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2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정기 수요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김복동, 길원옥,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한 200여명의 시민과 울산현대노조, 전국금속노동조합, 평화나비네트워크 등 10여개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KakaoTalk_20160331_185300759.jpg
 ▲ 김옥희 명예인권대사(홍콩 코윈 고문)가 제1223차 수요집회에서 자유토론 시간에 위안부에 관한 발언을 하고 있다.
 
 김옥희 명예인권대사(홍콩 코위 고문)는 자유토론 시간에 "무엇보다 위안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하신 분이 44명에 불과해 매우 안타깝다"며 "꽃다운 나이에 위안부로 끌려가 모진 고통을 당하신 분들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려면 우리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고 취재진과 참석자들을 향해 발언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KakaoTalk_20160331_185056227.jpg
 ▲ 김옥희 명예인권대사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1억 명 서명록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1억 명 서명 운동에 앞장서온 김 명예인권대사는 이 자리에서 서명록을 김복동, 이용수 할머니께 직접 전달했으며, 홍콩, 중국, 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에게 위안부에 관해 자세히 설명을 하고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제 4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한국·일본 정상회담이 열리며 회담에서는 양국 정상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완전한 해결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34 중국 中허베이성서 초대형 벼루 나타나...56마리 용이 새겨져 중국조선어방.. 14.12.10.
933 중국 中외교부, 美측이 남중국해 문제를 객관적으로 타당하게 처리하길 촉구 중국조선어방.. 14.12.11.
932 중국 中 난징 대학살 역사 연구의 새로운 진척 중국조선어방.. 14.12.11.
931 중국 권영세 대사, 한국기업이 중국에서 CSR 활동이 성장할 수 있게 도와야 중국조선어방.. 14.12.11.
930 중국 연변팀 신임감독 박태하 출사표 《목표에 최선!》 중국조선어방.. 14.12.11.
929 중국 습근평이 아버지 따라 하향한 사진 공개 중국조선어방.. 14.12.12.
928 중국 중앙경제사업회의 북경서 개최 습근평 리극강 중요연설 중국조선어방.. 14.12.12.
927 중국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역사의 범죄를 부인하는 것은 범죄를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조선어방.. 14.12.14.
926 중국 재한 중국조선족사회의식 제반 중국조선족사회의식의 축소판? 중국조선어방.. 14.12.14.
925 중국 2014년, 10대 핵심단어로부터 본 개혁 중국조선어방.. 14.12.14.
924 중국 난징대학살 생존자, 집에서 희생한 친척과 동포의 제사 올려 중국조선어방.. 14.12.15.
923 중국 2014년 중국 네티즌이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인기 검색어 중국조선어방.. 14.12.16.
922 중국 습근평: 의법치군 엄격치군 착실히 추진해야 중국조선어방.. 14.12.16.
921 중국 습총서기 “네가지 전면적” 첫 담화,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국조선어방.. 14.12.18.
920 중국 세쌍둥이 참대곰과 엄마의 재회 중국조선어방.. 14.12.18.
919 중국 습근평 국내, 국제 인지도와 본국 인 민 신심정도 순위 모두 제1위 중국조선어방.. 14.12.19.
918 중국 습근평 주석, 한국 국회의장 면담 중국조선어방.. 14.12.19.
917 중국 이 총리,중-중,동부유럽 제4차 경제무역포럼에 참석 중국조선어방.. 14.12.19.
916 중국 중국인이 검색한 한국 음식 1위 '된장찌개' 중국조선어방.. 14.12.22.
915 중국 신화통신사, 한나라 두가지 제도 실천 드팀없이 추진 중국조선어방.. 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