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를 취하고 있는 비욘드 클로젯 디자이너와 가수 효민

 

  행사에 참석한 국내인기아이돌 효민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홍콩 PMQ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들었는데 일단 너무 축하드리고 첫 팝업 스토어에 초대돼서 영광”이라며 “오랜만에 홍콩 팬들을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나중에는 멤버들이랑 다 같이 오고 싶다”고 말했다.

 

  주 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김광동 총영사는 “비욘드 클로젯 오프닝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문화재단과 홍콩 복합문화예술공간 PMQ가 상호협력 및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욘드 클로젯을 시작으로 앞으로 홍콩에서 한국 디자인 브랜드가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비욘드 클로젯 팝업스토어에서는 비욘드 클로젯의 2016 SS 신제품 캠페인 레이블 라인을 위주로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였고 디자이너 브랜드 중 단일 아이템으로 유일하게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패치도그 스웨트 셔츠를 포함해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베스트, 개성있는 그래픽이 프린트된 반팔 티셔츠 등 비욘드 클로젯 특유의 유쾌하고 위트있는 제품들을 소개했다.

  

  비욘드 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중 최초로 홍콩 PMQ 초청을 받아 이번 팝업스토어를 열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깊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팝업스토어에는 비욘드 클로젯과 CJ오쇼핑 대표 화장품 브랜드 ‘셉’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CJ오쇼핑 박가혜 대리는 “비욘드 클로젯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고태용 디자이너의 강아지 캐릭터가 셉 제품 디자인에 반영된다”며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비욘드 클로젯의 팝업스토어는 4월 29일(금)부터 6월 13일(월)까지 운영된다. 비욘드 클로젯은 홍콩 최대 명품 편집 매장을 운영하는 ‘I.T그룹’에 진출할 정도로 홍콩과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브랜드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