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브랜드 홍보행사차 참석...잠깐 방문에도 팬들 인산인해

 

  한국 인기배우 소지섭이 지난 16일 샤틴 뉴시티플라자(New City Plaza)에서 열린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소지섭은 검은색 정장에 제이에스티나 액세서리를 착용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이 몰려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500여명을 넘는 팬들은 쇼핑몰을 가득 매웠고 이들은 소지섭을 기다리는 내내 설레어 했다. 이날 행사는 홍콩에서 한류 방송인으로 유명한 송지령(宋芝齡)이 MC를 맡았다. 소지섭이 등장함과 동시에 현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bkn-20160416142908796-0416_00862_001_05b.jpg
 (사진=동방일보)
 
  행사에서 소지섭은 8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다. 그는 행사장에 서자마자 선글라스를 벗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전에도 홍콩에 왔었는데 항상 팬들이 환호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송지령은 “'오마이비너스'라는 드라마에서 헬스트레이너를 연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냐”는 질문에 소지섭은 “헬스트레이너로서 훈련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사람을 훈련시키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다행히 실제 트레이너가 도와줘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답했다.
 
  또, “액세서리가 여자에게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는 “액세서리가 몸에 어울리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액세서리가 너무 튀거나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며 “그만큼 여자의 패션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동시에 팬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주었고, 홍콩 언론들의 셔터 세례에도 환한 미소를 보이며 화답했다.
 
  소지섭은 마지막으로 중국어로 ‘세세(谢谢: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떠났다. 행사 일정이 끝남과 동시에 소지섭은 바로 한국으로 돌아갔다. 소지섭의 귀국일 공항에는 100여명의 팬들이 나와 그를 배웅해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56 홍콩 홍콩 완차이서 '세계 음악의 날' 행사 열려 홍콩타임스 16.06.23.
1455 홍콩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 "람윙키 사건" 관련해 처음으로 입 열어 홍콩타임스 16.06.23.
1454 홍콩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마자스, 디지털 금융 행사 개최해 홍콩타임스 16.06.25.
1453 홍콩 홍콩 대형 창고서 화재 … 3일째 진압 중 홍콩타임스 16.06.25.
1452 중국 홍콩, 중국 주권 반환 19주년 기념일인 내일 대규모 시위 예정 홍콩타임스 16.07.05.
1451 중국 홍콩 중국 주권반환 19주년 대규모 거리행진… 비교적 평화로운 분위기로 마무리 홍콩타임스 16.07.05.
1450 홍콩 홍콩, 최근 유해 오존 농도 낮아져...아직 낙관 일러 홍콩타임스 16.07.07.
1449 홍콩 홍콩, 대량 불법 유통 샥스핀 적발 홍콩타임스 16.07.15.
1448 홍콩 태풍 '네파탁' 영향...홍콩 해변가 쓰레기장으로 변해 홍콩타임스 16.07.15.
1447 홍콩 홍콩 툰문 지역에 영국계 국제학교 또 들어선다 홍콩타임스 16.07.15.
1446 홍콩 새 배설물과 쓰레기더미에서 생활하는 홍콩 노숙자...정부가 나서 해결해야 홍콩타임스 16.07.15.
1445 홍콩 홍콩 시민 14.5% 극빈층 해당...이 중 3분의 1만 극빈층 인정 받아 홍콩타임스 16.07.16.
1444 홍콩 홍콩 최대 헬스센터 '캘리포니아 피트니스', 재정난으로 전 지점 페업 홍콩타임스 16.07.21.
1443 홍콩 독일 기차서 10대 난민 ‘도끼’ 휘둘러… 홍콩 관광객 일가족 4명 부상 홍콩타임스 16.07.21.
1442 홍콩 홍콩, 성소수자 위한 차별금지법 합법화 추진 홍콩타임스 16.07.21.
1441 홍콩 홍콩, 포켓몬 고(Pokemon Go) 게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공식 출시 홍콩타임스 16.07.26.
1440 홍콩 홍콩 불경기 여파...란콰이퐁 바(Bar)도 피해갈 수 없다 홍콩타임스 16.07.27.
1439 홍콩 북한 탈북자 홍콩 韓영사관에 망명 신청 홍콩타임스 16.07.28.
1438 홍콩 태풍 ‘니다’ 홍콩 강타...홍콩기상청 1일 오후 8시 40분에 태풍경보 8호 발효 홍콩타임스 16.08.03.
1437 홍콩 홍콩, 제71주년 광복절 기념식 가져 홍콩타임스 1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