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고수들을 직접 찾아가서 국제 요리대결을 펼치는 쿡방의 확장판 ‘쿡가대표’가 오늘 1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160217_154528_7231_jpg_tn580.jpg
 
 첫 대결을 펼치기 위해 중화요리계의 전설 이연복,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테이너 최현석, 자연주의 셰프 샘킴, 키친 위의 승부사 이원일 셰프들이 참여했으며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이 MC를 맡았다.
 
 이들의 첫 번째 원정지는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홍콩’으로 쿡가대표 셰프팀과 대결을 펼칠 홍콩 셰프팀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쿡가대표’ 제작발표회에서 이창우PD는 상대 셰프를 어떻게 선정했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셰프들을 섭외하고, 현지에서 진짜 숨은 고수라고 칭할 만한 고수들을 수소문해 선정하기도 했다”고 대답했다.
 
 더불어 그는 “미슐랭 셰프들이 경쟁에 굉장히 많은 부담감을 느껴 섭외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대결을 하고 나서 모든 셰프들이 승패를 떠나서 한국 가서 한번 더 대결을 해보고 싶어했다”며 “나중에 프로그램이 잘 됐을 때 한국에서 요리 올림픽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요리대결에 참가한 최현석은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는데 유니폼에 태극마크가 붙어 있어 진짜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는 각오로 대결했다”고 털어놨다.
 
 ‘냉장고를 부탁해’ 스핀 오프 프로그램인 ‘쿡가대표’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문성과 색다른 긴장감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요리 대결 뿐 만 아니라 대결 전 현지인의 입맛을 파악하기 위해 길거리 음식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맛보며 시청자들에게 먹방을 선보이기도 할 예정이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96 홍콩 출처 알 수 없는 HPV 백신 포착, 의약품 밀수 의혹 file 위클리홍콩 19.05.14.
1195 홍콩 은둔형 외톨이 전체 인구 2% 추정, 일본보다 높아 환자 심리적 문제보다 ‘환경·사회·교육 복합적 문제’ file 위클리홍콩 19.05.14.
1194 중국 미중 무역전쟁 악화로 세계경제 암울해 질 수 있어 해외IB 전망 "대중국 관세 전체 확대 시 중국성장률 2% 하락예상 file 위클리홍콩 19.05.14.
1193 중국 중국 주요대학 여학생들, 자신의 난자 팔아 용돈벌이 file 위클리홍콩 19.05.14.
1192 중국 광둥성 경유 무비자 체류 정책 file 위클리홍콩 19.05.14.
1191 홍콩 아동·노인 학대 및 학대 방관 처벌 강화…최고 20년형 file 위클리홍콩 19.05.21.
1190 홍콩 환경단체, 슈퍼마켓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 지적 file 위클리홍콩 19.05.21.
1189 홍콩 새로운 근현대 건축물 문화유산 평가 시스템 도입 촉구 file 위클리홍콩 19.05.21.
1188 홍콩 대학 졸업생 증가로 일자리 부족으로 급여 수준 하락 file 위클리홍콩 19.05.21.
1187 홍콩 홍콩 젊은 층 40%, 휴식 취하면 불안·초조·두려움 느껴 file 위클리홍콩 19.05.21.
1186 홍콩 USB 충전 멀티탭 안전성 미달… 제품 사용 시 감전 주의 당부 file 위클리홍콩 19.05.21.
1185 홍콩 홍콩관광청, 관광산업 서비스 강화 file 위클리홍콩 19.05.21.
1184 홍콩 홍콩 정부, 카우룽 파크 지하 공간 개발 발표 file 위클리홍콩 19.05.28.
1183 홍콩 공립 아파트-저소득층 임채 매칭 제도 유연해져 file 위클리홍콩 19.05.28.
1182 홍콩 중국으로 가는 새로운 고속도로 26일(일) 개통 file 위클리홍콩 19.05.28.
1181 홍콩 JP모건, 홍콩부동산 가격 5% 상승 할 것으로 전만 file 위클리홍콩 19.05.28.
1180 홍콩 2018년 취업사기 피해액, 전년대비 17배 증가 file 위클리홍콩 19.05.28.
1179 홍콩 수당 증가로 홍콩 내 외국인 주재원 연봉 상승 file 위클리홍콩 19.05.28.
1178 홍콩 미중 무역전쟁 장기전 돌입, 홍콩 고용 시장에도 타격 입을 것 file 위클리홍콩 19.05.28.
1177 홍콩 홍콩 부모 5명 중 1명, 가정생활에 어려움 겪어 file 위클리홍콩 1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