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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으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있다. 그 서막으로 일전 열린 제10기 교내예술절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종목을 선보이며 개교 70주년 축제에 첫 불을 지폈다. 이어지는 교내미술절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목조중은 올 한해를 교풍, 학풍에서 참신한 면모를 가져오는 도약의 발판으로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목조중은 1945년 9월에 개교한 우리성 조선족중학교중 개교가 제일 빠르고 규모가 제일 큰 민족중학교이다. 그 전신은 고려중학이다. 1950년 2월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로 명명되였으며 1950년에 전성 유일의 성급 민족중점중학교로 확립되였다. 1962년 6월에 사범부를 두었었으며 1986년에 흑룡강성교육청으로부터 성급 중점중학으로 재명명되였다.


  흑룡강성 동남지구 중점중학교 친목리사학교로서 목조중은 70년간의 려정에서 민족의 교육발전에 마멸할수 없는 기여를 하였다. 50-60년대에 대학진학률이 90%이상에 달했으며 80년대 대학입시성적은 일찍 련속 5년간 전성 조선족중학교의 으뜸자리에 올랐었다. 2001년에 본과입학생 인수가 전성 민족중학교중 처음으로 100명선을 돌파하였으며 이후 련속 7년간 본과생이 100명을 초월하였고 5년간 장원을 5명 배출하였다.


  70년간 목조중은 2만여명의 합격된 초, 고중 졸업생과 700여명의 사범졸업생을 배양하였으며 전국 각 대학에 4000여명의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수송하였다. 그중 청화대학, 북경대학에 18명 수송하였다.


  현재 목조중은 고중부교수청사와 학생숙사를 새롭게 수건하였으며 소료활주로와 인공잔디축구장도 만들어놓았다. 이밖에 실험청사, 종합청사, 체육관, 다공능시청각교실 등도 1류 시설을 갖춘 교실로 되여있다. 지금 학생수는 800여명인데 그중 고중생이 504명이다. 학교에 도합 22개 학급이 있으며 교직원은 109명이다.


  특히 목조중은 70년간의 학교운영력사를 기반으로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사생이 화목하게 발전하며 혁신인재를 배양하는'교수리념을 점차 확립하였으며 '목단강을 념두에 두고 전성을 위해 봉사하며 미래를 지향하는' 현대화, 고품질, 국제화의 특색있는 민족시범중학 건설을 목표를 하고있다.


  특색이 있는 학교를 꾸려야 경쟁에서 우세를 점할수 있다. 최근년간 목조중은 학교의 자원우세에 립각하여 점차 자체의 덕육사업, 5중언어교학, 교본과정, 례의예체능 교육 등 특색을 살려냈으며 한국, 일본.미국, 캐나다 등 나라의 학교들과 자매결연관계를 건립하였다.


  경작이 있으면 수확이 따르기 마련이다. 목조중은 일찍 전국교육선진단위, 전국체육단련실시표준선진단위 등 영예의 꽃보라를 획득하였었다.


  일전 찾은 목조중의 중앙청사 대청에는 학생들이 그린 미술품들이 한가득 전시되여있었다. 이제 곧 있게된다는 미술제를 실감나게 하는 자리였다.


  한편 개교 70주년 경축응모작품모집 방안도 이미 나와있었다. 재교 사생과 력차 졸업생중에서 전개하는 응모행사는 '모교에 축복을 드리노라', '모교를 사랑한다', '모교로 인해 영광을 느낀다.'를 주제로 '나와 교정' , '나와 교원', '나와 학생' 등 신변의 일을 기록하게 된다.


  개교 70주년 당일에 확인하게 될 '개교 70주년 성과전시'는 민족교육의 과거, 오늘, 미래를 말해주는 새로운 장으로 거듭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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