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하고 정확한 “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022년 8월 20일(토) 아침뉴스

  

■ 정부, 자녀예방접종 휴가- 공무원 대상

일반기업도 접종휴가 독려

 

19일, 정부는 공무원들의 영유아 자녀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기위해 예방접종휴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6개월-3세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은 하루 빨리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반나절 육아휴직이 주어진다. 정부는 기업들의 고용주에게 직원에게 예방접종 휴가를 제공해 영유아 자녀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홍콩주택, 하반기에 최대 10% 하락 가능성

 

지난 7월, 홍콩 중고주택 총 매물이 6.5% 손실로 매매되어 2010년 이후 손실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HSBC 홀딩스와 Standard 차터스가 올해 처음으로 주택 모기지 금리를 25bp 인상한다. HSBC 홀딩스는 지난 7월 현재, 홍콩 주택 모기지론  20% 이상을 차지했다. 모기지 hkd500만, 30년 상환인 경우, 월 상환액 hkd1,324로 약 6.7% 증가한다.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2025년까지  주택시장이 최대 20%까지 침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 통화당국은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라 지난 6월에 76bp 인상했다. 홍콩달러/미달러는 페그제도로 사실상 미달러 움직임과 동일하다. 부동산업계는 모기지 금리 인상으로 올해 하반기 주택가격이 최대 10%까지 하락 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홍콩 주택가격이 펜데믹 상황으로 이미 4%이상 하락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4개월만에  또 최고치 경신

 

 8월 19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6,445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6,260건 (PCR 검사 2,167건 + RAT 검사 4,093건)

 -수입사례 185건 (PCR 검사 155건 + RAT 검사 30건) 

   (한국발 도착자 11명 포함:한국사람인지는 확인안됨)

   UK 25명, 인디아 19명, 미국 16명, 필리핀 14명, 태국 14명 포함

  ▲ 치료 중 1,888 명 ▲ 일일사망 사례 8건(남성 7, 여성1 : 61세-93세)

 

■ 노인감염 증가, 제때 치료받아야00e2ccd234d414233b76ad806bae96041a08138a19일, 보건센터는 일일보고에서 “최근 노인요양소 발생한 감염은 직원으로부터 전파되었을 것이다.” 지적하고 모든 직원을 출근하기 전 RAT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망한 코로나 일부환자들은 코로나 감염 후 진료를 늦게 받아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지적하고 감염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가능한 빨리 코로나 약물을 처방하는 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시아월드 엑스포 격리치료시설이 재재되어 운영된다. 해당 시설은 주로 노인환자가 수용된다.  ▶코로나 경구용 치료 진료소 리스트 : 

https://www.coronavirus.gov.hk/pdf/tp_pd_antiviral.pdf

 

■ 폐교, 재개발 계획

 

정부 개발부서는 빈 학교 14곳을 재개발할 계획이다. 8곳은 주택부지로 사용되며 나머지는 정부기관 및 커뮤니티 구역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부터 폐교 250곳을 재개발 계획을 검토해 161곳은 공공주택, 임시주택 등으로 재개발 되며 나머지는 지역사회,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의 시설로 개발되어 사용할 예정이다.

 

■ 세계 물가상승, G7 최고치는 영국, 미국

 홍콩, 한국 소비자물가

 

19일, G7 국가의 7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되었다. G7 국가중 영국이 40년 만에 최고치인 10.1%에 도달했다. 영국로칼 미디어에 따르면 국민들은 1970년대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하고 6명중 1명은 식비를 줄이기 위해 끼니를 거르고 있다. 미국은 8.5%, 독일 7.5%로 지난 6월에 비해서는 약간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이다. 영국의 에너지는 대부분 수입하는데 우크라이타 전쟁으로 인하여 가스, 석유가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 홍콩소비자물가 : 지난 6개월 동안 1.5% 완만하게 상승했다. 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6월 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1.8% 상승했다. 정부는 홍콩 소비자물가는 완만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어제 19일, 한국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7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7.9% 높아졌고 신선채소와 과일가격이 전년대비 13%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지정

 쿤통 지역

 

 8월 18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내일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 Tsui Wing House, Tsui Ping (South) Estate, Kwun Tong  8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8월 21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8월 19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4곳 양성반응 

  

 8월 19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24만 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 카우롱 시티 Kowloon City District – Laguna Verde (Laguna Grande, Costa Del Sol, Ocean Vista, the Greenwood and Villa Verde) and residential buildings around Sau Chuk Yuen Road and Boundary Street (See Annex)

▲ 북부지역 North District – King Shing Court, Ka Shing Court, Dawning Views and Avon Park

▲ 사이쿵 Sai Kung District – Residential buildings around Fuk Man Road and Chan Man Street (See Annex)

▲야침몽 Yau Tsim Mong District – Charming Garden, Hoi Fu Court, Park Avenue, Central Park and residential buildings around Canton Road and Wai Ching Street (See Annex)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댄스 영화, 상영

 

19일, 레저문화부는 오는 9월 댄스영화 “Dance on Screen"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총 3편The Wall - A Documentary on Dimitris Papaioannou / Mist by Nederlands Dans Theatre / Ballett Dortmund의 Faust(무대공연) 등이 선보인다.

▲장소 : Kwai Tsing

▲티켓구매 :http://busy.urbtix.hk/redirect.html?p=PQ2918K0T1CX6ZM07FCJ

 

■ 마스크 미착용 아프리카 남성, 경찰공격0d77409e4ffe548bb5165460b39f1bd197d4424a18일 밤, 아프리카 커플이 MTR 열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경찰이 이들에게 마스크 착용할 것을 경고했다. 그러나 이 남성은 비협조적인 태도로 침사추이에서 내렸고 경찰관은 이들을 따라내렸다. 다시 마스크 착용할 것을 구두경고를 했지만 경찰관을 공격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경찰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 카메라 망원렌즈를 의자로 사용한 남성, 네티즌 주목받아d7e5d867861226d911c423b65c5e093c89f758f8침사추이 부두에서 커다란 카메라 망원렌즈를 의자로 사용한 남성의 사진이 온라인에 게시되어 화제가 되었다. 

  

■ 불법근로자, 11명 체포

 

18일, 이민국과 경찰 합동단속으로 불법근로자 11명이 체포되었다. 본토여성 6명, 인도네시아 여성 3명, 인디아 여성 등이 포함되었다. 

  

■ 마카오 주민도 동남아 인신매매 피해

 중국외교부 대응에 나서

 

마카오 경찰에 따르면 마카오 주민 5명이 동남아 취업사기 관련으로 3건이 신고되었다. 

이중 1명은 캄보디아를 빠져 나왔다. 어제 오전, 마카오 여성 3명이, 캄보디아 취업으로 출발하려다 경찰이 설득해 여행을 취소했다. 마카오 경찰은 “라오스나 캄보디아의 카지노에서 일하는 댓가로 경력, 학력 조건없이 채용되며 월 usd5,000을 제공한다는 온라인 채용광고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오전, 홍콩보안부는 인신매매 관련 3건을 더 신고받았다고 말했다. 이로써 연락두절된 홍콩사람은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중국당국은 홍콩인이 동남아에 억류된 사건을 두고 중국 외교부가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당국은 “홍콩동포의 안전보호를 매우 중시하며 구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 코로나 제로감염 정책

항구도시, 해산물 PCR검사

0beee0c552fd1b70e5343800a68a7224a2c6d789

 지난 몇 년 동안 중국은 닭과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대상 PCR 검사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항구 도시에서 코로나 감염이 증가하자 코로나 제로감염 전략으로 생선, 게, 새우를 포함한 해산물을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Xiamen 지역 당국 직원은 “하이난 지역감염이 교훈이 되었다. 지역 어민과 해외에서 유입된 수입물 간 감염이 전파될 수 있다.”고 말하고 “사람과 해산물을 동시에 검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원/미달러, 연중 최고치

   

어제 19일, 장 초반에 원/미달러 환율이 1,326.9원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5.3원 오른 1,326원으로 거래가 시작된 후 1,326.9월까지 올랐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2009년 4월 29일 기록한 1,357.5원 이후 13년 4개월 만이다. 미연준 총재는 지난 18일, 9월에도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를 올릴 필요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미연준의 긴축 경계감으로 당분간은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환율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19일 오전 11:34분 현재(한국시간) 원/홍콩달러 기준환율 : 172.56원 /   원/미달러 기준환율은 1,024.69 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환율고시)

 

@홍콩한타임즈(www.hkha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93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26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92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25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91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24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90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23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89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22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20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87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17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86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16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85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15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84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14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83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13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82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년 8월 12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81 홍콩 홍콩한타임즈 2022.8월 11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80 홍콩 홍콩한타임즈-2022년 8월 10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79 홍콩 홍콩한타임즈-2022. 8월 8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78 홍콩 홍콩뉴스 2022년 8월 7일 홍콩한타임즈 22.09.27.
1177 홍콩 홍콩뉴스 2022년 8월 6일(토) 홍콩한타임즈 22.08.06.
1176 홍콩 홍콩뉴스 2022년 8월 5일(금) 홍콩한타임즈 22.08.06.
1175 홍콩 홍콩뉴스 2022년 8월 4일(목) 홍콩한타임즈 22.08.06.
1174 홍콩 홍콩뉴스 2022년 8월 2일(화) 홍콩한타임즈 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