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 칼럼-남아시안 범죄 심각

 

 

최근 몇 달 동안 홍콩에서 남아시아 사람들이 저지른 범죄가 심각하게 증가했다. 거의 하루가 멀다하고 강도, 주거침입, 길거리 도적질에 거의 남아시아 사람들이 연루되었다.

 

홍콩한타임즈는 8월 14일 아침뉴스에서 “ 또 남아시안 강도”란 제목으로 보도한바 있다. 이달 초, 노스포인트에서 한 남성이 고가시계를 남아시안 남성들에게 강탈당했다.

 

 홍함 지역의 한 할머니가 쇼핑카트에 은행에서 인출한 hkd53만을 두고 화장실에 다녀오자 카트가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보안카메라를 통해 남아시안 남성 3명이 카트를 끌고 가는 것을 확인하고 조사 중이다. 

 

지난 13일에는 센트럴에서 또 남아시안 남성이 할머니를 고의적으로 밀치고 현금 hkd3,000과 모바일폰을 훔쳐 달아났으며  지난 18일에는 춘완 해안가에서 불법입국하려던 남성 3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  

 

 

 2018년에도 침사추이 보석상에 강도가 들어 hkd2,300만 상당의 보석과 시계를 강탈한 일당 5명이 어제 18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역시 남아시안 남성 2명이 주동했다.

 

 홍콩 내 보석가게 강도사건은 거의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남아시안의 범죄는 대부분 가짜 난민 또는 난민으로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은 난민들에 대한 승인이 매우 쉽다. 간단하게 난민 신청 후 홍콩정부는 난민인정서와 매월 일정량이 생활비와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악용한 난민들이 법을 준수하지 않고 범죄행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22년 현재 약 14,000명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만 687명의 난민이 갱단활동으로 체포되었다. 홍콩에 거주하는 난민 중 약 60%는 남아시안, 30%는 동남아시아, 약 10%는 아프리카 출신이다.

 

 특히, 남아시안 사람들에 의한 범죄는 최근 자주 일어나고 있어 청소년, 노인, 주부, 할머니까지 범행대상이 되어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홍콩정부는 가짜 난민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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