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홍콩뉴스◆

신속·정확 아침뉴스 2022년 9월 16일(금) 

 

■ 보건부 장관, 코로나는 단순한 독감아니다.

 

15일, 로 청마우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 감염은 단순한 독감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대중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률을 독감 사망률과 잘못 비교하고 과소평가하게 하는 보고서와 전문의 의견을 반박했다. 앞서, 렁 박인 前(전) 병원국장은 “코로나 사망률이 약 0.098%로 독감 사망률 0.1%와 비슷하다.”고 말한 바 있다. 전 국장의 비교는 수많은 사망자를 무시하고 코로나를 과소평가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독감 사망률은 지난 5월 이후 사망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지난 2월, 5차 확산이 시작된 이래 약 157만 명이 감염되었고 9,500명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평균 0.6% 사망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화요일, 존 리 장관도 언른브리핑에서 "코로나 감염 사망사례는 독감보다 6배 높다. 독감 평균 사망사례는 연평균 300명이지만 5차 확산으로 9,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백신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 약물남용 감소

 

15일 마약퇴치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약남용이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21세 미만 약물남용은 25%감소했다. 한편 2021년도 마약관련 범죄는 전년 2020년 대비  150% 증가해 총 4,438건이 적발되었다. 

     

■ 9월 14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4곳 양성반응

   

 9월 15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22만 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Eastern District – Hong Tung Estate, Hing Tung Estate, Tung Hei Court, Tai On Building, Tung Yan Court, Felicity Garden, Tung Lam Court and residential premises around Hoi An Street and Sun Sing Street (see Annex)

▲North District – Royal Green, 8 Royal Green, Glorious Peak, Ping Kong, Ng Uk Tsuen, Wing Fok Centre, Wing Fai Centre, Regentville, Grand Regentville and Union Plaza

▲Central and Western District – Realty Gardens and residential premises around Queen's Road West and Hollywood Road (see Annex)

▲Sha Tin District – Chung On Estate, Fung Wo Estate, Double Cove, Double Cove Summit, Double Cove Starview, Double Cove Starview Prime, Double Cove Grandview, Marbella, The Waterside, The Met. Bliss, Lucky Plaza, Man Lai Court, Pristine Villa, Shatin Plaza and Scenery Court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9월 15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8,187건이 보고되었다. 

 

 ▲ 코로나 총 일일 지역감염 8,023건 (PCR 검사 2,320건 + RAT 검사 5,703건)

 -수입사례 164건 (PCR 검사 148 + RAT 검사 16건)

 (공항검사 58건+격리중 64건+나머지 의무검사)

 (38개국에서 해외유입 : 10건이상 국가-영국, 미국, 싱가폴, 태국 인디아)

 ▲ 치료 중 2,812명  ▲ 일일사망 사례 6건(남성2, 여성4 : 73세-95세)

▲오미크론 변이감염 : BA.2.12.1 변이감염 - 4.4%, BA.4./BA.5-76.6%

  

■ 홍콩방문객 증가

 

지난 8월 12일부터 검역격리가 3+4로 완화됨에 따라 8월 홍콩을 방문한 사람이 약 6만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중 80%는 중국본토에서 왔다. 중국발 도착은 come2HK, Return2HK 제도로 비격리로 도착할 수 있어 사실상 격리완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여행부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83,600명이 도착해 전년대비 245% 증가했다.이중 15만명 이상이 중국에서 도착했다.

 

■ 출산장려금 지급, 제안

 

고령화가 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한 정당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hkd20,000, 난자나 정자를 보관하기 위한 비용 hkd50,000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홍콩 인구 5명 중 1명은 65세 노인이다.  한편, OECD 국가 가운데 출산률이 가장 적은 한국은 각 지역마다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국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역은 봉화군으로 첫째 출산 시 700만을 지급한다. 

 

■ 포장식품 라벨 너무작아, 읽기 힘들다

 

소비자위원회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포장식품의 라벨이 너무 작아 내용을 읽기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90%의 제품이 라벨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55개 제품중 7개 만이 규정을 준수했다.

 

■ 존리 부인, 미스홍콩 대회 심사위원으로 나온다.

 

홍콩 제 1 수장 존 리 부인이 다음 주에 개최되는 ‘2022 미스홍콩’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나온다. 존리 부인 쟈넷 리는 1964년생으로 존리 장관과는 고등학교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쟈넷리는 홍콩에서 문화,음악인으로 유명하다.

 

■ 착한 SF Express 택배원

cd6dfc413840fb89adae50d18ab9b3ed0d3b284d어제 오전, SF Express 택배원이 택배 트롤리에 한 노인을 태우고 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택배 배달을 갔다가 노인이 넘어져 다쳐 정부기관에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고 택배 트롤리에 태워 이동하는 사진이 온라인에 게시되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선행을 칭찬했다.

 

■ 실종남성, 사망한 채 발견

 

15일 경찰은 타쿠링 근처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살인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는 51세 남성으로 지난 5일 실종신고가 되었다. 경찰은 29세, 64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 前고용주 신상정보 노출한 남성, 체포돼

 

수개월 동안 전 고용주 신상정보가 적힌 포스터를 신계지역 건물과 주변 일대에 붙인 중국인 남성이 체포되었다. 이 남성은 지난 해 9월, 재정문제로 다투고 회사를 떠나 앙심을 품고 피해자의 이름, 회사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 인도 남성, 필리핀 여성, 절도혐의로 체포

판지줍는 할머니 돈 강탈,

 

지난 달 8월 22일, 카우롱시티 플라자 주변에서 판지를 줍고 있던 74세 할머니에게 다가가 현금 hkd16,000을 강탈해 달아 났던 3명, 인도남성 2, 필리핀 여성 1명이 체포되었다.

 

■ 또 가스 스토브 폭발

 

어제 15일 오전, 침사추이 한 호텔에서 여직원이 가스 스토브를 사용하던 중 폭발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불법 도박, 23명 체포

 

어제 15일, 몽콕지역에서 불법 바카라 도박혐의로 운영자를 포함하여 총 23명이 체포되었다. 이중 베트남 여성 1명이 포함되었다.

 

■ 홍콩 유명 오페라 가수, 고 영국여왕 칭송으로 뭇매 맞아

'식민지 지배 미화' 비난받아

 

홍콩에서 유명한 오페라 가수가 세상을 떠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을 향해 “여왕이 통치하는 동안 홍콩은 축복받았다.”라는 내용으로 찬사했다. 이 글로 중국 내 민족주의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식민지 지배’를 미화한다고 비난했다. 홍콩 영국영사관에는 여왕의 빈소가 마련되어 많은 홍콩인들이 조문했다. 한편, 여왕 별세 후, 전 세계 많은 지역의 식민지화, 심각한 노예문제들을 사과하지 않고 세상을 떠난 여왕의 죽음을 기뻐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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