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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cmp)

 

현재 중국의 20대 미혼 여성들은 "생 누(Sheng nu)" 혹은 "남은 여성들(left over women)"이라고 불리며 결혼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한국의 설 명절과 같이 춘절은 중국의 최대 명절이다. 보통 중국 노동자들은 춘절을 맞아 7일의 연휴 기간을 보장받지만, 이들은 예외적으로 무려 15일의 연휴 기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여성들이 휴가 기간 동안 '짝'을 찾아 결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중국 동부 도시 항저우의 한 학교에서 이례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여성 선생님들에 "사랑 휴가"를 제공했다. 이어 최근 같은 지역 두 회사에서도 30대 독신녀들에 "데이트 휴가"를 제공했다.

 

이들은 여성들이 휴가 기간 '짝'을 찾아 결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의 20대 미혼 여성들은 '생 누(Sheng nu)' 혹은 '남은 여성들(left over women)'이라고 불리며 결혼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이 같은 현상은 전문직 여성이 많아지면서 점차 심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까지 나서 고령화 사회와 줄어드는 노동 시장 규모에 경각을 울리며, 이 같은 압박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반면, '남은 여성들'의 저자 레타 홍 핀셔는 중국 정부가 20대 후반 미혼 여성들에 의도적으로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20대 미혼 여성들은 "생 누(Sheng nu)" 혹은 "남은 여성들(left over women)"이라고 불리며 결혼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한국의 설 명절과 같이 춘절은 중국의 최대 명절이다. 보통 중국 노동자들은 춘절을 맞아 7일의 연휴 기간을 보장받지만, 이들은 예외적으로 무려 15일의 연휴 기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여성들이 휴가 기간 동안 '짝'을 찾아 결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중국 동부 도시 항저우의 한 학교에서 이례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여성 선생님들에 "사랑 휴가"를 제공했다. 이어 최근 같은 지역 두 회사에서도 30대 독신녀들에 "데이트 휴가"를 제공했다.

 

이들은 여성들이 휴가 기간 '짝'을 찾아 결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의 20대 미혼 여성들은 '생 누(Sheng nu)' 혹은 '남은 여성들(left over women)'이라고 불리며 결혼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이 같은 현상은 전문직 여성이 많아지면서 점차 심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까지 나서 고령화 사회와 줄어드는 노동 시장 규모에 경각을 울리며, 이 같은 압박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반면, '남은 여성들'의 저자 레타 홍 핀셔는 중국 정부가 20대 후반 미혼 여성들에 의도적으로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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