터 소수민족언어 부호집건설에 착수했습니다. 중국과학원, 중앙민족대학, 연변대학, 연변전자정보센터 등 대학과 연구기구 20여명 전문가들의 노력을 거쳐 1986년 11월, 중국 조선어문자정보처리부호집이 국가감정에 통과됐고 1989년 몽골어와 나란히 국가표준으로 대외에 발표됐습니다.


20여년간 공백이나 다름없던 중국조선어문자정보처리기술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것은 2010년, 국가 공업과 정보화부에 중국조선어정보처리 국가표준사업조가 설립되면서부터였습니다. 최근 3년간 우리 주에서는 우리 글 건반배렬, 휴대전화 건반 배렬 두개 새로운 국가표준기술을 개발하고 글꼴, 정보교환용 표준용어 1집 두가지 길림성 규격표준을 만들었습니다.


중국조선어정보학회 현룡운회장입니다.
[언어문자는 정보처리 표준화가 되지 못하면 디지털시대에 사용이 불편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조선어를 비롯해 5가지 언어문자만 정보, 처리 표준화가 되었습니다. 례하면 문자입력법, 부호집건설, 자판배치, 용어 및 술어 그리고 인터넷망에서의 망처리구축 등이 포함됩니다.]


향후 5년간 우리 주에서는 현재 기술과 성과를 토대로 조선어검색엔진개발, 중조 기계번역, 중한 우리 옛문자 국제표준화제정에 진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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