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ng

(사진=scmp)

 

지난 14일(일),홍콩의 북부 샤틴 (Sha Tin)지역에서 시위대 수만 명이 시위행진이 있었다.

 

홍콩 전역의 텔레비전 스크린에서는 마스크과 헬멧을 착용한 젊은이들과 대치하는 경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위대는 샤틴의 주요 쇼핑몰 3군데를 가로질러 행진했고 경찰은 이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후추스프레이를 사용했다.

 

캐리람 장관이 ‘The Bill is Dead”의 스피치이후, 시위자들은 “캐리람의 ‘dead’표현은 법적인 용어가 아니다. 완벽한 철회(a full withdrawal)로 확실하게 송환법을 철회해 줄 것과 경찰의 과잉진압을 철저하게 수사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시위로 과격불법행위로 40명이 체포되었고 10명의 경찰관과 수명의 시위자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scmp가 전했다. 주최 측은 11만 5천명이 시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샤틴 MTR역은 9:53분에 서비스 중단했다가 10:30분에 운행을 재개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1. 2.png (File Size:641.7KB/Download:1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13 홍콩 홍콩인들의 중국 군부대·정부기관 지원 방안 file 위클리홍콩 19.07.16.
412 홍콩 MPF 작년 평균 –8.21% 손해, 과연 대중들의 노년 생활 보장 제도인가? file 위클리홍콩 19.07.16.
411 홍콩 사이언스 파크, 혁신 기술 허브로 발돋움 위해 상위 연구기관 유치 file 위클리홍콩 19.07.16.
410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이후 新투표자 35만 명 이상 file 위클리홍콩 19.07.16.
409 홍콩 DSE 입시 시험 7개 과목 올백 받은 학생 12명, 사상 최대 file 위클리홍콩 19.07.16.
408 홍콩 외국인 은행종사자, 홍콩 취업문 좁아 재취업 어려워 file 위클리홍콩 19.07.16.
» 홍콩 ’범죄자인도 송환법 반대‘시위, 사틴(Sha Tin)지역에서 충돌 file 위클리홍콩 19.07.16.
406 홍콩 홍콩 중요 은행, 중고 아파트 가치 평가액 최대 3.6% 하락 file 위클리홍콩 19.07.16.
405 홍콩 反범죄인 인도법 시위, 홍콩인과 소수인종 출신자 하나 되어 위클리홍콩 19.07.09.
404 홍콩 홍콩-이탈리아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연간 최대 500명까지 file 위클리홍콩 19.07.09.
403 홍콩 버드와이저 맥주회사, 홍콩에서 세계 최대 IPO 예정 file 위클리홍콩 19.07.09.
402 홍콩 오션파크, 2020년까지 태양열 에너지 생산량 3배로 늘려 file 위클리홍콩 19.07.09.
401 홍콩 초소형 아파트 7개월 간 저조한 판매, 결국 최고 38% 가격 인하 file 위클리홍콩 19.07.09.
400 홍콩 공립 아파트 빈 공간, 임대 아파트로 재공급 예정 file 위클리홍콩 19.07.09.
399 홍콩 올해 상반기 동안 MPF 작년 손실 모두 회복 file 위클리홍콩 19.07.09.
398 홍콩 홍콩은행 간 금리 상승, 홍콩 달러 강세 전망 file 위클리홍콩 19.07.09.
397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투쟁 열려 file 위클리홍콩 19.07.02.
396 홍콩 NGO, 카페와 손잡아 시민들의 ‘정신 건강 지킴이’로 나서다 file 위클리홍콩 19.07.02.
395 홍콩 中, 港, 臺 등 해외 자본이 밴쿠버 부동산 가격 끌어올려 file 위클리홍콩 19.07.02.
394 홍콩 7월 17일부터 7일 간 홍콩 북 페어 개최, 사상 최대 참가 업체 기록 file 위클리홍콩 1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