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콩섬 미드레벨(Mid-level) 지역에 위치한 '39콘딧로드(39 Conduit Road)' 내 복층 아파트 한 채가 제곱피트당 10만 3,600홍콩달러(한화 약 1,6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로서 '39콘딧로드'는 아시아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경신했다. 

 

39-conduit-road-building.jpg

 ▲ 아시아 최고가 아파트가 된 홍콩 '39콘딧로드'

[사진제공 = executivehomeshk.com]


'39콘딧로드'는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던 아파트 '오퍼스 홍콩(OPUS HONG KONG)' 가격을 뛰어넘었다. '오퍼스 홍콩'은 제곱피트당 가격이 95,971홍콩달러(한화 약 1,5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이 가격보다 7,629홍콩달러(한화 약 120만 원) 더 비싼 가격이다. 한편 이 아시아 최고가 아파트를 누가 구매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39콘딧로드'는 2009년 3월에 완공돼 46층으로 지어진 헨더슨(恒基兆业) 부동산그룹 소유의 아파트이다. 홍콩 최고의 부촌인 미드레벨에 지어져 경관이 뛰어나며 옥상 시설 및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홍콩의 주택 가격은 저금리와 중국 부유층의 투기 자금 유입으로 인해 10년 새 3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홍콩타임스 김인택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76 중국 2019년 한•중 우호주간 페스티벌 성공리에 개최 file 라이프매거진 19.10.30.
975 홍콩 대규모 IPO 앞두고 9월 홍콩 달러 예금 증가 file 위클리홍콩 19.11.06.
974 홍콩 반정부 시위에도 中-港 경제 통합 계획 차질없어 file 위클리홍콩 19.11.06.
973 홍콩 홍콩법원, ‘폭력시위 조장 글 금지’ 임시명령… 인터넷 규제 file 위클리홍콩 19.11.06.
972 홍콩 오는 11월 24일(일), 지역구의회 선거 조사 결과, 민주파 지지자 44.5%인 반면 친중파 6% file 위클리홍콩 19.11.06.
971 홍콩 HSBC·스탠다드 차타드, 11년 만에 우대 금리 인하 단행 file 위클리홍콩 19.11.06.
970 홍콩 2017년 암 발병률 10년래 최고 수준…5.1% 증가 file 위클리홍콩 19.11.06.
969 홍콩 안타까운 홍콩, 혼돈, 혼란의 월요일 file 위클리홍콩 19.11.12.
968 홍콩 경찰관 신상 정보 유출 금지법, 언론사 면제권 얻어 file 위클리홍콩 19.11.12.
967 홍콩 ‘세균 저장고’ 공중 화장실, 87% 포도상구균 검출돼 file 위클리홍콩 19.11.12.
966 홍콩 가상은행-홍콩 최대 ATM 업체 Jetco, ATM 서비스 협의 중 file 위클리홍콩 19.11.12.
965 홍콩 中 경제학자, 시위 장기화로 페그제 중단 가능성 경고 file 위클리홍콩 19.11.12.
964 중국 중국 국유은행, 4분기 순이자마진 압박 가중 예상 file 위클리홍콩 19.11.12.
963 중국 중국, 장거리 무인 수중 드론 개발 file 위클리홍콩 19.11.12.
962 홍콩 ‘폭력 시위 조장 글 금지법’ 효력 유지 결정 file 위클리홍콩 19.11.19.
961 홍콩 관광객수 감소로 호텔산업 ‘몸살’ file 위클리홍콩 19.11.19.
960 홍콩 불법 시위 참여했다 체포된 공무원, 징계 처분 경고 file 위클리홍콩 19.11.19.
959 홍콩 中 인민해방군, 도로 청소 위해 거리로 나와 file 위클리홍콩 19.11.19.
958 홍콩 前 공항 부지, 인근 부지보다 약 27% 저렴 file 위클리홍콩 19.11.19.
957 홍콩 춘절 축제 부스 가격, 전년 대비 70% 하락 file 위클리홍콩 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