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023년 10월 20일(금)

 

 ■ 실업률 2.8%로 유지

 

19일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실업률이 2.8%로 나타났다. 이는 6월부터 8월까지의 수치와 같다.

 

 총 고용은 약 5,800명 증가한 3,720,300명으로 집계됐다. 7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실업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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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말 종합이자율

 

19일 통화당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9월말 종합이자가 2.68%로 전월대비 13bp 증가했다. 종합이자율은 해당 월의 예금 및 은행간 자금에 대한 조달비용 증가가 반영된다.

자세한 사항 : www.hkma.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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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 지원사례 0.6% 감소

 

19일, 사회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9월 사회복지 지원사례가 전월대비 0.6%로 감소했다. 전월보다 1,283건 감소해 201,977건이 지원받았다.

 

저소득사례는 2.2% 감소, 실업사례는 0.9% 감소, 편부모 지원사례 1.5% 감소, 고령사례는 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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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우롱 동부지역 철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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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카우롱 동부지역 철도노선 개발이 10년동안 논의되고 있다. 다음주에 있을 정책연설에서 구체적인 사항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에 발표된 철도 개발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MTR Kwun Tong 라인의 Diamond Hill 역과 Choi Wan, Shun Tin, Sau를 경유하여 MTR Tseung Kwan O , 포람(Po Lam 역마우핑(Mau Ping), 포타트(Po Tat)을 연결하는 East Kowloon 선 건설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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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신생아 장려금 고려

 신생아당 지급액

 부모자격

 

다음 주에 존리 장관은 취임 이래 두 번째 정책 연설을 할 예정이다. 정부정책 중 주요 초점 중 하나는 홍콩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이다.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정부는 출산 장려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의하면 신생아 한명다 hkd20,000을 지급하는 사안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kd2만은 분유 약 72통에 해당된다. 지난 2022년에 약 32,500 신생아가 출생했다. 2022년 기준으로 약 hkd6억 5,000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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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초에는 연간 약 11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났으나 1990년대에는 6만명으로 감소했다. 2022년에는 신생아 출생이 1/3인 32,500명으로 1960년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03년 SARS 펜데믹 기간에는 약 47,000명에 이르렀지만 정부의 출산장려 조치를 시행해 2011년에는 95,500명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부터 신생아 출생이 5만명대로 급감해 2013년부터 연간 6만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에는 약 43,000으로 급감했다. 

 

신생아 출생률이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학생감소로 인하여 학급수와 학교폐쇄가 불가피한 상태이다.

 

출산장려금을 받는 사람은 부모중 한명이 홍콩영주권자여야 하며 입양아는 해당되지 않는다.정부의 출산장려금 사항은 ‘2023 정책연설’ 애 자세한 사항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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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04회 전국체전 개최

 홍콩팀 태권도, 동메달 획득 

 

e7e8dfbdaea386d795e5f8f8333ac4beb4c97a45    ▲ 우종필 회장 (홍콩 한인 태권도협회 회장, 청도관 관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우태권 선 수(청도관 관장, 오른쪽). 김태안 선수(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경희 선수(오른쪽)

  

지난 10월 14일부터 오늘 19일까지 한국에서 제 104회 전국체전이 개최된다. 홍콩한인 태권도팀(홍콩 한인 태권도협회 회장 우종필) 우태권, 김경희, 김태안 선수로 구성된 선수팀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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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14일부터 오늘 19일까지 한국에서 제 104회 전국체전이 개최되었다. 홍콩한인 태권도팀(태권도협회 회장 우종필) 우태권, 김경희, 김태안 선수로 구성된 단체전 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경희 선수는 자신보다 20살이 어리며 체중에서도 10kg이나 많은 젊은 선수와 겨루어 선전했다. 

 

경기 후에는 17개국 태권도협회 회장단이 모여 내년 2024년에 개최될 전국체전 해외동포 품새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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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게 밀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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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관은 식품위생부와 함께 털게 밀수를 적발하고 7,800마리를 압수했다. 털게 시즌을 맞아 밀수업자들이 털게 보건증명서 없이 홍콩으로 밀반입하고 있어 국경 간 통관 단속을 강화했다.

 

지난 18일, 선전만 통관구역에서 시장가치 약 hkd49,000 털게를 적발하고 52세 남성 운전자를 체포했다. 소비자들은 털게를 구입할때는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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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의 일대일로 계약체결

 

19일, 존리장관은 베이징에서 개최된 일대일로 국제포럼을 마치고 현장 언론브리핑을 통해 ‘홍콩의 일대일로 계획’을 밝혔다.

 

“일대일로의 새로운 8가지 조치에 따라 홍콩은 병행하여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노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일대일로에서 주목된 두 가지 분야는 일대일로 국가 간의 연결과 개방성이다. 홍콩은 국제도시로서 의료기술, 투자, 혁신기술 등에서 세 가지 협약으로 US$4억 5천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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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능력 강화기금 신청

 

정부는 여성의 연령, 직업, 배경에 관계없이 여성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여성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능력 강화”기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다. 이 기금은 매년 2회에 걸쳐 신청을 접수한다. 이 기금은 일반 프로젝트와 주제별로 구분되며 지원금은 각각 hkd40만, hkd80만이다. 자세한 사항 : www.wef.gov.hk), 대상 : 여성단체 및 NGO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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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포퍼스 도용 웹사이트 주의

 

19일 금융당국은 옥토퍼스 카드를 도용한 사기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do-not-reply@bling[.]com[.]br 와 같은 링크나 이메일은 사기이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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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TVmall 불법노동자 14명 구금

 

19일, HKTVmall 정관오 공장에서 불법근로를 하던 14명이 체포되어 구금되었다.

 

 이중 직원 2명이 위조 신분증을 사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민국은 급습해 단속을 수행해 포장작업에서 일하던 남성 6명, 여성 8명을 적발했다.

 

이민국은 무관용 입장을 강조하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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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거래 위반, 남성 체포

 

18일, 세관은 피시오일 도매업체 38세 남성을 체포했다. 당국은 피시오일 젤 캡슐의 성분이 제품과 달랐다. DHA와 EPA 함량이 표기치보다 30-86% 낮았다

 

. 무역조례에 따르면 상품거래에 허위표기는 위법으로 최고 벌금 hkd500만, 징역 5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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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홍콩총영사관 "2023 국경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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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월 19일(목) 오후 6시, 홍콩섬 콘라드 호텔에서 주홍콩총영사관이 주최한 국경일 기념 리셉션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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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홍콩총영사관 유형철 총영사(오른쪽), 홍콩 정무부 척 윙힝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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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형철 총영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유형철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기념행사에 오신 내외분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한국은 약 5천 년 전에 홍익인간을 기본으로 세워진 민족이다. 홍익인간의 뜻은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이다.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이념으로 한국역사와 문화가 형성되었다.”고 소개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전쟁을 알 것이다.  한국은 전쟁으로 인해 1950년대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 그러나 현재는 한국이 전 세계 경제 국가 10위이며 BTS, 블랙핑크, 오징어 게임 등으로 한국문화가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 이러한 한국문화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국-홍콩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올해는 주홍콩총영사관이 홍콩에 설립된 지 74주년이 된다. 이후 한국과 홍콩은 지속적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기업 약 400개가 홍콩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한국과 홍콩은 양측의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고 있다. 양측간의 주요 교역 파트너로서 서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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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정무부 척 위힝 차관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정무부 척 윙힝 차관은 축사에서 “한국 국경절 행사에 초대되어 기쁘다."고 인사말를 전하고 홍콩과 한국 양측은 주요 경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2021년 기준으로 한국은 홍콩의 7번째 무역 교역국으로 총 수출입액 US$39 billion 이상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홍콩-한국 간에 경제, 문화, 교육 등으로 양측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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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진행된 행사에는 홍콩한인요식업 협회(회장 이종석)회원사가 마련한 푸짐한 K-Food 만찬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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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케이브, 엘라이아, JCOR, 홍까이, 수협 등 저 마다의 특색있는 한국음식으로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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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최된 국경절 행사에는 주홍콩총영사관 영사일동, 홍콩 주요부처 고위인사, 홍콩 각계 유력인사, 홍콩한인 커뮤니티, 홍콩한인회 조성건 회장, 한인상공회 신성철 회장, 한인회고문, 민주평통 홍콩지부 송세용 지회장, 한국문화원 이영호 원장, 홍콩한인요식업협회 이종석 회장, 홍콩한인여성회 류치하 회장, 코윈 홍콩지부 임원, 토요학교 이병권 교장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국경절을 축하했다.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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