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테마 '당신은 아름답습니다'를 품은 작품 선보여
16일 침사추이에 위치한 홍콩문화센터에서 제4회 ‘티오리 포슬린 페인팅 그룹전’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임미정 홍콩한인여성회장, 이태옥 포슬린 페인팅 마스터 아티스트, 이다유 홍콩포슬린페인팅 회장, 선은균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유병채 주홍콩영사관 문화홍보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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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티오리 포슬린 페인팅 그룹전에서 답사를 하고 있는 임미정 한인여성회장 
 
임미정 한인여성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하얀 자기 위에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아트와 실생활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포슬린 페인팅은 너무 매력적이다”며 “많은 시간과 정성을 다하여 작품을 준비해준 참가작가분들께 감사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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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티오리 포슬린 페인팅 그룹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태옥 포슬린 페인팅 마스터 아티스트
 
이태옥 포슬린 페인팅 마스터 아티스트는 “홍콩문화를 대표하는 최고 복합문화공간인 홍콩문화센터에서 많은 현지인과 내빈 여러분께 작품을 선보이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그룹전 공통테마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로 모든 작품에 이 의미를 담았다. 그러니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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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는 여성  
 
전시회를 찾은 한 여성은 “작품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전문가들이 만든 것처럼 작품에서 오랫동안 노력해온 흔적이 보인다”고 말했다.
 
작품에 참가한 안선희, 정인주 씨는 “작품을 만들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2년마다 하는 전시회가 동기부여가 됐다. 모두 열의를 가지고 했고 오늘 이렇게 전시회를 열어 너무 행복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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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라는 주제를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그려낸 공동작품
 
이번 전시회는 홍콩한인여성회와 포슬린 페인팅이 주최하는 행사로 22인의 한국작가와 29인의 홍콩작가가 작품에 참여했으며, 식기류, 찻잔세트, 램프, 보석함,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 전시회는 2014년 이후 제 4회 티올리 포슬린 페인팅전을 가지게 됐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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