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2023년 7월 21일(금) 아침뉴스

 

■ “2023 한반도 포럼” 개최

“한반도 정세분석과 전망“ 포럼 

     
어제 20일 오후 6시, 주홍콩한국총영사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로 하버그랜드호텔에서 “2023 한반도포럼”이 개최되었다. 영어스피커는 이화여대 북한학과 박원곤 교수로 “한반도 정세분석과 전망”에 대해 프리젠데이션을 진행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축사에서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는 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된다. 한반도는 전쟁으로 한국과 북한으로 나뉘어진지 70년이 된다” 고 언급하고 “북한은 지속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현 정부는 북한 비핵화는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북한인권 개선도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북한 비핵화 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많은 사진보기  http://www.hkhantimes.com/news/view.php?idx=27217&mcode=m11gy55 

박원곤 교수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한반도 정세분석과 전망“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2018/19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시작으로 2022년도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모라토리엄 해제, 2023년에는 한국과 미국에 대한 북한의 고강도 도발 등을 설명했다.

 

어제 20일 진행된 ‘2023 한반도 포럼에는 주홍콩한국총영사관 유형철 총영사 및 영사들, 주홍콩러시아 총영사, 주홍콩페루 총영사, 주홍콩이스라엘 총영사, 주홍콩콜롬비아 총영사, 민주평통 유병훈 홍콩지회장, 송세용 위원장, 홍콩한인회 조성건 회장, 홍콩한인회 이종석 홍보이사, 홍콩한인상공회 신성철 회장, 홍콩한인상공회 사이먼 옌 부회장, 한인여성회 류치하 회장, 코윈홍콩지부 최성희 담당관, 홍콩한국문화원 이영호 원장, 코트라 어재선 관장, 한국관광고사 문선옥 지사장 그리고 한인사회 각 단체장, 기업인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사진, 글 :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기자)

 

 ■ 천문대, 이어지는 열대성 저기압 정보 업데이트

 

 20일 천문대 업데이트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다음주 화요일(25일)까지는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태풍 탈림 이후 또 다른 태풍이 홍콩으로 접근하고 있다.  필리핀 동쪽에서 열대성 저기압이 형성되어 태풍으로 발전해 다음 주 중반에 남중국해 북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목요일(27일)경에 홍콩으로부터 400km까지 접근하며 28일(금)에는 홍콩과 가장 가깝게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열대성 저기압의 변화가능성이 높아 불확실하다. 

 ■ HKeToll 자동요금징수 시작

터널 교통량 개선 기대

 

이번 주 일요일(23일)부터 크로스하버 터널에서 HKeToll 통행시스템이 시작된다. 당일 오전 5시부터 모든 수동요금 차선이 교체된다. 

 

터널요금을 내기위해 정차하거나 줄을 서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 크로스하버 터널은 홍콩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붐비고 있다. 매일 차량 11만건이 통행하고 있다.

 

한편, 웨스트하버크로싱 터널과 이스트하버 크로싱 터널은 오는 8월부터 HKeToll 시스템이 시행될 예정이다. 

 

 ■ 공공주택 구매 신청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HOS 공공신규주택과 WSM 공공 중고주택 구매신청이 시작된다. HOS 아파트는 총 9,154채로 카이탁지역의 Kai Yuet Court, 쿤통지역의 On Ying Court, On Lai Court, On Wah Court, 툰문지역의 Siu Tsui Court 및 Long Tin Court 등 6개 신규 개발주택 판매가 시작된다.

 

신규주택과 중고아파트의 평균 판매가격은 부동산 시장의 3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 존리 장관, 해외순방

 

존리 행정장관은 오는 23일부터 7일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ASEAN 국가를 순방한다. 

 

ASEAN은 홍콩의 두 번째로 큰 경제 및 투자지역이다. 홍콩과의 무역증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홍콩의 강점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이다.

 

 ASEAN 기업들이 홍콩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홍콩 금융 플랫폼을 통해 대만구 지역시장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것을 장려하는 계획이다. 

 

■ 출입국 e-Channel 이용대상 확대

 

20일, 이민국은 “오늘 7월 21이부터입출국 E-채널 서비스가 외국인 헬퍼, 유학생, 외국노동자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콩아이디 소지자 11세 이상 홍콩주민은 생체인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등록해 이민국의 e-Channel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이채널 앱이 생성되어 암호화된 QR코드 또는 스마트 ID카드를 사용하여 이채널을 통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 www.immd.gov.hk  

 

 

 ■ 쓰레기 부과제도-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 처리해야 한다.

 길가 쓰레기통 점진적으로 줄인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예정이었던 쓰레기 및 폐기물 부과제도가 내년 4월 1일로 연기되었다. 쓰레기 봉투 제조계약입찰이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생태부 체 친완 장관은 “10월에 부과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쓰레기세 부과는 정부가 지정한 쓰레기 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쓰레기봉투는 전역에 자판기를 설치하고 판매망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환경당국은 주민들이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가 처리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로에 설치된 쓰레기통을 줄일 계획이다. 

 

 

체 친완 환경생태부 장관은 입법회에서 “모든 주민들의 쓰레기 버리는 습관을 바꾸기 위해 거리에 배치된 쓰레기통 수를 점자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해외국가에서는 해외 여행객들도 쓰레기를 숙소로 가져가 처리해야한다.

 

정부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약 730만 명 인구에 각 지역 쓰레기통이 11,700개 배치되어 있다. 한국 서울은 인구 약 천만 명에 서울시내에 배치된 쓰레기통은 1,000개에 불과하다.

 

내년 4월 1일부터는 정부가 지정한 쓰레기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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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주차장 차량 7대 파손

 

어제 20일 아침, 타이포 지역 Wun Yiu Road 공공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이 파손되었다. 오전 8시경 차량 운전자는 차량 타이어에 펑크난 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노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이 되어 경찰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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