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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7월 8일(금) 아침뉴스

 

■ 해외입국자, 도착 후 PCR 검사 총 4번받아야 한다.

항공운항금지 중단 7일 홍콩정부는 해외도착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개정한다고 발표했다. 대부분의 해외유입사례로 인하여 지역전파가 상대적으로 낮고 해외유학생들이 홍콩으로 돌아오는 시기를 고려했다.

 

▲ 해외 도착자 코로나 검사 : 현재는 격리기간 동안 매일 RAT 검사를 받아야 하며 도착 5일째, 9일째, 12일째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오늘 8일부터는 도착 3일 째에 코로나 검사가 추가된다.

 

▲ 항공운항중단 취소 : 항공탑승객이 일정수 만큼 코로나에 감염되었거나 방역요건을 위반할 시 시행되는 '5일 간 항공운항금지'가 추후통지가 있을 때까지 취소된다. 현재 운항중단된 항공사는 즉시 해제되어 운항이 재개된다.

 

■ 국경지점 운영시간 연장

 

홍콩-중국 간, 국경지점 운영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추후통지 있을 때까지 연장된다. 정부는 양측 간의 펜데믹 상황과 본토의 입국요건 완화, 입국 일일쿼터량 증가로 운영시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화물통관 국경지점은 계속 24시간 운영된다. 

 

■ 오미크론 BA.4/BA.5 증가세

 

7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오미크론 BA.4/BA.5 변이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전체 세계보건기구는 “BA.5 변이가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졌다”고 밝혔다. 전체감염의 37%에서 52%로 증가했고 BA.4 감염도 11%에서 12%로 증가했다. BA.2.12.1감염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률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사용

 

 최근 코로나 감염자가 3,000명에 육박하면서 일일 약 100명이 공공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이중 전파력이 높은 BA.4, BA.5 변이 지역감염 사례는 1%를 차지한다. 7일, 호팍령 박사는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코로나 치료를 위해 경구용으로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원환자의 90%가 60세 이상이다. 경구용 치료제로 60세 이상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오후 8시 현재, 1차 접종률은 92.7%, 2차 접종률은 88.9%, 3차 접종률은 64.8%로 기록되었다. 호 박사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3차접종은 약 60%로 약 30만명이 3차 접종을 하지 않았다. 특히 60-69세 사이 접종률은 88.28%, 70-79세 사이는 81.88%, 80세이상 접종률은 69.3%로 나타났다. 

 

■ 6월 외환보유고 감소

 

7일 금융당국 발표에 따르면 홍콩 외환보유고가 전월 usd4,650억에서 usd4,473억으로 감소했다. 외환자산은 통화유통의 약 6배로 홍콩달러 예금의 43%를 차지한다.

 

■ 주택분양 사전판매 동의

 

7일, 토지부는 올해 2분기 주택분양 사전판매 동의서를 발행함에 따라 총 9,505개의 주거용 주택이 사전분양 된다. 이중 유엔롱, 카우롱시티, 튠문 카이탁 등의 4개단지는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정관오 단지는 총 5,689세대로 2024년에 완료된다. 지난 6월말 현재 총 20,688세대의 주거개발 분양동의서가 처리중이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2곳 지정 

 웡타이신, 콰이칭 지역

 

 7월 7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오늘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 쿤통 Tak Lai House, Tak Tin Estate, Kwun Tong

 ▲ 타이포 Ming Hoi House, Ming Nga Court, Tai Po

 

7월 1일일부터 7월 7일까지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7월 9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7월 7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 3곳 구역

 

 7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부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28만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높은 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 타이포 지역 Tai Po District – Wang Fuk Court and Po Heung Estate

 ▲압레이차우 Southern District – Ap Lei Chau Estate, Chi Fu Fa Yuen and Chi Fu Fa Yuen – Yar Chee Villas

 ▲ 유엔롱 지역 Yuen Long District – Locwood Court and Sherwood Court of Kingswood Villas, Tin Yiu (I) Estate, Tin Yiu (II) Estate and Tin Wah Estate

 ▲카우롱시티 Kowloon City District – Lok Man Sun Chuen and Ka Wai Chuen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7월 7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3,028건이 보고되었다. 학교관련으로 201건이 양성사례로 보고되었으며 이중 학생이 163명, 교직원 38명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2,856건 (PCR 검사 948건+RAT 검사 1908건)

 -수입사례 172건 (PCR 검사 149건 + RAT 검사 23건)

 영국 49명, 싱가포르, 미국, 프랑스 등

  ▲ 치료 중 861명 ▲ 일일사망사례 1건

 

■ 섹스워커, 정기적 에이즈검사 받아야 한다.

이성 간 성관계로 매년 60-70건 에이즈 감염

 

 7일, 보건당국은 "성노동자들은 AIDS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섹스워커 51세에서 63세 사이 5명이 에이즈 감염이 보고되었다. 이들은 주로 야침몽과 삼수이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에이즈 감염상황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홍콩은 지난 10년간 이성간의 성관계로 매년 평균 60-70건 에이즈감명이 기록되었따.

 

■ 홍콩인, 일본여행 선호

 

여행 익스피디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홍콩인의 80%가 6월에서 8월사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 방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18세~45세사이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1/4 이상이 여행경비 hkd15,000를 지출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일본, 한국, 싱가포르의 해외여행 지출보다 높다.

 

■ 비전문의료인, 미용주사

 

7일 보건부에 따르면 25세 여성이 비전문의로부터 피부미백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글루타치온 정맥주사를 받은 뒤 발열과 두통으로 패혈증세가 나타났다. 비전문의가 정맥주사로 치료하는 것은 위법으로 주의해야한다.

 

 ■ 중국, 코로나 BA.5 변이 발견 

 상하이, 전수검사 시행

 

 지난 6일, 중국에서 코로나 일일감염사례가 94건 보고되었다. 상하이에서 32명, 안후이에서 39명이 포함되었다. 6월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총 306명 양성사례가 보고되었다. 7월 5일에는 처음으로 BA.5변이가 발견되었다. 상하이는 어제 7일부터 2차례에 걸쳐 전 주민 대상 코로나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상하이는 총 16개구가 있으며 이중 9개구가 전수검사에 들어간다. 상하이는 약 2,500만 명 주민이 있다. 상하이 보건당국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총 9개구 주민 모두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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