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142254_2103.jpg
사진=scmp
 
"2018년 3월부터 조직범죄 용의자 7만 9천명 체포"

중국 공산당이 '조직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조직범죄 소탕 작전중이다.
전국적인 단위의 소탕작전은 범죄조직 우두머리와 이들을 활동을 후원하는 '비호세력'을 중점적으로 타킷을 삼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법위원회(중앙정법위)는 최근 중국 11개 성(城), 자치구 등에 검열단을 파견해 범죄조직 소탕 작전을 점검하기로 결정다.

중앙정법위는 공안(무장경찰 포함), 검찰, 법원, 국가안전부(국정원 격) 등 사법계통을 지휘하는 핵심 권력기관이다.

신장생산건설병단은 신장(新疆)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를 통제하기 위해 마오쩌둥(毛澤東) 시대에 만든 준군사조직이다.

"11개 지역에서 회의가 열렸다"면서 "범죄조직 뒤에 도사리고 있는 '비호세력'을 철저히 조사하고 범죄조직을 소탕하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앙정법위 검열단은 해당 지역에 한 달간 머물면서 대중으로부터 전화, 이메일, 우편 등으로 조직범죄와 이들을 비호하는 공직자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약 7만9천명에 달하는 조직범죄 용의자를 체포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지난 1월 16일 베이징(北京)에서 중앙정법공작회의를 주재하고 "악독한 범죄 세력을 소탕하고 배후 세력까지 모두 없애야 한다"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였다.

시 주석은 "단호한 의지와 행동으로 부패를 제거하고 집단에 해를 끼친 사람은 단호히 배제해야 한다. 3개년 목표를 세워 악독 범죄 세력과 배후 세력 제거에 중점을 둬 근본적으로 소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16 홍콩 정부, ‘홍콩 주민 삶의 질과 보건 관심 높아’... 하버프론트·공립 병원 예산 배정 눈길 끌어 file 위클리홍콩 19.03.05.
1315 홍콩 홍콩 청년, 중국으로 유인 위해 ‘세금, 해외 송금 한도 바꿔야’ file 위클리홍콩 19.03.05.
1314 홍콩 수십 년 이어온 저세율 모델, 홍콩 정부의 소득 원천이 궁금하다 file 위클리홍콩 19.03.05.
1313 홍콩 3명중 2명 ‘비만이 질병인지 몰라’, 홍콩 시민 50% 이상 비만, 그러나 여전히 비만에 대한 인식 낮아 file 위클리홍콩 19.03.05.
1312 중국 중국 신화통신, AI 여성앵커 첫선…'양회' 소식 전해 file 위클리홍콩 19.03.05.
1311 중국 中, 서부 고원에 '화성 체험 캠프' 세워 file 위클리홍콩 19.03.05.
1310 중국 ‘북미회담 최종승자는 중국’ 러 전문가 file 뉴스로_USA 19.03.07.
1309 홍콩 홍콩 1월 소매 매출 7% 성장, 예상 외로 ‘좋은 출발’ file 위클리홍콩 19.03.12.
1308 홍콩 2025년 대기질 개선 목표, 여전히 WHO 기준보다 낮아 file 위클리홍콩 19.03.12.
1307 홍콩 홍콩 대표 박물관들, 수용 관람객 수 초과로 확장 공사 예정 file 위클리홍콩 19.03.12.
1306 홍콩 폴 찬 모포 장관, ‘홍콩 사법 독립성 여전히 굳건해’ file 위클리홍콩 19.03.12.
1305 홍콩 ESF K1 입학생, 초중고등부 면접 없이 입학 우선권 부여받아 file 위클리홍콩 19.03.12.
1304 홍콩 공중화장실 정비사업보다 청소원 대우 개선이 시급 file 위클리홍콩 19.03.12.
1303 홍콩 요양시설 인력 부족 문제, ‘해외 가사 도우미로 해결 안 해’ file 위클리홍콩 19.03.12.
1302 중국 중국 위안화 대출 증가 file 위클리홍콩 19.03.12.
1301 중국 중국, 낙후 농촌 지역 활성화 지원법 추진 file 위클리홍콩 19.03.12.
1300 홍콩 HKMA, 홍콩 달러 방어 위해 두 번째 시장 개입 ... 일주일 새 약 55억 홍콩 달러 매수 file 위클리홍콩 19.03.19.
1299 홍콩 정부, HK$ 2천 ~ 4천 반값 유스호스텔 공급 예정 file 위클리홍콩 19.03.19.
1298 홍콩 소비자 위원회, 유명 차 음료 속 설탕 함유량 주의할 것 file 위클리홍콩 19.03.19.
1297 홍콩 신생아를 위한 새로운 보험제도 VHIS(Voluntary Health Insurance Scheme) 연간 약 2천 홍콩달러로 100세까지 보장 위클리홍콩 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