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부동산 시황 2023년 7월 26일(수) 

 

■ 홍콩 부동산시장, 올해 상반기 손실건수 최고치

올해 상반기, 수익이 가장 많은 아파트 3곳

 

올해 2023년 상반기 동안 홍콩 부동산 시장은 기록적으로 부동산 거래에서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등기부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손실건수는 1967건으로 2010년 하반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손실 건수는 전체 거래의 약 14.6%를 차지해 2009년 하반기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개인주택 시장은 수익성있는 거래(매입가보다 높게 판매)가 11,381건으로 모두 중고 개인주택 거래이다. 개인주택 거래에서 84.6%가 수익을 남겼다. 하지만 14년만에 최저치로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2.8% 하락했다.

 

개인주택 평균 이익률은 49.5%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3% 하락했으며 최근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인주택 최고 이익률은 판매가격대 hkd801만~hkd1,000만 사이 개인주택거래 였다. 이익률은 87.1%로 3.5% 하락했다.

 

 수익성이 가장 좋은 3곳 주거부동산은 정관오 지역의 로하스 파크, 틴수와이 지역의Kingswood Villas, 라이치콕 지역의 Mei Foo Sun Chuen이다. 이 3곳 부동산 거래는 각각 304건, 164건, 145건의 이익을 남기고 거래했으며 각 이익률은 각각 약 80.2%, 88.2%, 78%이다.

 

 201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정부의 부동산 안정 대책이 시행되면서 저금리 대출 환경이 부동산 수요를 급증했다. 그러나 펜데믹으로 국경이동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등으로 부동한 거래건수가 감소로 이어졌다. 

 

 홍콩부동산 현재 상황은 정부정책, 불확실한 경제전망, 펜데믹의 영향 등 다양한 요인들의 결과이다.

 

부동산업계는 “하반기에는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의 부동산 성수기 동안 치솟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익 성장률은 계속해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부동산 거래이익 폭이 더 줄어들 수 있다. 부동산 업계는 '거래수익률( profit margin)은 전체거래 83%이상 유지하고 수익성장률(growth rate)도 약 48% 정도로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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