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홍콩 소재 대학 4곳이 10위권에 들었다. 싱가포르 소재 대학 2곳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소재 대학 중에는 카이스트가 유일하게 10위 안에 포함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6일 조선일보와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7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홍콩 소재 대학 4곳이 10위권에 들었으며 홍콩과기대가 전체 3위를 차지하며 5위를 차지한 홍콩대를 앞섰다고 보도했다.

학계 평가와 교원당 학생 수, 교원당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 등을 포함한 연구 능력 및 교육 수준과 국제화, 졸업생 평가 등의 기준을 적용한 이번 대학 평가에서는 싱가포르 소재 난양공대와 싱가포르 국립대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홍콩과기대, 카이스트, 홍콩대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홍콩 시티대와 중문대는 각각 7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중국 소재 대학 중에서는 칭화대, 푸단대, 베이징대가 각각 5위, 6위, 9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는 11위를 차지해 ‘아시아 대학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슬라이드1.PNG

 

[홍콩타임스 한병철 기자]

 

http://bit.ly/2yvOzsH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16 홍콩 지역 제보자 제보 통해 더 발 빠른 기상 예보 및 경보 예고 file 위클리홍콩 19.04.30.
1215 홍콩 과학 박물관, 멸종 위기 해양 동물 만날 수 있는 가상 수족관 전시 file 위클리홍콩 19.04.30.
1214 홍콩 비영리인권단체인 소코(SoCO), 중국출신母를 위한 홍콩거주비자 축구 file 위클리홍콩 19.04.30.
1213 홍콩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료 3% 인상, 개장 이래 5번째 인상 file 위클리홍콩 19.04.30.
1212 홍콩 무역전쟁 속에서 홍콩 1분기 1.3% 경제 소폭 성장 file 위클리홍콩 19.05.07.
1211 홍콩 전자 소송 시스템 구축, ‘종이 없는 재판 시대’ 열려 file 위클리홍콩 19.05.07.
1210 홍콩 소음 신고 받은 길거리 공연자 자칫하면 블랙리스트에 올라 file 위클리홍콩 19.05.07.
1209 홍콩 KMB,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 탑재된 버스 운행 예고 file 위클리홍콩 19.05.07.
1208 홍콩 환경 NGO, 대기질 개선 강화 안하면 매년 2천명 사망자 초래 경고 file 위클리홍콩 19.05.07.
1207 홍콩 부동산 회복 조짐에 중고 아파트 가격도 ‘들썩’ file 위클리홍콩 19.05.07.
1206 홍콩 5월 1일 노동절을 맞이해 곳곳에서 시위행진 펼쳐 file 위클리홍콩 19.05.07.
1205 홍콩 예상보다 많은 CSS 배당 신청 건수, 추가 인력 배치 촉구 file 위클리홍콩 19.05.07.
1204 홍콩 1분기 소매 매출 둔화세 4분기까지 이어져 ‘잿빛 전망’ file 위클리홍콩 19.05.07.
1203 홍콩 UBS, 웨강아오 대만구 프로젝트가 홍콩 부동산 시장 촉매 역활 홍콩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10년 동안 가격 상승 file 위클리홍콩 19.05.14.
1202 홍콩 DSS 정부 보조 학교, 절반 이상 내년 학비 또 올라… 인플레이션·비용 증가 등 이유로 최대 19.2% 인상 file 위클리홍콩 19.05.14.
1201 홍콩 럭셔리 빌라, 4개월 전 계약 파기 후 판매 성공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주택중 하나, 마운트 니콜슨 빌라 file 위클리홍콩 19.05.14.
1200 홍콩 생명보험을 역담보로 보험금 미리 받아 은퇴생활 질 높여 60세 이상의 생명보험 완납자 신청 가능 file 위클리홍콩 19.05.14.
1199 홍콩 아프리카 돼지 열별 감염 돼지 첫 사례 보고돼 단기적으로 돼지고기 공급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 file 위클리홍콩 19.05.14.
1198 홍콩 1분기 동안 인터넷·전화 사기 피해액 총 HK$ 7억 막아 사기 피해 건수 및 규모 크게 증가해, 시민 주의 당부 file 위클리홍콩 19.05.14.
1197 홍콩 미중 무역전쟁 발발로 아태 지역 억만장자 수 크게 감소 무역 갈등 고조로 아시아 증시 혼조가 주요 자산 손실 원인 file 위클리홍콩 1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