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에 금메달 기대”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스케이트연맹(RSU)이 빅토르 안(안현수) 덕분에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한국에서 최종 선발전을 하게 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리아 노보스티 빅토르안.jpg

리아 노보스티 통신 웹사이트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스케이팅연맹의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회장은 17일 빅토르 안의 유대관계에 힘입어 쇼트트랙 대표팀 최종선발전을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크라프초프 회장은 “우리 팀에 빅토르 안이 소속되어 있다고 해서 한국에서 특별한 이득이 있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한국연맹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고 그 덕분에 올림픽 최종 선발전을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팀은 올림픽 경기장에서 멀지 않은 서울에서 훈련을 할 것이다. 빅토르 안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연습 상대를 초청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크라프초프 회장은 “빅토르 안은 현역 스타지만 동시에 위대한 전략가이자 실무가이다. 그가 러시아 대표팀 동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덕분에 우리 계주(繼走)팀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쇼트트렉 남자 대표팀은 2014 소치 올림픽에서 빅토르 안은 1000미터와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5000미터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보탰다. 러시아 귀화전 안현수는 2006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다가오는 평창 올림픽에서 러시아는 빅토르 안과 세묜 엘리스트라토프가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국 국민들, 지금도 빅토르 안 응원”

박노벽 주러시아 대사

 

 

박노벽 주러시아 대사가 러시아 언론을 초청,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시아 주간 아르구멘티니델리 온라인은 19일 박노벽 대사가 러시아 기자들을 초대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면서 한국 국민들이 러시아에 귀화한 빅토르 안을 여전히 좋아하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게보르그 메르가랸 주간 엑스페르트 특집 부장의 기사 내용.

 

얼마 전 박노벽 한국 대사가 러시아 기자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우리는 한국의 학구적이며 체계적인 접근방식을 높게 평가했다. 아직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기간이 남아 있지만 러시아 언론인들을 한국 방문 프레스투어에 초청, 직접 눈으로 보고 취재하여 러시아 독자들에게 전해 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방한 취재 전에 관저 식사에 초대받은 기자들은 당연히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박 대사에게 물었다.

 

특히, 최근 핵무기 실험을 강행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푸틴 대통령은 이미 對북 제재를 결정했으며 당연히 러시아는 이 상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블라디보스톡 등 극동러시아가 북한과 인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대사는 한국은 올림픽에 오는 모든 손님들의 안전을 위한 최상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북한 선수가 올림픽 피겨 종목에 출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흥미로운 소식도 전하며 다른 종목에서도 북한 선수들의 참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자들은 바로 북한 선수가 참가한다면 당연히 자국선수들도 있는 곳에 폭격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되었다. 하지만 개회식과 폐막식에서 남북한 국기를 함께 들고 입장하는 일은 어려울 것 같다. 물론 올림픽 기간 중에는 모든 분쟁을 중단해야 한다.

 

박노벽 대사는 한국이 메달 획득에서 몇 번째 순위를 기대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대답했다.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캐나다가, 소치에서는 러시아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배경에서 나온 질문이다. 박 대사는 2018 개최국인 한국은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기자는 “어렵지 않습니다, 우산 한국의 강점인 쇼트트랙에서만 8개 메달 모두를 가져가면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고 답했다. 이는 물론 농담이다. 동일 종목에서 모든 금메달을 가져간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러시아에는 전설적인 빅토르 안이 있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토리노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한국 대표팀에서 제외되었다. 러시아 시민권을 획득하여 개명한 후 새로운 조국을 위해 소치에서 다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러시아는 그가 없었다면 전체 메달 순위에서 2위도 못했을 것이다.

 

박 대사는 한국 국민들이 여전히 빅토르 안 선수를 좋아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창을 찾을 빅토르 안과 러시아 대표팀을 한국 국민들이 크게 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최국인 한국은 러시아가 도핑스캔들로 불참하게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평화와 우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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