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생활 8월 14일(월)

 

■ 중국관광객이 놀라는 홍콩 공공질서 문화 

 


홍콩-본토 간 국경이 개방되면서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홍콩에 들어오고 있다. 홍콩을 방문 한 후, 홍콩에대한 방문후기를 중국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있다. 후기는 거의 다 홍콩에 대한 칭찬일색이다.

 

최근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공유하고 열띈 토론을 촉발시킨 내용은 대략 네 가지이다. 

 

본토에서는 거리에서 침을 뱉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는데 홍콩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다는 내용이다. 본토네티즌은 본토 거리에서 ‘역겨운 침뱉기’를 자주 경험한다고 지적하고 침뱉기에 엄격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홍콩에서도 일부 노인들의 침뱉기나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목격되기도 한다. 

 

두 번째로는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거리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아 홍콩이 깨끗하고 청결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네티즌은 ‘홍콩과 중국 본토 사이의 극명한 대조가 있다.’고 강조하고 홍콩 방문 중에는 더욱더 공공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기자)

 

@홍콩한타임즈(www.hkha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73 홍콩 중국 역사에 큰 상처를 안긴 문화대혁명, 올해로 50주년 맞이해 홍콩타임스 16.05.19.
1272 홍콩 장더장 위원장 홍콩 방문에 반중국세력 드론 소동 홍콩타임스 16.05.19.
1271 홍콩 이정재 임세령 커플, 홍콩서 데이트 홍콩타임스 16.05.19.
1270 홍콩 정신과 치료 받는 홍콩 젊은이들 점점 늘어나 홍콩타임스 16.05.19.
1269 홍콩 장더장, 정상회담에서 일대일로 기조연설 홍콩타임스 16.05.19.
1268 홍콩 애버딘서 야생돼지 2마리 출몰해 ... 거리 활보 홍콩타임스 16.05.26.
1267 홍콩 홍콩-도서외곽지역 잇는 페리회사, 운임 최대 20% 낮춰 홍콩타임스 16.05.26.
1266 홍콩 데모시스토 구성원, 장더장 위원 근처 가려다 체포당해 홍콩타임스 16.05.26.
1265 홍콩 홍콩시티대 지붕 붕괴로 3명 매몰돼 홍콩타임스 16.05.26.
1264 홍콩 영화 ‘아가씨’, 오는 6~8월 홍콩서 개봉 홍콩타임스 16.05.26.
1263 홍콩 ICC타워, 일국양제 조명퍼포먼스 진행해 홍콩타임스 16.05.26.
1262 홍콩 홍콩 공립병원, 응급서비스 수수료 인상 검토 중 홍콩타임스 16.05.31.
1261 홍콩 홍콩 대학생, 희망 월급 8년 만에 최저치 기록해 홍콩타임스 16.05.31.
1260 홍콩 홍콩 영화 ‘파퐁’ 한국에서 개봉해 홍콩타임스 16.05.31.
1259 홍콩 HSBC홀딩스 안전금고 대여 조건 강화로 고객 불만 쇄도 홍콩타임스 16.05.31.
1258 홍콩 에르메스 버킨백, 홍콩 경매서 사상 최고가 낙찰 홍콩타임스 16.06.04.
1257 홍콩 ‘피카츄’ 광동식 이름 , 보통어로 변경해 홍콩시민 반발 홍콩타임스 16.06.04.
1256 홍콩 홍콩, ‘현대판 노예 문제" 대응 수준 중국보다 낮아 홍콩타임스 16.06.04.
1255 홍콩 홍콩 동아은행, 22개 지점 폐쇄 및 180명 직원 감축해 홍콩타임스 16.06.04.
1254 홍콩 천안문 민주화 운동 27주년… 촞불 집회 열려 홍콩타임스 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