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학 캠퍼스도 한류로 물들어"
지난 23일 홍콩중문대학에서 열린 콘서트 ‘The VI5E’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공연은 홍콩 내 5개 대학의 공연 동아리들이 모여 실력을 뽐내는 콘서트로 올해 처음으로 홍콩한인총학생회 주최로 열렸다.

홍콩한인총학생회는 홍콩과학기술대학, 홍콩대학, 홍콩이공대학, 홍콩시티대학, 홍콩중문대학 등 홍콩 내 한인대학생들이 교류와 협력을 위해 자율적으로 만든 단체다.
   
크기변환_IMG_4288.JPG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홍콩과학기술대 머스트(M.UST)팀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은 멋지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기대로 가득 차 있었다. 공연 시작 전에 만난 오정민 양은 “친구가 공연을 해서 응원차 오게 됐는데 공연 팀들이 연습을 많이 했다는 소문을 들어 더 기대된다”며 공연에 대한 설렘을 표했다.
 
콘서트 VI5E 1부에서는 홍콩과기대학 머스트(M.UST), 홍콩대학 핵타곤(HEXAGON), 홍콩과기대학 알앤비, 홍콩대학 방찬우 군, 홍콩시티대 어반나이트(URBANITE)가 파워풀한 댄스와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였다.
 
홍콩과기대학 머스트(M.UST)팀은 인피니트의 곡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의 가락에 맞춰 춤을 추며 파워풀한 모습을 보였고, 홍콩시티대 어반나이트(URBANITE)팀은 미국의 래퍼 테크 나인의 '후드 고 크레이지(Hood Go Crazy)'와 오렌지캬라멜의 '카탈레나' 등의 노래에 맞춰 섹시하고 귀여운 춤을 선사했다. 또한 홍콩대학 방찬우 군은 직접 작곡한 자작곡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으며, 홍콩과기대학 알앤비 팀은 기타를 연주하며 달달한 화음과 목소리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크기변환_IMG_4493.JPG
▲'홍콩팟'을 진행하고 있는 유지선, 이민호 학생<왼쪽부터>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1부가 끝나고 진행된 홍콩 내 한인유학생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는 라디오 ‘홍콩팟’이었다. ‘우연이 인연이 될 수도 있을까?’라는 주제로 20대 연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고민을 다뤄 관람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또한 댄스팀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지지배(G.G.BAD)' 매니저가 무대 위로 올라와 지지배(G.G.BAD) 회원을 모집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크기변환_IMG_4686.JPG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홍콩중문대학 목스녹스(MOX-NOX)팀 
 
2부에서는 홍콩중문대학 문앤더식스팬스(Moon And The Sixpence), 홍콩대학 리트모(RITMO), 홍콩중문대학 목스녹스(MOX-NOX), 홍콩과기대학 밤하늘밴드, 홍콩댄스 연합팀 지지배(G.G.BAD)가 섹시한 댄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공연에 참가한 강다영 양은 “다 좋았지만 조명이 너무 밝은 탓에 앞이 보이지 않아 자리 잡기 힘들었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The VI5E' 콘서트 담당자 안예은 양은 “이번 콘서트가 홍콩총학생회 마지막 활동이라 시원섭섭하다. (오늘 콘서트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은 것 같아) 조금 아쉽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크기변환_IMG_4377.JPG
 
이번에 처음으로 기획된 'The VI5E' 콘서트는 홍콩한인대학생들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던 장이었으며, 한인 차세대들의 무한한 능력과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인 무대이기도 했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16 홍콩 [포토뉴스]코윈 홍콩지부, 어버이날 행사 개최해 홍콩타임스 16.05.07.
715 중국 진달래의 고향-"화룡"에서 "진달래문화관광절" 성대히 거행 해란강닷컴 16.05.03.
714 중국 “연변주제10회독서절” 성황리에 개막 해란강닷컴 16.05.03.
713 중국 "소정장학금"-빈곤학생들한테 사랑 전해 해란강닷컴 16.05.03.
712 홍콩 [포토뉴스]주홍콩총영사관, 홍콩 CSR 포럼 개최 홍콩타임스 16.04.29.
711 홍콩 주홍콩총영사관,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관련 포럼 개최 홍콩타임스 16.04.29.
710 홍콩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 기금모금 골프대회 개최해 홍콩타임스 16.04.22.
709 중국 서경덕교수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 베이징서 펼쳐 file 뉴스로_USA 16.04.20.
708 중국 베이징대 ‘대한민국 홍보’ 특강…서경덕교수 file 뉴스로_USA 16.04.18.
707 홍콩 민주평통 홍콩지회, 제15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시상 홍콩타임스 16.04.15.
706 홍콩 2016 재외동포 국내초청교육 2기 신입생 모집 홍콩타임스 16.04.15.
705 홍콩 홍콩, 제20대 국회의원 재외투표 총 676명 참여... 투표율 55% 홍콩타임스 16.04.09.
704 중국 “연변관광”산업 일본 오사까로 진출 해란강닷컴 16.04.07.
703 중국 하나로 뭉친 “박씨네 가족”, “바가지”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file 해란강닷컴 16.04.05.
702 중국 간절한 웨침 “아버지, 빨리 돌아오세요” file 해란강닷컴 16.04.01.
701 홍콩 김옥희 명예인권대사, "위안부 문제해결 서둘러야" 홍콩타임스 16.03.31.
700 중국 연변에 폴산양 입주 붐 인다 file 해란강닷컴 16.03.29.
699 중국 끼가 넘치는 제10중학교학생들의 예술절 맞이 축제속으로 file 해란강닷컴 16.03.29.
698 홍콩 홍콩 한인 여성회, AWA 초청으로 아트 자선 행사 참여 홍콩타임스 16.03.14.
697 홍콩 코윈 홍콩지부, 제16회 ‘세계 여성의 날’ 행사 참석 홍콩타임스 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