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섬서성 서안시(陕西西安)의 한 식당의 주방직원이 요리 중에 차이나웍(중국식 냄비 wok)에 침뱉는 화면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정모씨는 식당에서 식사중인 음식에 담배꽁초를 발견하였으며 CCTV를 확인한 결과 요리사가 주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데다 웍에 침 뱉는 것을 발견했다. 

 

微信图片_20200512175539.png

 

식당의 CCTV를 보게된 계기는 정모씨 가족이 쑤푸기(苏福记)에서 식사를 하다가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요리가 맛이 좀 강해 반영하자 복무원이 다시 요리해서 올리겠다 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요리가 다시 올라왔고 먹던 중에 담배꽁초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복무원은 조심하지 않아 꽁초가 떨어졌을 수 있다면서 환불처리 해준다고 했다. 정모씨는 혹시 요리사의 불만정서로 일부러 꽁초를 버린 건 아닌지 의심을 하자 복무원은 CCTV를 확인해 주겠다고 하였던 것이다.

 

결국 CCTV를 확인한 정모씨는 요리사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요리를 했고 도중에 허리 굽혀 웍에 침 뱉는 화면을 똑똑히 확인했다.

 

批注 2020-05-13 162008.jpg

 

식당직원들의 처음 해석은 당사자가 인두염이 재발하여 기름연기 냄새로 침을 뱉었는데 웍에 뱉은 게 아니라 옆의 바닥에 뱉었다고 해명했다. 

 

소식에 따르면 현재 해당 요리사는 해고처분, 식당은 영업정지 및 영업허가증이 취소되었으며 10만 위안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코로나19가 지나지 않았고 요식업 전체가 어려운 와중에 음식에 침뱉는 행위는 상식을 잃은 행동 외에도 불법행위에 속한다. 이번 사건으로 하여 사람들은 외식이 더욱 조심스럽게 생각 할 것이며 사람간의 믿음의 구축은 언제나 쉽지 않으며 자그마한 실수 하나가 그동안의 믿음을 깨뜨릴 수 있다는 도리를 각인시켜 주는 것 같다. 

 

- 라이프매거진

 

  • |
  1. 批注 2020-05-13 162008.jpg (File Size:35.5KB/Download:3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35 중국 로홍군, 훈춘 경산릉원에 안치 연변방송국 15.09.16.
234 중국 무지개길 2015연변공익활동 가동식 연변박물관서 연변방송국 15.09.20.
233 중국 연변 홍기민속촌 전국각지의 관광객들로 붐벼 연변방송국 15.09.22.
232 중국 “장춘은 이제부터 연변에서 '가까운' 도시...” 연변방송국 15.09.23.
231 중국 연변 태양광발전산업의 시대 열리나?! 연변방송국 15.09.25.
230 중국 2015갑급리그 순위표 연변방송국 15.09.26.
229 중국 <렬사기념일> 맞아 혁명선렬 추모 연변방송국 15.10.01.
228 중국 연변의 금강산-선경대 연변방송국 15.10.07.
227 중국 훈춘 맹령사과 판매호황을 연변방송국 15.10.10.
226 중국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 보내는 연변주당위와 주정부의 축하편지 연변방송국 15.10.19.
225 중국 훈춘 "야거얼"국제복장성 공사, 순조롭게 진행 연변방송국 15.10.20.
224 중국 황소담보 대출..연변황소사양업의 융자난 해결 file 연변방송국 15.11.16.
223 중국 홍콩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오피스 임대료 하락않는 이유 file 홍콩수요저널 16.01.05.
222 중국 중국 인구 13억 7000만 명, 남자가 여자보다 3000만 명 더 많아 홍콩타임스 16.01.21.
221 중국 중국, 자금 유출 막기 위해 해외 보험구입 한도 제한 홍콩타임스 16.02.11.
220 중국 중국, 1인당 소득 지역 ‘1만달러 클럽’ 증가 속 총GDP는 하락 전망 유로저널 16.04.15.
219 중국 中 리커창 총리,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6.5-7.0% 제시 유로저널 16.04.15.
218 중국 중국 10년간, '1인당 소비액 3배 증가 집값 연평균 18%씩 상승' 유로저널 16.04.15.
217 중국 중국, 세계 기업인수합병(M&A) 역대 최대 기록해 유로저널 16.04.15.
216 중국 한국 유명배우들, 中 진출 준비 박차 홍콩타임스 1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