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한중 경제협력과 인적교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일시적인 것이며 퇴치후 한중 우호관계는 더 깊어질 것이라고 시진핑 중국 주석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밝혔다.

 

러시안뉴스 통신이 21일 북경발로 시진핑 주석이 “중국 국민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특별한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시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고통에 동참과 중국에 대한 지원을 표시하며 양국관계 심화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는 사실은 가까운 이웃이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항상 서로를 지원하는 양국 간에 존재하는 우호관계를 증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신종코로나 감염이 시작된 순간부터 중국 정부는 중국내 모든 자원을 동원했고 전체 중국 국민은 하나가 되어 신종코로나 확산(擴散)을 방지하고 통제하기 위해 가장 종합적이고 철저하며 순차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러한 긴장을 늦추지 않는 노력에 힘입어 긍정적인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 전염병(傳染病)이 중국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의 견고한 기반을 흔들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신종코로나 감염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회 경제적 발전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예방 및 관리조치들은 중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세계 보건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종코로나 발생 순간부터 한국 정부와 사회가 중국에 대해 보여준 위로와 큰 협조와 지원,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한국 및 다른 국가들과 공동으로 신종코로나를 퇴치하고 전세계 보건 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유대와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이며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양국 관계 발전에서 긍정적인 동향(動向)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2019년 말 베이징 한중 정상회담에서 여러 중요한 합의 사항들이 이루어진 점을 상기시키면서 양국이 한중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격상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신종코로나 퇴치에 성공한 후 한중 국민들 간에 우호간계는 더욱 깊어지고 양국의 교류와 협력도 더욱 강화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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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文대통령 “중국에 신종코로나 퇴치지원 계속할것” (20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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