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북정책공감대 형성과 더 나아가 민간 통일 공공외교 역량을 확대효과가 기대되는 학술제

(모스크바 매일신보 이주섭기자)

18기 모스크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회장 유옥경)는 25일 모스크바 코르스톤호텔내 파리궁전홀에서 모스크바 국립대 학생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통일부가 후원한 제3회 평화 통일 창작 문예 학술제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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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유옥경 모스크바 민주평통 자문위원회장의 김덕룡 민주평통위원회 수석부의장 축사 대독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축사와 유옥경회장의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축사대독으로

시작한  이번행사에는 동포단체장들과 교민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행사의 특징은 한인,고려인 대학생 참여 뿐만 아니라 러시아인 대학생까지 확대참여시키며 통일

대북정책공감대 형성과 더 나아가 민간 통일 공공외교 역량을 확대효과가 기대되는 학술제가 되었다.

 

총 참가팀은 11개팀이였으며 PT발표 6개팀,UCC동영상제작1팀,시낭송 1팀,무용 1팀,연주공연2팀참가했다.

 

한국민속춤 앙상블 무궁화팀의 "우정은 평화의 꽃이다"란 제목으로 한국전통춤으로 평화,조화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무궁화 꽃이피기를 기대하는 무용을 시작으로  민들레를 비유해 한반도의 꽃이 다시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래를 위한 통일 "를 발표한 므기모 국제관계대학교 장휘진 학생과 "10년후 한반도 현황" 과 "한반도 통일이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러시아 대학생들의 서툰 한국어로 발표했지만 참신하고 열심히 하려는 노력을 보였고 "한반도 기후 변화전망" 타이틀로 고등경제대학교 말레코 마이야 양은 유창한 영어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진전은 기후 변화 문제의 해결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주장했다.

 

북한을 직접 방문 경험이 있는  고려인학생 한 알렉산드르군은  "북한의 평화 통일시점"이란 제목으로 남북한의 전반적인 통일에 관한 견해와 접근방식을 알아보기 위한 사회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

"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 보단칙 아리나양의 시낭송과 그네신 국립음대생들의  남북한의 화합과 향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조치가 취해져야 하는지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과 바램을 UCC동영상과 성악으로 표현했고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샹트페테르 국립음악원 학생들의 앙상블연주는 다시 하나되어야 함을 서로 손잡고 힘을 합쳐 통일의 꿈을 이뤄 나갈수 있음을 연주로 표현했다.

 

"남북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기술협력"이란 제목으로 오늘 행사의 영예의 1등을 차지한  고등경제대학교 김다슬양과 최예램군은 러시아 대학교육기관과 협력하여,유라시아 교육플랫폼을 만들것을 제안했고 고려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역사 과학기술 의료분야에서의 협력으로 남북러 일본 중국과도 가까운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블라디 보스톡에 복합센터 설치를 제안해 많은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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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남북 온라인 교육플랫폼과 기술협력" 제목으로 1등을 차지한 고등경제대학교 김다슬양과 최에램군

 

모스크바는 남북한 조선족은 물론 고려인 중국인 유학생등 다양한 파워 인력풀이 있는 도시이며 이번행사의 계기로 학술제가 수준높은 정기행사로 발전되어지기를 바란다고 유옥경 회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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