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024년 1월 18일(목) 

 

■ 추가 세금부과 계획 無

 

17일, 재무부 폴찬 장관은 최근 제기된 양도소득세와 출국세에 대해 “홍콩은 단기적으로 양도 소득세와 출국세를 부과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양도소득세를 도입할 경우, 부동산 시장에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설명하고 도입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세금부과는 경제상황과 자산시장 그리고 외국기업과 자본유치 등을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25 회계연도 예산이 다음 달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적자를 완화하기 위해 세금 수익 현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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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범죄예방 강화

 CCTV 카메라

 

17일, 보안부 워너 척 차관은 “범죄예방을 위해 홍콩 전역에 보안카메라 2,000대를 설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은 안전한 도시이지만 경찰이 범죄를 추적하기 우해서 더 많은 CCTV 카메라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안감시 카메라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장소와 위험도가 높은 구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된 카메라는 영구적이 아니고 필요한 경우 다른 장소로 이동해 설치될 수 있다.

올해 중반까지 600개를 설치하고 나머지는 올해 말까지 설치할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우려하는 의견이 있지만 일부도시에는 홍콩보다 더 많은 CCTV 카메라가 설치된 곳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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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근로자가 살기 적합한 도시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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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A 컨설팅 회사가 실시한 ‘2023 동아시아 해외근로자가 살기에 적합한 도시’ 조사에 따르면 펜데믹 방역조치가 해제되면서 홍콩이 동아시아 외국인이 살기에 좋은 환경으로 전년대비 향상되었다. 

 

 2022년 92위에서 2023년에는 77위로 15단계가 올랐지만 10년 전 수준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다. 2013년에는 17위였으나 사회불안, 비싼 숙박시설, 태풍, 대기오염 등으로 상위 25위 순위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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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도시 중에는 선전, 산시성 시안, 후베이성 우한도 지난 10년 동안 교통시설과 국제학교 교육 개선등으로 도시순위가 모두 상승했다.

 

싱가포르는 범죄율이 낮고 의료 서비스, 기후, 개인 안전 등으로 지난 10년동안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부산은 10년 전보다 32계단이 오른 49위에 올랐다. 의료시설, 문화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개선되어 긍정적은 요인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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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개조차량 소음통제

 

17일, 교통부는 불법개조 차량에 의한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차량의 등록이 거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소음통제 규정에 따르면 등록된 모든 차량은 소음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도로교통법에 따라 소음장치를 장착해야한다. 차량을 불법개조하는 것은 범죄로 최고 hkd10,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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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조 골동품 동전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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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동품 경매회사가 허위무역거래 위반혐의로 어제 17일 법원으로부터 hkd40,000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경매회사는 골동품 동전 31개를 경매에 내놨다. 이후 세관은 조사팀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시행해 가짜 골동품인 것을 확인하고 기소했다.

 

판매목적으로 고의로 허위 거래 설명,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상품 설명은 범죄행위로 최고 hkd50만 벌금, 징역 5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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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 수 증가

 

17일, 해양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홍콩에서 요트 수가 크게 증가했다. 2021년에는 11,767척에서 지난 2023년에는 12,553척으로 증가했다. 

 

입법회 의원들은 요트 정박지가 부족해 보호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교통부 람 사이헝 장관은 “홍콩에 14곳 정박지가 있으며 2035년까지 적절하게 수용시설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부는 지난 5년 동안 선박 정박지에서 약 49,000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무면허 운항, 영리 목적의 무단 임대, 승객 정원 초과, 선상 인명구조 장비 및 소화기 미비, 레저용 보트 오용 등 위반사항 2,038건을 적발했다. 이중 1,843건이 유죄판결을 받았고 195건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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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션파크, 악어이름 공모

 

오션파크는 암컷 악어의 이름을 공모한다. 홍콩에는 악어 종이 없다.지난 2023년  팟홍에서 발견된(애완용으로 키우다 버려진 것으로 추정) 악어는 비토착종이다. 

 

오션파크는 “악어이름을 대중적으로 공모함으로써 침입종이 현지 생물에 잠재적으로 미칠 수 있는 위험을 강조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악어이름 공모는 오션파크 웹사이트에 2월 19일부터 29일까지이며 최종적으로 5개를 선정한뒤 3월 12일에 투표를 진행해 이름을 결정할 예정이다.

 

우승자 5명에게는 오션파크 무료입장권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공모 : https://www.oceanpark.com.hk/en/park-experience/animal-discovery-fest-2024/crocod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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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름 공모

밀크티, 칭마 등 홍콩특성 나타내

 

17일, 천문대는 태풍이름 공모 우승자를 발표했다. 총 40개 이름이 후보에 올랐으나 20개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투표를 진행했다. 이중 밀크티가 15,750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칭마가 15,127표로 뒤를 이었다. 중추절 전통행사 춤 불용(Fo-Lung)이 14,810명으로 3위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딤섬, 시우롱(이소룡의 예명), Neon(홍콩야경 모습) 등이 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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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50%는 1박

 

17일, 문화관광부 케빈 영 장관은 지난 2023년도 관광객 숙박현황을 발표했다. 영 장관에 따르면 인바운드 관광객중 절반이 1박을 했다. 

 

관광객들의 평균 숙박기간은 2017년과 2018년 3박에서 2023년에는 3.5박으로 늘어났다.

 

지난 해 11월과 12월의 평균 호텔 비용이 1박당 약 HK$1,500였으며 이는 전염병 이전과 비슷하다. 영 장관은 “관광객 수가 펜데믹 이전의 약 3/4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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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産 곡물 시리얼 섭취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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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식품안전센터는 미국에서 수입된 곡물제품에서 살모넬라균 오염가능성으로 판매를 중단시키고 소비자들은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제품명 : -QUAKER OATMEAL SQUARES HONEY NUT

-QUAKER OATMEAL SQUARES CINNAMON

-QUAKER OATMEAL SQUARES ORIGINAL

브랜드 : QUAKER 

포장사이즈 : 14.5 ounces

원산지 : United States (US)

수입처 : PepsiCo Beverages (HK)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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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담합 장의사 

 

감시단은 홍함지역 13곳 건물을 급습해 장례회사와 관련협회 사무실을 급습해 가격담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17일 감시단은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장의사들에게 관련 문서와 정보를 제출하도록 요청하고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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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체류 성매매 여성

 

17일 이민국은 경찰과 합동으로 웡타이신 지역 매춘업소를 급습해 28세-40세 태국여성 3명을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하고 구금했다. 44세 홍콩여성도 성매매 불법영업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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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출신 버스기사

 

버스기사 부족으로 정부는 해외 노동력 수입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수입제도에 따라 미니버스 운전자 461명을 포함해 총 969명 해외인력을 수입할 수 있다. 

 

지난 월요일 현재 약 91명의 본토운전자가 홍콩에 도착했다. 이중 56명이 미니버스 운전면허 시험을 쳤으나 22명만이 합격했다. 이들은 홍콩의 좁은 도로와 복잡한 교통상황에 적응해야 한다.

 

한편, 버스기사 평균급여는 hkd14,300으로 운전자들이 가족을 부양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입법회 한 의원은 홍콩현지인 운전사의 급여를 hkd18,000으로 인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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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평균 기대수명

 

홍콩은 오랫동안 기대수명이 높은 도시였으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기대수명이 낮아졌다.

 

 2022년 현재 홍콩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평균 남성 80.7세, 여성 86.8세로 급락했다. 이는 전년 2021년보다 남성 2.5년, 여성 1.1년 감소한 것이다. 

 

04c628043c00b76e64062414e58fe1d572f3d3c1  ▲ 지역별 평균 기대수명, 북미지역이 가장 높고 아프리카 지역의 기대수명이 가장 낮다

 

 홍콩 전체 인구는 2023년 중반 현재, 약 7,498,100 명을 기록했다. 1,000명 당 사망자 수가 1991년 5명에서 2022년에는 8.7명으로 펜데믹이 인구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HKU 통계에 따르면 2023년 8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PCR 확진1,244,531건, RAT 확진 1,660,515건, 총 사망사례 13,825건이다. 

 

홍콩 전체 사망원인은 주로 호흡기 질환으로 남성 37%, 여성 33%가 호흡기 질환이며 이어서 암과 순환기 질환이 뒤를 이었다.

 

523be5387b33998f2e09c75ad29888dbbdf420e4  ▲ 2023년 중반 현재, 홍콩 총인구는 7,498,100명을 기록했다(출처:통계부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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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국가인 일본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가 2001년에 홍콩남성의 평균 기대수명이 83.2세로 일본 78.4로 1.7년 앞섰다. 그러나 2022년 펜데믹으로 인한 사망자 급증으로 스웨덴 81.3년, 일본 81.1년, 노르웨이 80.9년보다 낮은 80.7세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2001년에는 평균 기대수명이 84.6세로 일본보다는 0.3년 뒤진 2위였다. 2011년에는 일본보다 0.8년 앞섰고 2021년에는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87.9년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2년 펜데믹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평균 기대수명이 1.1년 감소한 86.8세로 일본 87.1보다 낮았다.

 

통계부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계절적인 요인이 많다. 홍콩은 특히 12월부터 4월까지 추운 겨울철에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해 추운 날씨와 사망률과 관계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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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클럽 홍콩, 로고 공모: 1월 20일까지 홍콩한인회 이메일 admin@kra.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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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회, "제 10회 한인회장기 검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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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여성회, ‘여성암 예방과 관리“ 세미나

누구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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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회(회장 류치하)는 여성암 예방과 관리 세미나를 오는 1월 29일 오전 11시에 홍콩한인회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  https://www.hkkwa.org/event-details/teugbyeol-semina-yeoseong-am-ui-yebang-gwa-gwanli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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