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월 9일(금) 

 

 ■ 국경이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

 

8일, 이민국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춘절연휴 동안 국경 간 이동객을 위한 준비사항을 공개했다. 

 

연휴기간 동안 입출국자가 7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약 600만 명이 홍콩-본토 간 육로 국경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되며 가장 붐비는 국경은 로후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월 11일과 13일에 이동인구가 가장 많아 출국자 수는 461,000명, 홍콩에 들어오는 입국 수는 607,000으로 예상된다. 로우 국경지점은 일일평균 약 17만 명, 록마차우은 152,000명, 홍콩-마카오-대교 지점은 약 105,000명이 넘나 들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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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은 춘절 이동객들을 위해 선전만 국경지점을 2월 9일부터 13일까지 24시간 운영한다. 로우 국경지점은 2월 9일과 11일에는 새벽 2시까지 운영을 연장한다.

 

작년 2023년 전체 총 입출국자 건수는 2억 1,200만건으로 이는 펜데믹 이전 2019년도의 70%에 해당된다. 2023년도 홍콩도착자 수 약 3,400만명 중 약 23,000명이 입국이 거부되었다. 이는 2019년 0.1%에 비해 0.07%미만으로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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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자산 규제 제도

 

정부는 ‘가상자산 장외 서비스업체’에 대해 라이센스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어제 8일 입법제안에 대한 공개협의를 시작했다. 새로운 규제를 위한 입법안은 가상자산을 강력한 규제환경에서 투명하게 개발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홍콩에서 돈을 받고 가산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관세당국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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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가상자산 규제를 통해 자금세탁방지, 테러자금조당 방지를 강화하기위해 관련 제도를 지난 2023년 6월부터 ‘가산자산 제도’를 도입했다. 

 

사기사건에 가상자산 운영자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투자자를 포호하기 위해 규제할 필요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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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에 환자증가

 

병원당국은 춘절연휴 기간동안 환자수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춘절 셋째 날인 월요일과 넷째 날 화요일에 환자수가 최고조에 달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춘절기간 동안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와 독감 바이러스가 더욱 활발해짐에 따라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 연휴 공휴일 동안에 문을 여는 사립병원, 의료기관을 https://www.map.gov.hk/gm/ 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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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노쇼, 정치적 동기 의문

서양 외국세력의 개입 가능성

 

지난 4일, 홍콩-마이애미 축구경기에서 메시가 출전하지 않아 로컬매체는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메시노쇼는 홍콩뿐만 아니라 본토까지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영 신문 ‘글로벌 타임즈’는 “메시가 홍콩경기에 참가하지 않은 것은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 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홍콩의 대규모 이벤트 경제를 공격하려는 외국세력의 개입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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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지난 6일,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참여한 것을 두고 ‘홍콩에 대한 차별적 대우’에 많은 의문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외국세력이 홍콩을 당황하게 만들어 타격을 주기위해 월드컵 우승자인 메시 노쇼를 이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메시는 홍콩과의 경기 내내 벤치에만 머물렀다 경기 종료 10분전에 무릎부상으로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고 알렸다. 

 

문화체육부는 경기에 참가하지 않으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트로피를 전달하거나 다른 방법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메시는 아무것도 하지않아 현장 팬들로부터 비난과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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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노쇼, 불만 1,178건 접수

 

8일 오후 5시 현재, 소비자위원회에 메시노쇼로 인한 불만이 총 hkd814만으로 1,178건이 접수됐다. 이중 홍콩 현지인들로부터 944건이 접수되었고 해외여행객들로부터는 234건이 불만을 제기했다. 평균 건당 환불요청액은 hkd6,913이다.

 

 한편, 태틀러 아시아 주최측은 티켓환불에 대하여는 입장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7일, 입법회 빌 탕 위원은 행사 주최자에게 “상표명세 조례”를 위반했다고 비난하고 환불을 요구하는 통지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환불요구 통지서에는 7일 이내에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이행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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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호날두 노쇼' 경우 :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았다. 친선 경기에서 최소 45분이상 출전해야 했지만 호날두는 경기 내내 벤치에만 머물렀다.

 

 두 명의 관중이 사기광고를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인천지방법원은 약 37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이후 소송에서 100명이 넘는 팬들이 소송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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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사기로 103명 체포

 

8일, 경찰은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특별단속을 벌여 사기혐의로 10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총 375명으로 총 피해액은 약 hkd1억 8,000만으로 전년 2022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중 가장 많은 피해 사기 건수는 온라인 앱을 통해 호텔 티켓을 속여 판매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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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대 증시

 

오늘새벽 마감된 미국 3대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S&P 500은 5,000을 돌파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48포인트 상승한 38,726, 나스닥은 37 포인트 상승한 15,79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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