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023년 10월 19일(목)

 

■ 일회용 제품 사용금지

2024년 4월부터 시행 

 

d28e4b8e08f48b2e172b0eddb9a611e20abb6d66

 18일, 입법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 제품에 금지법안을 통과시켰다. 새로운 법안은 내년 2024년 4월 22일부터 1단계가 시행된다. 

 

요식업 시설에서 사용되는 폴리스티렌 식기류,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일회용 수저 및 접시 그리고 일회용 호텔 세면도구, 면봉, 우산플라스틱  등의 판매 및 사용이 금지된다. 

 

2e701a01511dcb521c5a6dc26213d9ee76ecd18a

1단계는 요식업 시설 내에서 시행되며 2단계 2025년 부터는 테이크아웃 오더로 확대된다.

위반 시 hkd2,000 고정벌금이 부과된다.

   

호텔 세면도구 무료배부 금지는 숙박객에게 큰 불편을 줄 수 있으며 홍콩 관광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e914d09f0f35ac1979684009349e2dd91583079e
■ 홍콩-선전 간 여행 촉진조치 발표

 

18일 교통부 찬 윗밍 교통부 장관은 입법회에서 홍콩-선전 간 여행 촉진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양측 간의 이동자(통근자, 여행자, 국경간 학생, 비즈니스맨 등)의 이동을 편리하기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다. 

 

▲ 국경 출입 셀프서비스: 이민국 국경지점에 안면인식 기술 '비접촉 e-채널' 서비스를 통해 등록된 홍콩 거주자는 몇 초 내에 셀프 서비스로 입출입할 수 있다. 

 

b8f50ba8e0d1076a4e8e1ebe12f7494ee64a6609

 ▲ 본토 출입허가 연령 완화 :

  본토 전자 출입허가 연령자격을 완화하여 국경 간 학생들이 e채널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게 조치되었다.

 

▲ 대만구 지역 인재, 홍콩체류 기간 :

  Greater Bay Area 내의 고급 인재의 흐름을 촉진하기 홍콩에서 최대 30일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허용했다.

 

▲ 홍콩-선전 간 철도협력팀 구성 :  

양측 간 경제협력과 인적교류를 촉진하기위한 철도협력팀이 구성되어 선전 서부와 홍콩 북부 지역 철도연결이 개발되고 있으며 2024년 중반에 완료될 예정이다.

 

2fbbaa88590ada5d4ed2f524acf090607ed22816

 

■ 정부지원, “레이즈플러스” 신청

11월 30일까지

 

정부 혁신기술위원회는 산업발달을 위한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레이즈+" 제도를 시작했다. 8개 대학의 최소 100개 연구팀에게 연구자금을 지급한다. 

 

승인된 프로젝트는 hkd1,000만~hkd1억까지 지원된다. 지원금 신청은 어제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문의 : 전화 3655 5678, 이메일 raiseplus@itc.gov.hk

 

f2d42dfd456239b6ff3aa21037b4da80bad67371

 

■ 대학연구팀, 급여조사 

 

18일, 홍콩침례대학교와 남중국공과대학교가 공동으로 “대만구 지역에 대한 2023년 급여조사”를 발표했다. 

 

조사팀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광둥성, 홍콩, 마카오 등 총 292개 업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183,000명의 근로자 데이터를 수집했다.  

 

8ecdf02758a05959e4a19398112e62b3bfa00537

조사에 따르면 올해 2023년 홍콩과 마카오 평균 급여는 3년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아졌다.

홍콩은 3.2%~3.8%가 올랐고 광둥성은 4.4%~5%로 홍콩보다 앞섰다. 

 

 ▲대학 졸업자 초봉수준

 

-홍콩 : 대학 졸업자 평균 초봉은 hkd16,000~hkd20,000으로 타도시보다 높았다. 이중 엔지니어링 부문이 hkd20,950로 가장 높은 초봉을 받았다.

 

 -마카오 : 대학 졸업자의 초봉 MOP11,000~MOP14,000

 

-광둥성 내 도시 : 대학 졸업자 초봉 CNY 4,800~CNY6,100 

 

e668b00c2580ebc629b742a72ebd90f2cae1bb9e

 ■ 공공주택 월 임대료 

본토사람들 감탄 

 

df4a58bfcc9db1313c62339f559417f632a46aab

 중국 유명한 소셜미디어에 홍콩 공공주택 환경에 대한 동영상이 게시되었다. 본토 방문객은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홍콩 친척집에 머무르면서 저렴한 임대비에 비해 럭셔리한 주거환경이라고 소개했다.

 

 300sft 공공주택 월 임대료는 hkd1,400이었지만 현재는 hkd2,100으로 인상되었다.  생활하는데는 매우 편리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공공 주택 임대료는 2012년, 2014년, 2016년, 2018년에 10%씩 증가했고, 2020년에는 9.66% 증가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임대료가 동결되었다. 

 

291e1265c008e3fe4d389e4c10736010e8e61ee0

 ■ 페러글라이딩, 실명등록 해야 한다.

 

18일, 교통부 람 사이헝 장관은 입법회에서 “페러글라이딩 실명등록이 10월 3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페러글라이딩은 최근 몇 년간 인기스포츠로 부상하고 있으나 위험한 활동이다. 장비의 부적절한 작동으로 인해  본인은 물론 지상에 있는 대중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허가를 의무화 하려는 목표이다.

 

실명등록을 통해 장비구조와 번호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9ced180b70b197a3c5d1e724af613dccb5703b97

■ 사망사고 건설업체, 면허갱신 거부당해

 

지난 2022년 말, 야우통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어제 18일, 개발국은 건설현장 붕괴로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한 건축업자 Aggressive Construction Engineering Limited 의  등록 갱신 문제가 등록위원회에 회부했다. 

 

등록위원회는 여러 차례 평가 후 현장감독 및 안전관리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면허갱신을 거부했다. 해당업체는 어떤 건축공사도 수행할 수 없게된다.

 

95e9220122c256e926c2e0093d9719a1708b22de

 

■ 미등록 의약품 판매, 여성체포 

 

382bf1fe4a6f34ff7312bb009009bec915f12254

 지난 17일, 보건당국은 야마테이 지역에서 약품관련 단속을 실시했다. 한 소매점에서 미등록 약품(진통제, 기침감기약 등)을 판매한 32세 여성을 체포했다. 

 

의약품 불법판매는 범죄로 최고 hkd10만 벌금, 징역 2년이 주어진다. 

89353e971ae09cec16e8e434cc881ada9393fd9f
 ■ 식품법 위반식당, 영업정지 

 

18일 식품위생부는 반복적으로 식품규정을 위반한 토카완 지역 식당에 대해 14일 간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해당식당은 무단으로 난방장비 시스템을 변경해 적발되었다.

 

d303944304024851bb3fdae19202700546930550

 ■ 고양이 수십마리 유기

 

18일, 타이포 지역 한 아파트에 방치된 고양이 30마리 이상이 발견되었다. 세입자가 이사가면서 빈집에 음식과 물이 없이 고양이만 남겨두었다. 집주인은 동물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기자)

 

@홍콩한타임즈(www.hkha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56 홍콩 홍콩 완차이서 '세계 음악의 날' 행사 열려 홍콩타임스 16.06.23.
1455 홍콩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 "람윙키 사건" 관련해 처음으로 입 열어 홍콩타임스 16.06.23.
1454 홍콩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마자스, 디지털 금융 행사 개최해 홍콩타임스 16.06.25.
1453 홍콩 홍콩 대형 창고서 화재 … 3일째 진압 중 홍콩타임스 16.06.25.
1452 중국 홍콩, 중국 주권 반환 19주년 기념일인 내일 대규모 시위 예정 홍콩타임스 16.07.05.
1451 중국 홍콩 중국 주권반환 19주년 대규모 거리행진… 비교적 평화로운 분위기로 마무리 홍콩타임스 16.07.05.
1450 홍콩 홍콩, 최근 유해 오존 농도 낮아져...아직 낙관 일러 홍콩타임스 16.07.07.
1449 홍콩 홍콩, 대량 불법 유통 샥스핀 적발 홍콩타임스 16.07.15.
1448 홍콩 태풍 '네파탁' 영향...홍콩 해변가 쓰레기장으로 변해 홍콩타임스 16.07.15.
1447 홍콩 홍콩 툰문 지역에 영국계 국제학교 또 들어선다 홍콩타임스 16.07.15.
1446 홍콩 새 배설물과 쓰레기더미에서 생활하는 홍콩 노숙자...정부가 나서 해결해야 홍콩타임스 16.07.15.
1445 홍콩 홍콩 시민 14.5% 극빈층 해당...이 중 3분의 1만 극빈층 인정 받아 홍콩타임스 16.07.16.
1444 홍콩 홍콩 최대 헬스센터 '캘리포니아 피트니스', 재정난으로 전 지점 페업 홍콩타임스 16.07.21.
1443 홍콩 독일 기차서 10대 난민 ‘도끼’ 휘둘러… 홍콩 관광객 일가족 4명 부상 홍콩타임스 16.07.21.
1442 홍콩 홍콩, 성소수자 위한 차별금지법 합법화 추진 홍콩타임스 16.07.21.
1441 홍콩 홍콩, 포켓몬 고(Pokemon Go) 게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공식 출시 홍콩타임스 16.07.26.
1440 홍콩 홍콩 불경기 여파...란콰이퐁 바(Bar)도 피해갈 수 없다 홍콩타임스 16.07.27.
1439 홍콩 북한 탈북자 홍콩 韓영사관에 망명 신청 홍콩타임스 16.07.28.
1438 홍콩 태풍 ‘니다’ 홍콩 강타...홍콩기상청 1일 오후 8시 40분에 태풍경보 8호 발효 홍콩타임스 16.08.03.
1437 홍콩 홍콩, 제71주년 광복절 기념식 가져 홍콩타임스 1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