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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9월 5일(월) 아침뉴스 

 

■ 한국, 추석 연휴, 이번주말부터

우편발송, 은행송금 계획 차질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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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10일)은 중추절이다. 홍콩은 중추절 당일은 법정공휴일이 아니다. 11일과 12(월)이 법정공휴일이며 한국 추석은 오는 금요일(9일)부터 다음주 월요일(12일)까지 공휴일이므로 한국관련 공공업무, 우편발송, 은행송금 계획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 “코로나 감염 숨겼다”, 최신설문조사 

 

홍콩여론연구소가 60세 이상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이들 중 12% (10명중 1 명이상)이 코로나 RAT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지만 감염사실을 숨긴 것으로 나타났다. 1/3은 백신 부작용이 두려워 3차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감염을 숨긴 것은 격리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연구소는 지난 8월, 60세 이상 66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 해외도착자, 코로나 의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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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된 PCR 검사, 도착 10일까지 매일 RAT검사는 의무검사(온라인 업로드는 의무아님)  RAT 검사결과는 매일 사진으로 찍어 보관해야한다. 위반 시 hkd10,000 벌금

 ▲자세한 사항 : http://www.hkhantimes.com/news/view.php?idx=25308

 

 ■ 코로나 의무검사 67곳 지정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정관오, 쿤통, 춘안, 유엔롱, 사틴 지역 등

 

 9월 4일 정부는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 67곳을 지정했다. 의무검사 구역은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곳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보인 일부 구역이 지정된다. 의무검사를 위해 이동검사센터를 여러 곳에 배치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의무검사 명령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외 : 지난 3개월 동안 감염자:PCR, RAT 검사로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람) 의무검사는 PCR검사로 받아야 하며 RAT 검사결과는 간주하지 않는다.

 

 ▲코로나 의무검사 위반 시 : 기본벌금 hkd10,000

-코로나 검사 통지(testing notices)를 받고 준수하지 않을 시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명령(compulsory testing order requiring within a specified time) 지정 시간검사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 문의 핫라인 : 전화 6275 6901(오전 9시~오후 6시)

  ▲의무검사 67곳 리스트 :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0904.pdf

  ▲ 코로나 이동검사센터 리스트 : https://gia.info.gov.hk/general/202209/04/P2022090400707_400907_1_1662299402148.pdf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9월 4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10,683건이 보고되었다. 

 

 ▲ 코로나 총 일일 지역감염 10,490건 (PCR 검사 2,935건 + RAT 검사 7,555건)

 -수입사례 204건 (PCR 검사 164건 + RAT 검사 29건)

(공항검사 75건 + 격리중 44건, 나머지 의무검사) 

(인디아 29건, 필리핀 21건, 미국 21건, 영국 19건, 태국 13건 포함)

 ▲ 치료 중 2,793명 ▲ 일일사망 사례 8건 (남성 4, 여성 4 : 59세-102세)

 

■ 봉쇄의무검사 구역 검사결과

 

지난 3일에 지정된 마온산 Ma On Shan Kam Fung Court의 Kam Lan House 주민 약 1,560명을 검사해 양성사례 23명을(의심사례 포함) 발견했다. 642가구는 응답하지 않아 후속조치된다

  

■ 9월 4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3곳 양성반응

 

 9월 4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26만 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 로하스파크 Sai Kung District – LOHAS Park

▲ 동부지역 Eastern District – Heng Fa Villa, Fullview Garden and Island Resort

▲삼수이포 Sham Shui Po District – The Pacifica, Liberte and Banyan Garden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보건부 장관, 블룸버그 외신기사 비난

11월 자가격리, 오해소지 있어

 

4일, 로 청마우 보건부 장관은 “지난 주 목요일에 보도된 외신매체가 낸 기사가 방역대책을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비난했다(미디어 매체이름은 직접 밝히지는 않았음). 불룸버그는 지난 1일 ‘홍콩정부, 11월 호텔검역 종료”라는 제목으로 “정부는 11월에 있을 주요한 국제 행사를 앞두고 코로나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도 ‘호텔격리 철회‘를 목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로 장관은 정부는 5가지 사항에 따라 방역대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 확지자수와 전파위험을 통제하고 의료시스템의 대응능력 강화

2. 중증과 사망사례 예방

3. 고위험군 산업 및 만성 질환자 보호

4. 다양한 통제수칙으로 일상생활 활동 허용

5. 경제 추진력과 주민들의 생계와 적절한 균형 유지

 

한편, 정부 자문의이자 호흡기 내과 데이빗 허이 박사는 “해외 도착자들의 감염사례가 전체사례의 2%미만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3+4 격리를 0+7(자가의료감시)로 변경가능성을 언급했다. 허이 박사는 "9월에 정점을 찍은 후, 확진사례에 따라 오는 11월에 조정이 고려될 수 있다.자가격리 조정 평가에는 백신 예방접종률과 의료시스템 등의 상황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11월 자가격리에 대한 정부의 확실한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다.

 

 ■ 동남아 인신매매, ‘무사귀한’ 1명 추가

 

4일, 정부발표에 따르면 동남아 취업사기로 동남아에 억류되어 있던 홍콩남성 1명이 캄보디아에서 돌아왔다. 지금까지 총 14명이 특별수사팀을 통해 무사히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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