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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7월 7일(목) 아침뉴스

 

■ 공공병원, 코로나 환자 증가

 

7일 병원당국 일일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코로나 환자 입원수가 증가했다. 5월 초에는 하루평균 70-80건의 환자가 입원했는데 최근 몇주동안 100건이상으로 증가했다. 또한 입원 치료환자는 약 400명에서 현재는 830명으로 2배 증가했다. 중증환자도 일일 20명에서 30명으로 증가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7월 6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2,815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2,672건

 -수입사례 143건 (공항검사 79건 + 격리중 49건 + 의무검사 15건)

 영국 50명, 미국, 태국 호주, 싱가포르, 인디아 등 

 ▲ 치료 중 830명 ▲ 일일사망사례 1건 

 

■ 학교집단관련 사례 

 

7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학교관련 감염사례가 239건이 보고되었다. 틴수와이 Tin Shui Wai Caritas Lok Kan School / 판링 Fan Ling Pentecostal Gin Mao Sheng 초등학교/ 카우롱통 Kowloon Tong Bishop Hall Jubilee School / 칭이 Tsing Yi의 CCC Yenching College 4개의 수업이 코로나 감염으로 1주일 간 대면수업이 중단된다.

 

■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부작용 사례

 

6일,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7월 3일 현재 백신 1차 접종률이 약 1,773만에 이른다. 12세이상 인구 93.9%인 약 675만명이 최소 1차 접종을 받았다. 3일 현재 부작용 사례는 7,759건이 보고되었다. 이중 백신접종 14일 이전 사망사례 117건이 보고되었다. 사망사례는 백신접종과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거나 조사 중이다. 

 

■ 공공주택 프로젝트 실무 운영위원회 구성

민간주택 공급도 감독

 

 존리 장관이 현 정부의 주요과제는 주택문제 해결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주택 공급 프로젝트를 위한 새로운 실무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폴찬 재무장관이 운영위원회 의장으로 임무를 맡는다. 폴 찬 장관은 “이전에는 주택문제해결을 위해서 주로 토지공급에 중점을 두었지만 새로운 실무팀 체제로 공공주택 문제 뿐만 아니라 민간주택 공급도 관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저소득층 학생 재정지원

 

6일, 존리 행정부는 세대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콩 제 2 수장 찬쿽기 정무장관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실무운영을 맡게 된다. 실무운영위원회는 1차로 세컨더리 1-3년생 약 2,000명에게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 MTR社, 급여 1.6% 인상

 

엠티알사는 홍콩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중 하나이다. 엠티알사는 지난 2년 동안 급여를 동결했다. 어제 홍콩정부 공무원의 급여 인상안이 발표된 후, 엠티알사도 “직원들의 급여를 최소 1.6% 인상과 1년 5개월치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 공무원 급여인상, 불만족

 

6일, 공무원 급여 2.5% 인상안이 발표되었다. 홍콩공무원협회는 2.5% 인상안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급여동결이 되어 작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 홍콩국제공항 이용 증가

그러나 펜데믹 이전에는 여전히 못미처

 

6일 공항당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 기준으로 지난해 홍콩이용객수가 증가했다. 승객수는 140만명, 항공기는 144,505대로 집계되어 각 70.4%, 13.1% 증가했다. 그러나 펜데믹 이전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화물수송량은 490만톤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해 세계에서 가장 바쁜 화물공항이 되었다.

 

■ 씨족문화전 개최, 무료입장ec6a97e7d67ea619820b38ea5b75cda5be43c965

 

홍콩정부수립 25주년을 기념하는 Clansmen Culture Exhibition이 완차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국문화, 예술, 공예품 등 씨족문화유산 전시품이 공개된다. 전시는 다음주 화요일(12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대만産 망고,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

 

6일, 식품안전센터는 대만에서 수입된 망고표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관련부서는 해당 제품의 판매을 중단시켰다.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비말을 통해 전염된다. 식품이나 식품포장에서 증식할 수 없고 식품섭취를 통해서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대중은 개인위생, 식품환경위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격리위반, 벌금형

 

자난 해 4월, 14일 자가격리동안 무단으로 이탈한 28세 남성이 어제 7일, 법원으로 부터 hkd8,000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격리위반은 형사범죄로 최고 hkd25,000 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총 254명이 격리위반으로 처벌을 받았다.

 

■ 부하 여직원과 바람피운 유부남, 협박받아

 

어제 6일, 법원에서 유부남이 부하직원과 바람피우다 협박당한 사건이 공개되었다. 바람피운 여직원은 이 남성에게 처음에는 hkd20만을 지불하지 않으면 사생활을 노출시키겠다고 협박했다가 1주일 후에는 hkd50만을 요구했다. 남성은 여직원에게 돈을 지불하면 평생 괴롭힘을 당할 것으로 생각해 돈을 주지 않기로 결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재판은 진행중으로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 무면허 환전, 벌금형

 

6일, 세관은 무면허 환전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적발된 3건으로 총 8명에게 각 hkd6,000~hkd40,000 벌금형을 부과했다. 

 

■ 총모형 장난감, 사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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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난감총들의 안전검사를 시행했다. 이 중 눈이나 얼굴을 다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안전하지 않은 장난감총 4종을 압수하고 판매금지 시켰다. 완구제품 안전조례에 따르면 안전하지 않은 제품을 제조 및 수입하는 것은 범죄행위로 최고 hkd50만 벌금, 징역 2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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