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월 13일(화) 

 

■ 홍콩경제 3.2% 성장

 

홍콩경제는 지난 2023년에 3.2% 성장을 기록했다. 인바운드 관광과 지역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본토 및 기타국가와의 정상적인 여행이 재개된 후 서비스 수출이 강한 반등을 보였다.”고 말했다.

 

중국정부는 2022년 12월 국경을 재개하기로한 결정으로 홍콩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연간 GDP 성장을 4-5%로 예상했다. 그러나 경제회복이 예상보다 약해 지난 해 3.4분기 GDP는 전년도 2022년 동기대비 각각 4.1%, 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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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2023년 전체 상품 수출은 10.3% 감소했으며 2024년에도 '어려운 외부 환경'으로 인해 계속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대변인은 “주요국가들이 금리를 인하한다면 연말에는 안정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홍콩은 미달러와 고정되어 있어 차입비용이 높아졌다. 이는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는 등의 고금 환경에 처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비스 수출과 수입은 2022년 홍콩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2%와 26% 증가했다. 2022년 대비 민간소비 2023년 지출은 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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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사업상황 조사결과

 

 통계국은 올해 1월 중소기업 사업 월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업 확산 지수는 지난 해 12월 45.5에서 1월에는 43.3으로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모든 사업수입이 전월대비 감소했으며 식당이 45.9에서 42.2로 감소, 소매점은 44.9에서 41.7로 급락했다.

 

수출입 무역 신규수주는 45.3에서 43.2로 감소했고 이 달 2월 신규 주문 전망은 43.5로 조사됐다.

 

월간 중소기업 경영상황 조사는 50명 미만인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수입확산지수가 50이상이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뜻이고 50미만이면 양호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자세한 사항 : www.censtatd.gov.hk/en/EIndexbySubject.html?pcode=B1080015&scode=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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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식업 영업 회복수준

 

춘절 연휴가 지난 토요일부터 오늘 13일까지이다. 연휴 동안 일부 중국 음식점에 손님들이 몰려들면서 펜데믹 이전 수준의 95%까지 회복됐다. 

 

12일, 홍콩요식업관리협회 렁 춘화 회장에 따르면 춘절 당일과 연휴 둘째날에는 중국식당의 예약이 꽉 찼다. 

 

식당들이 인건비와 식재료 증가로 올해 메뉴 가격이 5-10% 인상했다. 중국식당의 1인당 평균 식사비는 hkd250~hkd500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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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요구 청원

 

오는 2월 28일, 재무장관의 예산안 발표가 있을 예정인 가운데 어제 12일, 정부청사 밖에서 여러 단체가 예산요구 청원을 표명했다.

 

공공주택단지연합 대표들은 ‘공공주태 임대료 인상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 달치 임대료‘를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주택당국은 최근 몇 년간 공공주택 판매 감소로 손실을 입었다고 밝히고 “향후 2년 간 공공주택 매매가 늘어나 당국의 재정이 안정될 것이도 예상된다.”고 말하고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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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문화, 춘절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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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사틴 경마장에 수많은 사람들 88,000명이 참석해 2019년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중 본토 관광객 4,000명이 포함됐다. 한 본토 관광객은 “경마는 홍콩문화의 일부이다. 꼭 참석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베팅금액은 hkd17억 6,000만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홍콩 죠키클럽은 베팅 금액 감소는 전반적인 경제환경과 참가하는 말의 수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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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 수소버스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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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버스는 어제 12일부터 수소버스를 최초로 도입해 시범 도로운행을 시작했다. 시범운행을 마친 후 한 달 안에 차량을 정식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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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결제방식 스마트 택시

시범운행 3월부터

 

다양한 결제방식, 예약, 영수증 발급 등 다양한 기능이 장착된 스마트 미터가 오는 3월부터 시범운행한다. 

 

정부는 시범적으로 총 100대를 승인하고 올해 3분기까지 1,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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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인턴십

 

청소년국은 홍콩 과학 기술단지와 협력하여 2024년 청년 스타트업 인턴십을 시작했다.  데이터분석, 핀테크, 인공지능,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 등 200개 인턴십으로 3-6개월 동안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풀타임, 파트타임 등으로 인턴을 고용할 수 있다. 인턴십 지원자는 풀타인 세컨더리 학생이어야 한다. 

 

인턴십을 원하는 학생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 해야한다. 

 

*자세한 사항 https://italent.cyberport.hk/articles/article/youth-start-up-internship-programme-2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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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노쇼, 전액환불 요구

홍콩명성 훼손한 것

 

지난 2월 4일, 홍콩-마이애미 축구경기에서 메시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주최측은 입장료의 50%를 환불하겠다는 계획에도 홍콩팬들은 100% 환불을 해야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홍콩 관광협회 티모시 추이 이사는 “메시노쇼는 의심할 여지없이 홍콩의 명성을 훼손한 것이며 방문객들은 나쁜 인상을 받고 떠났다.”고 강조했다.

 

메시 노쇼는 입법회까지 이르렀고 도린 콩 위원은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경기에 대한 엄격한 지침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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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닫은 상점대신 짝퉁시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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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일, 완차이 시장은 춘절 연휴로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다. 그 자리에는 몽콕 레이디스 마켓을 방불케 하는 가품 판매상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가방, 운동화, 모자, 악세서리, 의류 등은 한 눈에 봐도 허접한 품질로 hkd100 수준으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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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구걸, 학생 대상

 

최근 한 네티즌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액 사기 구걸’하는 남성의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중년 남성은 노스포인트 거리에서 학생들에게 hkd5을 구걸했으나 구걸이 쉽지 않자 hkd2로 낮추어 요구했다고 지적하고 ‘구걸사기’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 남성은 깜종 MTR역에서도 수년 동안 구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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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대 주가

 

오늘 새벽에 마감된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0.33% 상승한 38,797, 나스닥은 0.3% 하락한 15,942, S&P 500은 0.1% 하락한 5.021로 마감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이번 주 발표되는 인플레이션과 소매판매 데이터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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