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2016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My Dream’을 주제로 학생들이 본인의 꿈과 관련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학생 스스로 본인이 참여하고 싶은 공연을 골라 참여하는 식으로 진행돼 학생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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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중창, 합창, 우크렐레 등 다양한 음악관련 공연들이 많았는데, 특히 선생님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는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전의 콘서트와 다르게 댄스, 우크렐레,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에서 지도교사가 학생들과 같이 무대에 섰는데,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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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멋진 공연들이 많았지만 학교의 막내인 유아반 친구들의 부채춤 공연은 압권이었다. 화려한 부채들이 음악에 맞추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도저히 유아반 학생들의 작품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였다.

 

공연 중간 중간 상영된 콘서트 소개 동영상은 관람하는 사람들이 두 시간이라는 시간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했다.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찍고 편집한 동영상은 여느 전문 프로듀서의 편집 솜씨 이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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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정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자신들의 꿈을 담아 아바의 ‘I have a dream’을 라이브 기타 반주에 맞춰 합창하면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콩타임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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